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종사자가 멘토로 참여꿈나무들에게 동기부여 및 잠재력 발굴
  • ▲ 진에어가 청소년 대상 진로체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진에어
    ▲ 진에어가 청소년 대상 진로체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진에어
    진에어가 지난 6일 김포공항 등에서 인천 지역의 항공 꿈나무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광역시교육청 진로교육센터와 협력한 프로젝트로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향후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진에어의 현직 정비사와 객실승무원들이 멘토가 돼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번 교육에서 청소년들은 ▲항공기 정비 ▲ 객실 업무 이해 ▲공항 견학 등 이론적인 내용을 학습하고 기내 방송 안내 등의 업무를 실습했다. 또한 멘토들에게 평소 궁금했던 사항들을 질문하며 항공업에 대해 더욱 상세히 알아가는 기회도 가졌다.

    진에어 관계자는 “현직 멘토들과 함께한 이번 진로체험이 항공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우리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체험 교육은 계속 이어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에어는 항공 분야 진출을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작년 12월에는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추진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교육부의 ‘꿈길(꿈꾸는 아이들의 길라잡이)’ 사이트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진로 교육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현직에 종사하는 운항 및 객실승무원, 항공기 정비사, 운항관리사, 탑재관리사 등의 참여로 교육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는 진에어는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