롯데호텔 서울, 스위트룸서 LG시네빔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선봬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쇼핑과 미식, 영화까지 즐길 수 있는 패키지제주신라호텔, 현대미술작가 6인 공동전시 진행
  • 본격적으로 장마전선에 접어들며 전국 곳곳에 집중호우가 내리고 있다. 여름휴가철이지만, 폭우 혹은 폭염으로 인해 외출도 쉽지 않은 시기다. 특급호텔들은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포함한 패키지를 속속 내놓으며 관광객 모시기에 나섰다. 

    ◇ 롯데호텔 서울 X LG시네빔, ‘서머 나잇 무비’ 패키지 출시

    롯데호텔 서울은 장마철 스위트룸에서 초대형 화면으로 영화와 드라마를 즐길 수 있는 ‘서머 나잇 무비’ 패키지를 9월10일까지 선보인다.

    지난해에 이어 LG전자와 두 번째로 진행하는 협업 패키지로 ‘LG 시네빔(HU715Q 시리즈)’이 설치된 객실에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를 별도 로그인 없이 바로 즐길 수 있다.

    LG 시네빔은 4K UHD 해상도의 스크린 100(화면 254CM) 크기 초대형 화면을 불과 한 뼘 거리에서 만들어내는 초단초점 방식의 프로젝터다. 주변 밝기와 재생하는 영상에 맞춰 광원 출력도 자동으로 조절해 한낮에도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서머 나잇 무비 패키지는 ▲시네빔 전용 스위트룸 1박 ▲롯데호텔 서울 F&B 크레딧(12만원 상당) ▲시네빔 2023 여름 시즌 특별 증정품(아로마티카 필로우 미스트) 1개 ▲엑스트라 베드 무료 제공(3인 투숙 시) 혜택으로 구성됐다.

    투숙 기간 내 롯데호텔 서울의 레스토랑, 라운지 등 식음 업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F&B 크레딧으로는 객실 내에서 룸서비스까지 주문 가능하다. 패키지 가격은 62만원부터다. 
  • ◇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머 인 더 레인' 패키지 출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는 비 오는 날 오히려 더욱 운치 있는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서머 인 더 레인’ 패키지를 출시했다.

    8월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이번 패키지는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클래식 룸 1박 ▲호텔과 바로 연결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몰 ‘파르나스몰’의 다양한 혜택이 담긴 쿠폰북 ▲몰 내에 위치한 ‘포스톤즈’ 아메리카노 교환권 ▲‘메가박스 코엑스점’ 영화 관람권 2매 등으로 구성됐다.

    비 오는 날 외부에 나가지 않고도 쇼핑과 미식, 영화까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구성이다.

    클래식 룸 중에서도 비오는 날의 운치를 더해줄 사선 창문이 설치된 객실로 우선 배정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객실 조기 마감 시 일반 클래식 룸으로 배정된다. 패키지는 54만6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 ◇ 제주신라호텔, 현대미술작가 공동 전시 선봬

    제주신라호텔에서는 날씨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아트캉스(Art+Vacance)'를 즐길 수 있다. 8월31일까지 개성있는 현대미술 작가 6명의 공동 전시 ‘원더랜드 앳 더 신라 제주’를 진행하는 것.

    이번 전시에서는 제주신라호텔 연회장과 인근 로비의 약 450㎡의 공간을 활용해 6인 작가의 47개 작품을 선보인다.

    일상적인 현실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과 놀라움을 탐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있는 곳’을 주제로 ▲평범한 소재를 독특한 일러스트로 그려내는 사키(Saki) 작가 ▲일상과 주변의 사물을 즉흥적인 방식으로 표현하는 아방 작가 ▲일상을 경쾌한 색감으로 표현하는 이우연 작가 ▲키덜트 감성을 선명한 색감의 팝아트로 표현하는 275C 작가 ▲몽환적인 색감과 붓터치로 작가의 시선을 표현하는 카아민 작가 ▲자연에서 영감받아 형형색색의 색채와 조합으로 자유분방한 가구를 만드는 황다영 작가의 작품 47점을 선보인다.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