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물 보전 인식 제고 위한 ‘유치(幼稚)한 물고기’ 전시 오픈멸종위기종 산호 번식 연구로 해양생물 보전과 다양성 회복에 앞장서해양생물 생존전략, 위장술 교육 스탬프 투어 ‘아쿠아 탐정단’ 진행
  • ▲ '유치한 물고기' 특별전 관람하는 어린이 손님들ⓒ롯데월드 아쿠아리움
    ▲ '유치한 물고기' 특별전 관람하는 어린이 손님들ⓒ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해양 생태계를 더욱 특별하고 심도있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 어린 물고기 탄생부터 보호까지 ‘유치한 물고기 특별전’

    ‘유치(幼稚)한 물고기’ 특별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과 국립해양생물자연관이 함께하는 교류 기획전으로 어린 물고기(자치어)의 탄생과 성장, 보호에 대한 의미를 전달한다.

    특별전은 ▲어린 물고기의 탄생 ▲어린 물고기의 성장 ▲어린 물고기의 가치와 보호로 구성됐다.

    스탬프 투어와 체험존도 마련됐다. 어린 물고기의 성장과정에 따라 형태와 무늬가 180도 달라지는 모습을 스탬프 체험 활동을 통해 학습할 수 있다.

    ◇ 해양생물 보전 빛 다양성 회복에 기여하는 ‘바닷 속 피어난 꽃 산호’

    해양생태계에서 필수적 요소인 ‘산호’의 보전 인식 제고를 위한 전시도 진행된다.

    지난해 12월에 오픈한 해양생물연구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인공 번식 과정 및 번식된 산호를 눈 앞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 재미와 학습을 같이하는 ‘아쿠아 탐정단’ 스탬프 투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해양생물들이 가진 생존전략 및 신비로운 위장술 능력을 가진 해양생물을 찾아 스탬프를 찍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관람객들은 아쿠아리움 곳곳을 누비며 미션지에 담긴 단서를 가지고 탐정이 돼 ‘리프피쉬’, ‘스톤피쉬’ 등 4가지 위장술의 달인들을 찾아나선다. 미션은 모두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게이트에서 미션지를 받아 아쿠아리움 동선 곳곳에 비치된 스탬프를 찍으면 미션이 완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