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그룹, 수달 서식지 보호 위한 환경 봉사활동 전개넥슨, '제8회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 본선 진출자 확정엔씨, 성남시 하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진행
  • ▲ LG유플러스-한화건설부문 K전기차 충전기개발(가상도)ⓒ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한화건설부문 K전기차 충전기개발(가상도)ⓒLG유플러스
    ◆LGU+-한화, K-전기차 충전 시스템 개발

    LG유플러스가 ㈜한화 건설부문과 손잡고 K(한국형)-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개발했다.

    LG유플러스와 (주)한화 건설부문은 국내 주거환경에 특성화된 천장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 공동개발하고,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22년 12월 천장형 MMC(Mobile Multiple Charger)개발 및 사업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약 8개월간의 개발과정을 거쳐 충전시스템과 공유형 충전기를 결합해 천장에 설치하는 한국형 전기차 충전시스템을 정식 출시했다.

    이번에 개발된 전기차 충전시스템은 천장에 충전기와 케이블을 설치해 바닥면 설치 공간이 필요 없어, 전기차 충전기의 불편함으로 지적돼왔던 주차 공간 부족 문제의 대안이 될 수 있다.

    또, 모터를 이용해 케이블이 내려오고 충전이 완료되면 올라가도록 해 기존에 바닥에 거치돼 있던 무거운 케이블을 차량에 연결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결했다. 충전 케이블에는 센서를 장착해, 복귀중에 아이들이 매달리는 등 일정 무게를 감지하면 알람과 함께 동작이 멈추는 기능을 탑재해 안전사고에도 대비했다.

    양사는 이번에 공동 개발한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에 대해 3개 부문의 기술특허와 디자인 특허출원을 마쳤으며, 전자파 적합성 등의 인증을 완료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공동개발한 전기차 충전시스템을 통해 통신인프라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살려 안정적인 운영과 유지보수, 직관적인 사용환경을 제공해 누구나 쉽게 사용이 가능한 서비스인 ‘볼트업(VoltUP)’을 제공한다.

    볼트업은 ▲고품질 전기차 충전기 ▲충전 예약, 완충 알림 발송 등이 가능한 앱 플랫폼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관제시스템 및 상담센터 등의 서비스로 구성된다.

    또 LG유플러스 모바일 멤버십 이용고객에게는 전기차 충전요금의 10% 할인도 제공한다.

    현준용 LG유플러스 EV충전사업단장(부사장)은 “천장형 전기차충전기는 전기차 충전소로 발생하는 주차 공간 부족 문제와 충전기 작동 시 불편함을 해결해 공동주택 입주민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한화 건설부문과 함께 포레나의 신축 단지 뿐만 아니라 기 입주한 타 단지들에도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박세영 ㈜한화 건설부문 건축사업부장(전무)은 “천장형 MMC는 전기 충전시설 확대로 인해 기존 공동주택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된 상품”으로 “주거생활 개선을 위한 포레나만의 차별화 된 상품과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고 말했다.

    ◆컴투스 그룹, 수달 서식지 보호 위한 환경 봉사활동 전개

    컴투스 그룹이 수달 서식지를 보호하고 도심 속 자연 생태계 보전을 위한 환경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23일, 국내 최초의 생태공원인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컴투스 그룹 계열사 임직원 및 가족들로 구성된 '컴투게더' 봉사단과 함께 NGO 단체 '좋은변화' 등이 참여했다. 

    먼저 참가자들은 생태공원 생물 다양성의 조절자이자 건강한 수환경의 지표종인 수달을 보호하는 활동을 펼쳤다. 공원 내 수달이 서식하는 공간과 사람이 활동하는 산책로를 구분하기 위해 쓰러진 나무와 울타리를 만들어 수달의 안전한 보금자리를 조성했다.

    더불어 작년 7월 샛강생태공원에 조성된 컴투스 숲을 재정비했다. 여름을 거쳐 상하거나 쓰러진 나무들을 치우고 새 나무로 보식했으며, 숲 주변의 잡초 및 생태계 교란종도 정리하는 등 탄소 저감과 생태계 보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컴투스 임직원과 가족들은 샛강생태공원 곳곳에 살고 있는 동식물들을 직접 눈으로 익히며, 자연 생태 보호의 필요성을 몸소 느끼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컴투스 그룹은 '웰컴투스마일(Welcom2usmile)'이란 사회공헌 테마 아래 시각 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 동화책 만들기, 청각장애 아동을 위한 립뷰 마스크 제작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위한 미술 봉사 등 임직원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환경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재능 있는 인재 양성 및 콘텐츠 산업 근간인 순수 문화 예술 분야 발전을 위한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넥슨, '제8회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 본선 진출자 확정

    ㈜넥슨이 제8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exon Youth Programming Challenge, 이하 NYPC 2023)’의 온라인 예선을 마치고 80명의 본선 진출자 명단을 확정했다.

    4100여 명이 참여한 온라인 예선은 지난 8월 ‘Round 1’과 ‘Round 2’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Round 1’에서는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던전앤파이터’, ‘블루 아카이브’, ‘FC 온라인’, ‘마비노기’ 등 넥슨 인기 게임 IP 6종을 활용한 다채롭고 재미있는 문제가 출제됐고, 총 800점 만점 중 150점 이상을 획득한 총 1660여 명이 ‘Round 2’에 진출했다.

    ‘Round 2’는 8월 13일과 19일 양일 간 제한 시간 내 문제 풀이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이 중 최상위 득점자 80명(12세~14세 부문 20명, 15세~19세 부문 60명)이 본선 대회 진출자로 확정됐다. 

    넥슨은 본선 진출자 80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8일 판교 넥슨 사옥에서 오프라인 본선 대회를 개최한다. 또한 이날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Round 2’ 상위 득점자 50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코딩 문제풀이 경험을 제공하고자 온라인 ‘오픈 콘테스트’를 운영한다.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은 “올해도 프로그래밍을 좋아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큰 관심과 참여로 본선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Round 1·2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코딩을 향한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에 상응할 수 있는 본선 대회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NYPC 2023 참가자 모집 개시 후 9월 중순까지 전국 초·중·고등학생들에게 NYPC 2023 참가를 독려하고 프로그래밍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자 학교 방문 형식의 신규 캠페인인 ‘NYPC 스쿨어택’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전국 초·중·고 2,000개 교 이상, 약 5만 명의 학생들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넥슨은 투표를 통해 선정된 위례한빛중학교, 고덕중학교, 한민고등학교 총 3개 학교에 방문해 간식차를 제공하고 넥슨 굿즈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넥슨은 올해 NYPC부터 참가자들의 프로그래밍 역량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넥슨닷컴 계정을 활용한 멤버십 제도를 도입했다. 멤버십제 도입으로 참가자들은 ‘마이 페이지’에서 NYPC 참가 이력과 성적을 확인하며 실력 성장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넥슨과 넥슨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NYPC는 코딩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 제고와 역량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 처음 시작돼 올해 8회째를 맞는다.

    ◆엔씨, 성남시 하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진행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판교 R&D센터 사옥 인근 하천 생태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엔씨(NC)는 환경단체 ‘성남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한 환경교육 ▲하천 생태계 탐구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9월 23일 엔씨(NC) 구성원과 가족들은 성남시 운중천, 금토천 내 생태계 교란 식물 가시박과 단풍잎돼지풀 등을 제거했으며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하천 서식 생물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직원 참여 환경 보호 캠페인 ‘NC [GREEN] PLAY’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창원NC파크 친환경 공간 조성에 이어 지역사회 환경 보호를 위한 두 번째 활동이다. 엔씨(NC)는 성남시에 서식하고 있는 흰목물떼새, 맹꽁이 등 멸종위기종을 보호하고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에 동참하고자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

    김현주 엔씨(NC) ESG 경영실장은 “엔씨소프트 사옥이 성남시 운중천, 금토천 인근에 위치한 만큼 지역사회 환경에 책임감을 갖고 있으며 작은 활동부터 진정성 있게 시작하는 것이 지역사화와 함께 상생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경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엔씨(NC)는 지난해부터 직원 참여 사회공헌 프로그램 ‘NC [WITH] PLAY’를 시작했으며, 환경, 다양성 및 포용성 등 우리 사회의 질적 도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넷마블문화재단, 제18회 ‘넷마블게임콘서트’ 성료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3일 지타워에서 제18회 ‘넷마블게임콘서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게임콘서트는 넷마블문화재단이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게임산업 트렌드 및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전문가와 현업자의 경험을 나누는 오픈 포럼 형식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게임콘서트는 약 130명의 인원이 참석했으며, ‘로봇과 게임’을 주제로 샌드박스게이밍 황은상 부실장, 플래직 진솔 대표가 참여해 각각 '플레이에서 콘텐츠로', '게임 음악을 무대로'를 주제로 강연했다.

    샌드박스게이밍 황은상 부실장은 1부 ‘플레이에서 콘텐츠로’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엔터테인먼트의 영역으로 확장·진화하고 있는 게임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황은상 부실장은 “게임은 플레이 콘텐츠를 넘어 시청의 콘텐츠, 즉 엔터테인먼트의 영역으로 확장하고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게임이 어떻게 발전하고 우리와 공생할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1부 강연 이후에는 장애청소년 및 청년으로 구성된 ‘비바챔버앙상블’의 게임음악 OST 연주회가 진행됐다. 비바챔버앙상블은 2018년 음악에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인을 발굴해 전문연주자로 육성하기 위해 창단한 우리나라 최초의 발달장애인 관현악 앙상블이다. 현장에서는 ‘모두의마블송(모두의마블)’을 비롯해 ‘Second Run(테일즈위버)’, ‘Little Princess(카카오게임즈)’, ‘별빛 등대의 섬(스마일게이트)’, ‘Summoner’s call(라이엇게임즈)’ 등 5곡이 연주됐다.

    2부에서는 진솔 플래직 대표가 ‘게임 음악을 무대로’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게임 음악 오케스트라 콘서트라는 융합예술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게 된 배경과 예술적 의의 등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진솔 대표는 “게임은 문화 예술의 한 분야로 자리잡았으며 그 중 게임 음악은 전 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또 하나의 예술 장르가 됐다”며 “더 많은 게임 음악이 다채로운 무대로 재탄생하기까지 많은 과정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게임콘서트에 참가한 김지윤씨는 “게임콘서트를 통해 게임 문화와 현 트렌드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특히, 어렸을때부터 즐겨했던 게임들의 OST를 현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난 2018년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전문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넷마블문화재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N, 추석 맞이 나눔 실천…사내 경매 수익 4000만원 기부

    엔에이치엔(대표 정우진, 이하 NHN)이 추석 명절을 맞아 사내 경매 수익 4000만원을 성남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현자) 및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NHN은 2020년부터 사용 주기가 도래한 PC, 모니터, 스탠드 등을 사내 경매에 부쳐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마이옥션’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마이옥션’에서는 임직원 941명이 나눔에 뜻을 모아, 총 4000만원의 기부 재원을 마련했다.

    앞서 NHN은 21일 기증식을 갖고, 3000만원 상당의 김치 6000kg을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기탁된 김치는 성남시 한부모 가정 600가구에 전달돼 훈훈한 명절나기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나머지 기부금 1000만원은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과 시설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남이천 NHN GA실 이사는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지역 소외 이웃과 수해민들의 따뜻한 명절을 기원하며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참여 기반의 다양한 기부 활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NHN은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한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마이옥션’ 캠페인을 통해 성남시 관내에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성남시의료원에 과일도시락 2,100개를, 2021년에는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 쌀 1천 포대와 추석 선물세트 500개를 각각 기증했으며, 작년에는 성남시 관내 초등학교에 어린이를 위한 아동 도서 2,100여권을 기부한 바 있다.

    ◆SK브로드밴드, Apple TV+ 3개월 무료 이벤트

    SK브로드밴드는 추석을 맞아 B tv 고객에게 Apple TV+ 3개월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Apple TV+는 업계 최초로 오리지널 콘텐츠만 제공하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다.

    오는 12월 5일까지 Apple TV 앱이 탑재된 안드로이드 기반 B tv 셋톱박스를 이용하는 고객 중 Apple TV+ 신규 가입자에게 3개월 무료 체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Apple TV+를 이전에 가입했지만 지금 구독 중이 아닌 고객도 이번 혜택으로 3개월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B tv 홈화면 이벤트 배너를 통해 3개월 무료 혜택을 등록할 수 있다.

    ‘스마트 3’를 비롯한 안드로이드 셋톱박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큰 TV화면으로 안방에서 가족과 함께 Apple TV+를 즐길 수 있다. 안드로이드 셋톱박스로 변경을 원하거나 신규로 B tv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SK브로드밴드 고객센터(국번없이 106)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Apple TV+에서는 세계적으로 흥행을 거둔 ‘파친코’를 포함한 한국 콘텐츠뿐만 아니라 에미상(Emmy Awards)을 석권한 코미디 시리즈 ‘테드 래소’와 ‘배드 시스터즈’, ‘포 올 맨카인드’, ‘어둠의 나날’, ‘더 모닝 쇼’ 등 웰메이드 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다. Apple TV+의 오리지널 콘텐츠는 최근까지 376회의 수상 이력과 1,567회의 노미네이트 이력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지난 2021년 11월부터 B tv 고객에게 미디어 스트리밍 기기인 ‘Apple TV 4K’를 제공하고 있다. 또, Apple TV 4K를 통해 Apple TV+를 포함한 다양한 OTT서비스와 B tv의 실시간 채널도 시청 가능하다.

    박참솔 SK브로드밴드 Next IPTV 담당은 “올 추석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무료 혜택을 준비했다”며 “Apple TV+는 물론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좋은 혜택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Z세대 공략 공식 이어간다” … 네이버 제페토, 구찌와 11번째 협업 진행

    네이버제트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구찌와 11번째 협업으로, 제페토에서 구찌 패션쇼 스트리밍을 지원하고 새로운 구찌 월드 및 패션 아이템을 선보였다. 

    제페토는 지난 22일 구찌의 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사바토 드 사르노 (Sabato de Sarno)의 데뷔 패션쇼 라이브 스트리밍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런웨이 쇼에서 최초로 선보인 구찌의 신상 컬렉션 중 일부 2024년 Spring 컬렉션 아이템은 패션쇼 직후 제페토에서 독점 공개됐다. 이용자들은 제페토에서 구찌의 신상 아이템을 가장 빠르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제페토의 시그니쳐 월드 중 하나인 구찌 가든, 크루즈 월드는 새로운 컬렉션 분위기에 맞춰 Gucci Ancora 월드로 재탄생했다. 새로 단장한 Gucci Ancora 월드는 기존보다 한층 더 몰입감 있는 구찌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놀거리를 준비 중이다. 구찌 월드는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색다른 재미를 추가로 공개할 계획이며, 제페토는 이번 협업을 비롯해 앞으로도 구찌의 오프라인 매장을 가상공간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네이버제트와 구찌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Z세대에게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공감대를 가지고 2021년부터 장기 파트너십을 맺어왔다. 특히, 제페토는 이용자 중 90% 이상이 Z세대에 해당하기에,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이들을 잠재 고객으로 유입하고자 하는 글로벌 패션 기업들과 협업이 진행되는 중이다. 

    실제로, 제페토와 구찌의 협업 성과는 상당하다. 올 8월 기준 제페토에서 판매된 구찌 가상 아이템이 약 누적 80만 개를 기록했으며, 구찌 관련 UGC 조회수가 5300만 회 이상을 돌파했다. 더불어, 올해 5월 제페토에서 처음으로 생중계된 구찌 패션쇼는 일주일 동안 5만 6000 명 이상의 이용자가 시청하며, 구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제페토에서도 생생히 경험할 수 있었다.

    강희석 네이버제트 사업총괄 리드는 "제페토에서는 이용자들이 아바타를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자유롭게 드러내고 있고, 제페토의 다양한 패션, 뷰티 아이템은 이용자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이러한 관점에서 Z세대의 가상 옷장을 공략하려는 많은 글로벌 패션 기업들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페토는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다채로운 자기표현이 이어질 수 있도록 글로벌 기업과 협업을 적극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 KT스튜디오지니-한국관광공사드라마·VR콘텐츠 협력 계약 체결

    KT스튜디오지니는 한국관광공사와 콘텐츠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드라마IP를 활용한 VR콘텐츠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한국 드라마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KT스튜디오지니가 기획하고 아이윌미디어가 제작한 ‘낮에 뜨는 달’ 드라마 IP를 활용해 한국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해외관광객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인기 웹툰 원작 드라마 ‘낮에 뜨는 달’은 김영대, 표예진 주연으로 사랑하는 연인에게 살해 당한 뒤 시간이 멈춰버린 남자와 전생의 기억을 잃고 한없이 흘러가버린 여자의 위험하고 애틋한 환생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낮에 뜨는 달’ IP를 활용한 VR콘텐츠는 360° VR영상으로 국내관광지에서 펼쳐진 생생한 드라마 촬영현장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일어, 중국어 등 총 4개 언어로 자막이 제공된다.

    제작된 콘텐츠는 ‘24년부터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국내외 박람회, 하이커(HiKR) 내 전시 체험존 등 오프라인 현장에서 체험 할 수 있다. 또 한국관광정보 웹사이트(대한민국 구석구석, VISIT KOREA 등) 및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한류에 관심있는 해외관광객 및 MZ세대에게 한류 콘텐츠에 대한 폭 넓은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측은 KT스튜디오지니의 기대작 ‘낮에 뜨는 달’을 통해 한국의 매력적인 요소를 소개하고, VR영상을 통해 출연 배우와 한국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실감함으로써 한국방문으로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기제 KT스튜디오지니 콘텐츠사업 총괄본부장은 “향후에도 한국관광공사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듀사’, ‘그들이 사는 세상’, ‘풀하우스’ 등을 연출한 표민수 감독과 배우 김영대와 표예진의 1인 2역 연기가 기대되는 드라마 ‘낮에 뜨는 달’은 오는 10월 25일부터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ENA에서 방영 예정이다.

    ◆ 카카오모빌리티, '택시 이동문화 개선' 이용자 인식 조사 실시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 이용 패턴 파악 및 서비스 개선점 발굴을 위해 ‘택시 이동문화에 대한 이용자 인식 조사’를 진행한 결과 ‘빠른 배차'가 택시 서비스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혔다고 밝혔다. 택시 배차 완료에 소요되는 평균 시간은 ‘카카오 T’가 가장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카카오모빌리티가 모바일 리서치 ‘오픈서베이’에 의뢰해 수도권 거주 성인 남녀 총 953명을 대상으로 7월 26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됐다. 조사대상은 배회영업 택시 이용 경험이 있는 동시에, 1개월 내 택시 플랫폼으로 호출한 이력이 있는 이용자로 제한했다.

    수도권 거주 성인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기존 배회영업 택시 이용시 불편했던 점을 묻는 질문(복수응답)에 ▲큰 길로 나가 택시를 잡는 과정(61.9%) ▲택시 승차까지 소요시간 예측 불가(61%) ▲택시 배차까지 오랜 시간 소요(59%) ▲승차거부(56.6%) ▲소요 시간 및 요금 사전 파악 불가(48.9%) 등을 꼽았다.

    이러한 불편함은 택시 호출 플랫폼의 출현으로 대부분 해소된 것으로 분석됐다. 카카오 T 택시 호출 서비스 이용 후 좋아진 점에 대해 ▲소요 시간 및 요금 예측(85.8%) ▲픽업 시간 예측(82.8%) ▲결제 편의성(82.4%) ▲원하는 곳에서 택시 승차(81.6%) ▲빠른 배차(65%) 순으로 답했다.

    이 중 배회영업 택시의 불편한 점에 언급되지 않았던 ‘결제 편의성’이 카카오 T 이용 후 만족도 상위를 차지한 것이 눈에 띈다. 기존 택시 승차 과정에서 깨닫지 못했던 결제 과정의 불편함을 플랫폼의 ‘자동결제'라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인식하게 됐고, 이로써 택시 서비스 만족도도 높아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카카오 T’는 지난 2018년 국내 최초로 택시 서비스에 ‘자동결제’ 기능을 도입했다.

    택시 호출 플랫폼 통한 승차 경험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81.9%가 ‘빠른 배차'라고 답했으며, 이어 ▲도착지 정확도(51.1%) ▲이용 요금(47.9%) ▲기사 친절도(35.6%) ▲결제 편의성(26%) ▲차량 청결도(21.6%) ▲기타(0.6%) 순으로 꼽았다.

    새벽 시간대, 외곽지역 호출 등 대안 교통수단이 없어 택시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도 빠른 배차에 대한 니즈가 존재하는지 살펴봤다. 호출을 포기하는 시간대를 조사한 결과, ‘3분 이상’부터 그 비율이 급등했다.

    ▲0-1분 후와 1-2분 후는 각각 1.4%, 3.9% 비율을 보였지만 ▲3-5분 후에는 25.1% ▲5-10분 후에는 35.6%를 보이며 3분 후부터 호출 포기 비율이 급격히 높아졌다. 이는 별도 이동 수단이 없는 상황이라 하더라도 빠른 배차를 원하는 이용자들에게 3분이 지난 시점부터 배차되는 택시 서비스는 만족도를 충족시키기 어려운 것으로 분석됐다. 

    택시 서비스의 ‘빠른  배차'에 대한 이용자 니즈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 별도 실증 조사를 통해 ‘택시 호출 후 배차 완료까지 소요되는 평균 시간’을 알아봤다. 그 결과 ▶카카오 T(1.02분) ▶A플랫폼(1.22분) ▶B플랫폼(1.46분) 순으로 확인돼, ‘카카오 T’가 타사 대비 최대 40% 이상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이용자의 호출 포기 비율이 급등한 시간대인 ‘3분’을 기준으로 플랫폼별 매칭율을 실증 조사한 결과, 카카오 T의 ‘3분 미만’ 매칭율은 92.2%로 나타나 A플랫폼(83.7%), B플랫폼(80.1%) 대비 높은 비율을 보였다.

    실증 조사는 실제 택시 탑승 과정에 있던 수도권 거주 성인 남녀 153명을 별도로 탐문하고 탑승기록을 분석하는 방법으로 진행했으며, 조사 조건의 동일성 유지를 위해 여객운수법 내 중형택시로 분류되는 일반 무료 택시∙가맹 택시 호출이 모두 가능한 택시 플랫폼으로 조사군을 한정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카카오 T를 통해 형성된 플랫폼 호출 시장이 택시 경험 전반에서의 고객 편의성을 높인 것은 물론, 고도화된 배차 기술로 이용자의 빠른 이동을 돕고 있다는 점이 확인되었다"라며 “택시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지속 경청하고 새로운 기능 도입과 기술 고도화에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LG헬로비전, 추석 맞이 ‘마음나눔 꾸러미’ 선물 취약계층 전달

    LG헬로비전이 지역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추석 선물 꾸러미를 준비했다.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케이블TV 방송 권역 내 이웃에게 우리 농수산물과 생필품이 담긴 ‘마음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지역 이웃들과 한자리에 모여 전 만들기, 한과 만들기 등 요리교실도 열어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LG헬로비전은 본사 및 15개 지역방송(SO)을 거점으로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1855 가정에 마음나눔 꾸러미를 선물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케이블TV 지역 커머스 ‘제철장터’와 지자체 커머스몰에서 구매한 제철 농수산물과 생활 필수품으로 구성됐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추석을 앞두고 전달됐다. 오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길어진 추석 연휴를 풍요롭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다. 특히 마음나눔 꾸러미가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되도록 각 지역에 위치한 복지관, 봉사센터, 대학교, 복지재단 등과 연계했다. 

    이어 부천방송과 강원방송은 지역 취약계층을 초청해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지역에 거주 중인 취약계층이 건강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한 것. 부천방송은 지역 내 시각장애인을 초청해 표고버섯전, 어묵깻잎전 등 명절 음식을 만들고 함께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방송은 춘천 내 취약계층 아동 320명과 전통 한과를 만들면서 즐거운 명절을 맞이했다. 

    이수진 LG헬로비전 ESG팀 팀장은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케이블TV가 직접 준비한 ‘마음나눔 꾸러미’를 통해, 보다 많은 지역사회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연휴를 맞이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ESG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마음나눔 꾸러미’ 지원사업은 케이블TV 방송 권역 내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추진하는 LG헬로비전 대표 ESG 활동이다. LG헬로비전은 지역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음나눔 꾸러미’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SKT, 추석 연휴 소통대책 발표

    SK텔레콤은 추석 연휴에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

    SK텔레콤은 추석 연휴를 앞둔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전국적으로 일평균 약 1150여 명의 자회사·관계사·협력사 전문인력을 배치해 통신 서비스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관계사의 연휴 근무인력은 연인원 8000명에 달한다.

    SK텔레콤은 전국적으로 이동통신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기차역, 버스 터미널, 공항,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을 증설했다.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 이동통신 품질과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많이 활용하는 티맵(TMAP) 서비스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추석 당일 전국 데이터 사용량이 최고점에 달해 평시 대비 약 24%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사전 품질점검 및 서비스 최적화 작업을 마쳤다.

    SK텔레콤은 이번 추석 연휴간 개인·소규모 인원 단위의 이동이 늘어날 가능성을 고려해 고속도로와 국도 주요 구간, 성묘지 및 공원묘지, 리조트와 캠핑장 등의 통신 인프라 점검도 끝냈다.

    한편, SK텔레콤은 추석 연휴간 이동전화를 이용한 가족모임을 지원하기 위해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자사 고객들에게 영상통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해외여행 고객들이 이용하는 국제로밍은 추석 연휴기간 평시 대비 약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집중 관리를 통해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SK텔레콤은 자사의 무선 네트워크 품질 관리 AI 솔루션 A-STAR(Access-Infra Service for Targeting & Action Recommendation)를 활용, 추석 연휴에도 빈틈없는 실시간 네트워크 상황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SK텔레콤은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16일간 진행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으로 인한 트래픽 증가에도 특별소통대책을 수립하고 통신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 기간 중 로밍과 경기 중계로 인한 미디어 트래픽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집중 모니터링 중이다.

    성진수 SK텔레콤 인프라서비스CT 담당(부사장)은 “이번 추석 연휴와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간동안 고객들이 불편 없이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서비스 운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HN커머스, 中 문화 국영기업 '산하이디지털'과 MOU 체결…글로벌 콘텐츠 커머스 사업 박차

    엔에이치엔커머스(이하 NHN커머스)는 중국 문화 국영기업 ‘산하이디지털(상하이)문화과학기술유한회사(山海数字(上海)文化科技有限公司, 대표 리줘시(李焯晰), 이하 산하이디지털)’와 콘텐츠 IP를 접목한 글로벌 커머스 사업 확대 관련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하이디지털은 중국 문화기업 대상 금융정책 집행을 담당하는 ‘베이징 문창판 발전유한공사(北京文创板发展有限公司)’ 산하의 국영기업으로, 자국 영상 미디어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중국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금계상(Golden Rooster Award)'의 주관사 '중국 영화 재단'의 운영 주체로, 재단의 영상 디지털 산업 발전 기금을 직접 집행하고 있다. 

    아울러 자체 보유한 '상하이승장영화기지(上海胜强影视基地)'를 다양한 영화 및 TV 프로덕션 장소로 지원하며 중국 엔터테인먼트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NHN커머스는 콘텐츠IP를 활용한 신규 커머스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한편, 산하이디지털의 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낸다. 

    양측은 산하이디지털이 보유한 영화 및 유명 연예인의 IP와 문창판이 보유한 다양한 문화 IP를 NHN커머스가 유통하는 글로벌 브랜드와 결합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11월 개최되는 금계상 영화제의 참석 연예인과 주요 미디어를 활용한 홍보마케팅을 통해 콜라보레이션 제품과 NHN커머스의 유통 브랜드를 시장에 알리는 한편,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한 중국 대표 라이브 커머스 기업 신쉔(辛选) 소속 왕홍의 방송을 통해 해당 제품의 중국 유통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사는 중국 내 영화 및 문화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함께 하며, 글로벌 브랜드의 중국 진출 지원을 위한 초석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이윤식 NHN커머스 대표는 “산하이디지털의 중화권 내 미디어 마케팅 노하우를 기반으로 새로운 콘텐츠 커머스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양사의 전문 분야와 리소스를 공유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중국 시장 내 미디어 영향력을 확보한 만큼 NHN커머스의 글로벌 커머스 생태계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NHN커머스는 최근 중국 국영기업 ‘린이고신자원개발건설그룹유한공사(临沂高新资源开发建设集团有限公司)’, 중국 커머스 기업 ‘신쉔그룹(辛选)’과 글로벌 유통망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브랜드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중국 커머스 사업 내 영향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

    ◆예스원 "추석 연휴 앞두고 무인매장 비상... 10대들의 아지트"

    추석 연휴를 앞두고 무인매장 마다 비상이 걸렸다. 6일의 긴 휴일 기간 동안 무인매장을 대상으로 한 범죄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이다. 무인매장이 유통업계에 '대세'가 되며 늘어난 무인매장 숫자만큼 관련 범죄 역시 크게 증가하고 있다. 매장을 지키는 사람이 없다 보니 현금을 훔치는 절도 범죄는 물론 매장 내에서 난동, 장시간 체류하며 매장을 파손하는 행위 등 각종 범죄에 노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에스원이 자사의 범죄예방연구소를 통해 고객처의 빅데이터를 분석, 무인매장이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2019년부터 올해 6월까지 4년 6개월 간의 무인매장 절도 범죄 동향을 분석한 자료를 내놨다.

    에스원 범죄예방연구소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범죄자 연령대는 '10代'가 최대 ▲범죄 발생 시간대는 '주말' '심야 시간대' ▲범죄 피해 물품은 '매장 내 현금'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무인매장에 비상이 걸린 이유다.

    무인매장 절도 범죄의 가장 큰 특징은 미성년 절도범이 많다는 점이다. 연령대별 비중을 살펴보면 10대가 5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20대 36%, 30대 7%, 40대 5% 순으로 나타났다. 절도범 둘 중 한 명이 10代인 것이다.

    최근 10대들 사이에서는 SNS를 통해 절도 범행 요령까지 공유되는 등 하나의 '놀이'처럼 번지고 있어 더욱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에스원은 "학교 주변 골목상권에 위치한 무인매장이 동네 중고등학생들의 아지트가 되면서 절도 범죄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 SNS 상에서 무인매장 범죄나 영업에 피해를 주는 행동들이 청소년기 특성상 자기 과시 또는 영웅심리로 묘사되면서 무인매장이 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체 절도 범죄 건수 중 토요일과 일요일이 34%를 차지, 무인매장 절도 범죄가 휴일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도 일요일 범죄율이 24%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간대 별로 살펴보면 심야 시간대(자정∼오전 6시) 범죄율이 전체 범죄 건수의 6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오전 시간대(오전 6∼12시)가 27%로 뒤를 이었다.

    에스원은 "무인매장 절도범죄는 주로 휴일, 인적이 드문 심야 시간대에 발생한다"며 "무인매장 점주들은 긴 연휴 기간을 앞두고 절도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첨단 보안솔루션을 설치하거나 자주 매장을 둘러보는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무인매장 절도 범죄는 주로 '현금'을 노린(91%) 것으로 나타났다. 범인들은 주로 장도리, 망치, 드라이버 등을 활용, 키오스크를 파손해 현금을 빼 갔다. 심지어는 키오스크 또는 동전교환기를 통째로 들고 도주(9%) 하는 등 수법이 더욱 대담해지고 있다.

    절도 범죄의 타깃이 되는 곳은 주로 골목상권에 위치한 소규모 매장과 동시에 현금 결제가 많은 업종이었다. 업종별 무인매장 절도 범죄 발생 현황을 보면 무인 빨래방(33%)과 무인 사진관(33%)이 가장 높았으며 무인 아이스크림(17%), 인형 뽑기방(17%)이 뒤를 이었다.

    에스원은 "키오스크를 파손하거나 통째로 들고 달아날 경우 매장 운영 자체가 중단될 수 있어 점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무인매장 절도 범죄는 주로 현금을 노리는 만큼 키오스크에 대한 보안장치 설치와 함께 현금을 수시로 비워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무인매장을 대상으로 한 절도 범죄는 물론, 매장 내 취객이 들어와 난동을 부리거나 더위를 피해 오랜 시간 잔류하는 등 각종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점주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에스원은 영상 보안부터 긴급출동, 키오스크 감시가 가능한 무인매장 전용 솔루션 '에스원 안심24'를 출시했다. 키오스크가 강제로 개방되거나 파손되는 비상상황이 생기면 에스원 관제센터에서 이를 즉시 확인, 점주에게 알리고 긴급출동을 통해 범죄 피해를 최소화한다. 뿐만 아니라 지능형 CCTV를 활용한 AI 영상관제를 통해 매장 내 난동, 잔류자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관제센터 원격 경고방송, 긴급출동을 통해 매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는다.

    에스원 관계자는 "증가하고 있는 무인매장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자사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범죄 동향을 지속적으로 공유, 점주들에게 범죄 예방 정보를 전달하겠다."며 "이와 함께 범죄 예방은 물론 점주들의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무인매장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KT알파, 영국 프리미엄 패션 ‘헨리로이드’ 2023 F/W시즌 라인업 공개

    영국 프리미엄 패션브랜드 ‘헨리로이드(HENRI LLOYD)’가 2023년 F/W시즌 라인업을 론칭, 오는 10월 3일 KT알파 쇼핑에서 방송된다.

    ‘헨리로이드’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영국 요트웨어 기반의 스포츠 패션브랜드이자, 악천후에 대비할 수 있는 고기능성 소재 및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영국의 윌리엄 왕세자 부부도 입은 프리미엄 아웃도어다.

    KT알파 쇼핑은 아시아 지역에서 최초로 헨리로이드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국내 헨리로이드 의류의 상품 기획, 생산, 판매 등을 책임지며, 오는 10월 헨리로이드 F/W시즌 신상품을 최초 방송 공개한다.

    3일 18시대 방송되는 ‘가을팬츠 2종’은 유틸리티 포켓이 적용된 스타일로 수납성이 우수하고 스트레치성 원단을 사용해 뛰어난 신축성과 착용감을 자랑한다. UV차단은 물론 오염물질이 잘 묻지 않는 방오, 땀으로 인한 습기를 배출시켜주는 투습, 빠르게 건조시키는 습건, 주름이 잘 가지 않는 링클프리 등 다양한 기능성을 갖춰 어떠한 날씨에도 착용하기 좋다. 어느 옷에나 매치하기 좋은 베이직한 블랙 컬러를 공통으로 하며, 산뜻하고 세련되게 입을 수 있도록 남성은 네이비와 그레이, 여성은 카키와 핑크 중 원하는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6일 19시대 방송되는 ‘집업니트 2종’은 하프집업 스타일로 레이어드 등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며, 기본 하이넥을 답답해하는 고객들도 편하게 입어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울 소재를 함유해 가벼우면서도 포근하고 따뜻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으며, 이중수 코어사를 사용해 신축성과 형태가 변형되지 않는 견고함을 동시에 지녔다. 남성은 차콜 그레이과 네이비, 여성은 블랙과 아이보리 색상으로 준비했다.

    KT알파 쇼핑은 헨리로이드 론칭을 기념해 상품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포터블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GO(6명)’를 증정할 예정이다. 10% 적립금 및 10% 청구할인 혜택과 일시불 1만원 할인 혜택도 있다.

    향후 KT알파 쇼핑에서는 경량다운, 구스다운, 겨울팬츠 등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헨리로이드 2023년 F/W시즌 상품을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개발한 전기차 충전기는 향후 준공될 포레나 단지에 최초로 적용될 예정이다.

    ◆KT, 추석 연휴 대비 ‘네트워크 집중 관리 체제’ 돌입

    KT가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연휴 기간 중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네트워크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KT는 추석 귀성과 귀경으로 인해 정체가 예상되는 전국 주요 고속도로 및 휴게소, 연휴기간 동안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1100여 곳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감시에 돌입한다.

    KT는 연휴기간 동안 일 평균 1,3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24시간 관제하고 트래픽 상황에 따라 이동기지국을 배치하는 등 비상 상황 발생에 대한 긴급 복구 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명절에 무료 제공되는 영상 통화 서비스의 안정성 확보와 연휴기간 진행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OTT 시청률 증가를 고려한 데이터 처리량 확대 및 부하 분산 작업들을 사전 완료하고 미디어 트래픽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징검다리 연휴를 이용한 해외 여행객 증가를 대비해 국제 로밍 서비스에 대한 사전 점검도 함께 완료했다. 또한 명절을 노린 ‘추석선물’, ’안부인사’같은 스미싱 문자와 DDoS 등 사이버 공격에 대비한 실시간 감시와 사전 차단 대응 강화로 고객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박종호 KT 네트워크관제본부장 상무는 “예년보다 길어진 추석 연휴기간에도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네트워크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며,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임팩트-모두의연구소,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기술 커뮤니티 조성' MOU 체결

    카카오임팩트가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소셜 임팩트를 위한 기술 커뮤니티 조성에 나선다.

    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이사장 홍은택)는 커뮤니티 기반 성장형 교육 플랫폼 기업인 모두의연구소(대표 김승일)와 함께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한 테크포임팩트(Tech for impact) 기술 커뮤니티 조성’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카오임팩트가 추진하는 ‘테크포임팩트 기술 커뮤니티’는 IT 기술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전문가와 사회 혁신 프로젝트를 연결해, 기술 기반으로 사회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우리 사회에서 소셜 임팩트가 지속될 수 있는 기술 커뮤니티 생태계의 기반을 마련하고, IT 기술로 사회 변화를 만드는 다양한 시도들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카카오임팩트는 커뮤니티 운영 노하우를 지닌 모두의연구소와 협업을 추진한다. 모두의연구소는 함께 지식을 공유하고 성장하는, 모두에게 열린 연구소를 지향하며 교육 분야로는 AI학교 아이펠, 커뮤니티 분야로는 2만여 명의 개발자가 활동 중인 연구모임 LAB, 풀잎스쿨, AI 세미나 모두팝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임팩트는 다양한 소셜 임팩트 과제 및 프로젝트 발굴과 함께 이를 해결해 줄 개발 인력 모집 및 지원을 담당한다. 모두의연구소는 그간 축적해온 기술 커뮤니티 기획 및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더 많은 전문가들이 소셜 임팩트 확장을 위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운영을 맡는다.

    현재 양사는 테크포임팩트 기술 커뮤니티의 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의 장수진 대표, 김미연 부대표가 참여해 ‘AI 기반 돌고래 형태 분석 및 돌고래와 돌고래 서식지를 존중하는 관광 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DVA(Drone Video Analysis) LAB 기반 커뮤니티를 개설해 연구 활동 중이다.

    카카오임팩트는 올 하반기 중 테크포임팩트 기술 커뮤니티를 오픈하고, 프로젝트 및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테크포임팩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은택 카카오임팩트 이사장은 "사회 혁신가들과 기술 전문가들의 만남이 더 수월해지고,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도전들이 확대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며 "모두의연구소와의 협업으로 소셜 임팩트 기술 커뮤니티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승일 모두의연구소 대표는 “양사간 협약을 통해 본인이 가진 기술로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원하는 임팩트 연구자들의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며 “기술로 사회 변화를 이끄는 저변을 확대한다는 의미가 매우크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임팩트는 새로운 이니셔티브(Initiative) ‘테크포임팩트'를 선언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테크포임팩트는 디지털 기술과 소셜 임팩트 영역이 만나면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더 큰 변화와 영향력이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소셜 벤처나 비영리 스타트업 등의 소셜 임팩트 조직과 기술 인력 간의 연결을 지향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2월에는 KAIST와 협약을 맺고 사회 변화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테크포임팩트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도 삼성페이로 결제 가능

    네이버페이가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를 MST 기반의 삼성페이 현장결제 서비스에 결제 수단으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네이버페이 사용자는 BC카드 결제가 가능한 전국 오프라인 가맹점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보유 중인 네이버페이 머니와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그 동안 많은 네이버페이 사용자들로부터 네이버페이-삼성페이 결제 시 머니•포인트 사용에 대한 요구가 있었으며, 이에 결제 수단을 기존의 카드에서 더욱 확대하게 됐다고 전했다.

    사용자 혜택도 더욱 커졌다.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로 네이버페이-삼성페이 결제 시, ‘포인트 뽑기’를 한번 더 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앱으로 결제하는 경우에도 포인트 뽑기가 추가되므로, 한번의 결제로 최대 3번의 포인트 뽑기가 가능하다.

    또한 오는 10월 31일까지,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로 삼성페이 결제를 이용한 모든 사용자에게 뽑은 포인트와 동일한 금액을 한번 더 보너스로 제공한다. 이중 매일 무작위로 선정된 사용자 100명에게는 뽑은 포인트의 100배를 지급한다.

    사용자 편의를 위한 지원도 강화됐다.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를 활용한 삼성페이 결제 위젯 기능도 제공되며, 신용카드 이용이 제한적인 만 19세 미만의 네이버페이 사용자도 갤럭시 단말기가 있다면 삼성페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선불충전금인 네이버페이 머니로 결제하는 경우, 결제처에 현금영수증 발급을 신청할 필요 없이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본 서비스는 삼성페이를 지원하는 갤럭시 단말기에서 네이버페이 앱을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사용할 수 있으며 네이버 앱은 이르면 오는 11월 중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서비스는 QR결제•해외결제 등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서비스 제휴사인 BC카드와의 협업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BC카드는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를 활용한 삼성페이 결제 프로세싱 업무를 담당한다. 네이버페이는 BC카드와 함께 연내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를 기반으로 한 국내•외 겸용 선불카드 출시도 준비 중이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가 전국의 모든 오프라인 BC카드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함에 따라, 앞으로 사용자들에게 더욱 선호도 높은 결제 수단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네이버페이는 사용자의 요구를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결제가 필요한 모든 순간에 가장 많은 선택을 받는 서비스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KT,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추석 이벤트

    KT는 온누리상품권 발행처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추석을 앞둔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이용자를 대상으로 최대 15만원까지 지급하는 ‘지인 추천’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KT가 운영하는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애플리케이션에 가입해 이용하고 있는 고객은 10월 31일까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아직 앱에 가입하지 않은 지인에게 온누리상품권 1000원 이상을 선물하고, 선물을 받은 지인이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앱에 신규 가입과 카드를 등록하면, 추천한 고객과 추천받은 지인 모두에게 각각 5000원이 지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최대 30회까지 추천이 가능하며 30회 추천한 고객은 15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앱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참여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지난 8월에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취급 가능해진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처가 이달부터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울산 농수산물도매시장까지 확대됐다. 또 온라인 가맹점도 추가돼, 26일부터 온라인 전통시장몰에서도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결제가 가능해진다.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구글 플레이’ 등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앱을 내려받은 후 회원가입 및 등록을 거쳐 상품권을 충전해 사용하며,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김영식 KT DX플랫폼사업본부장 상무는 “KT는 카드로 결제 가능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면서 “한가위를 맞아 혜택을 더욱 늘린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을 찾는 소상공인들과 소비자들에게 믿음직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TMAP 데이터로 본 ‘추석연휴’…"27일 낮부터 정체 시작"

    이번 추석 연휴(9.28~10.3) 귀성길은 연휴 전날인 27일 오후부터 정체가 시작될 전망이다. 서울-부산은 정오부터 교통량이 급격히 증가해 오후 2시 출발 시 최대 7시간 28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티맵모빌리티가 SK텔레콤과 함께 최근 5년간 명절 이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해 추석 연휴 교통 상황을 예측한 결과, 고향으로 떠나기 가장 좋은 시간대는 27일 밤 11시경부터 28일 새벽 3~4시까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울-광주, 서울-부산 구간은 최대 7시간 내외로 예상됐다. 특히 서울-부산 구간은 낮 2시경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으며, 28일 오전 2시경부터 4시간대로 교통체증이 완화될 것으로 예측됐다.

    서울-대전 구간도 27일 낮부터 교통량이 급격히 증가해 오후 2시 기준 최대 5시간 12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같은 날 서울 강릉 구간은 평상시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지만, 28일과 29일 점심 때 4시간 30분 안팎의 피크가 전망됐다.

    귀성길 교통정체가 가장 덜한 시간대는 27일 밤 9시부터 28일 이른 새벽(0시~6시)까지, 28일 늦은 밤부터 29일까지로 예상됐다. 구간별로 보면 서울-광주는 29일 새벽 2시경 3시간 내외로 소요되고, 서울-부산은 4시간30분 내외로 분석됐다.

    전 구간 교통량은 29일 아침 이후 낮까지 서서히 늘다가 오후 3시를 기점으로 체증이 풀리면서 교통 흐름이 평상시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이다.

    귀경길은 29일부터 3일까지 날짜와 관계 없이 고르게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서울 구간은 29일 오전 6시부터 급격히 교통량이 증가해 오전 11시에 절정(7시간 3분)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또 30일과 10월 1일에는 모두 새벽부터 막히기 시작해 7시간 14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광주-서울 구간도 29일 오전 7시부터 교통체증이 시작해 낮 12시에 피크(5시간 37분)를 찍고, 30일과 1일에는 오후 1시 기준으로 최대 6시간 26분이 예측됐다. 대전-서울 구간의 경우에는 점심시간 이후 약 4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티맵모빌리티는 이번 연휴 기간 동안 ▲임시 갓길·감속 차로 안내 ▲신규 개통 도로 반영 ▲명절 무료 개방 주차장 ▲버스전용차로 단속 시간 변경 ▲고속도로 통행요금 변경 등 기능을 제공한다.

    당진청주고속도로 및 구도권제2외곽순환도로 등 신규 도로가 추가되고, 임시 갓길 등 주행 가능 구간은 음성으로 안내된다. 명절 무료 개방되는 주차장은 총 1만5000개로, 티맵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데이터는 SK텔레콤 뉴스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