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두산에너빌리티 디지털 에너지 솔루션 클라우드 구축·운영 맡는다SK텔레콤, 2023 최우수 파트너사 시상식 개최월간 이용자 240만 돌파한 네이버웹툰 ‘작가홈’, 댓글 기능 도입…작가-독자-작품 “접점” 강화
  • ◆KT, 인천시 도심·도서 UAM 상용화 위해 맞손

    KT는 KT·현대자동차·현대건설·대한항공·인천국제공항공사가 참여하는 5사 컨소시엄 ‘K-UAM 원팀’이 인천광역시와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인천시와 K-UAM 원팀은 인천시 도심 및 도서 지역의 UAM 서비스의 성공적인 실현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UAM 생태계 및 상용화 준비에 협력한다.

    협약의 상세 내용은 ▲인천시 도서지역 및 도심의 UAM 운용 체계 수립을 위한 공동협력 ▲UAM 생태계 구축 및 사회적 수용성 증대를 위한 활동 공동 협력 ▲UAM 광역 연계 교통서비스 상용화 준비를 위한 공동 협력 등에 상호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은 2021년 ‘K-UAM 원팀’ 출범 후 컨소시엄이 지자체와 맺은 첫 민관 협력 사례다. KT를 비롯한 컨소시엄은 향후 UAM 사업 확대를 위해 인천시를 시작으로 타 지자체와의 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다.

    KT는 ICT 기술력을 바탕으로 도심항공교통 통신 및 관제 안정성 기술 등 UAM 관련 기술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일례로 KT는 UAM 전용 5G 상공망 커버리지를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특화 안테나를 개발하고 지난달 현장 검증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교통관제(UATM, UAM Air Traffic Management) 시스템 개발 및 UAM에 위성을 활용하는 통신기술 등을 연구 중에 있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은 “이번 인천시와 5사 컨소시엄의 협력은 공항이 있는 도심과 도서 지역을 기반으로 도심항공교통의 상용화를 실질적으로 검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KT는 UAM 분야에서도 본연의 ICT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UAM 시장이 조기에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SK C&C, 두산에너빌리티 디지털 에너지 솔루션 클라우드 구축·운영 맡는다

    SK㈜ C&C가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넘어 제조 분야 디지털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두산에너빌리티의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 나선다.

    SK㈜ C&C는 두산에너빌리티(대표이사 : 박지원)의 조기경보 솔루션인 ‘프리비전(PreVision)’에 대한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두산에너빌리티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 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에너지 사업분야까지 디지털 솔루션의 적용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친환경 수소 전문 기업인 어프로티움(APPROTIUM)에 예측진단 솔루션을 적용하는 등 솔루션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SK㈜ C&C는 두산에너빌리티의 에너지∙제조 분야 예측진단 솔루션인 ‘프리비전(PreVision)’을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 맞춰 구축∙전환한다.

    ‘프리비전’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정확도 높은 예측값을 생성해 기기∙설비의 이상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고장 원인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멀티 클라우드 운영 플랫폼 ‘클라우드 제트 엠씨엠피(MCMP)’를 활용해 안정적인 솔루션 운영도 제공한다.

    ‘클라우드 제트 엠씨엠피’를 활용하면 최적의 자원 배분과 비용 관리를 통해 운영 효율을 높이고,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서비스 장애나 긴급 작업이 필요한 경우에도 즉시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다.

    향후에는 ‘프리비전’의 SaaS(Software As A Service)형 사업 전개도 지원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설계를 통해 ‘프리비전’을 SaaS형 제품으로 최적화하고, 추후 업그레이드나 기능 모듈 추가도 지원한다.

    김용신 SK㈜ C&C Cloud Transformation그룹장은 “SK㈜ C&C는 제조 분야는 물론, 전 산업에 걸쳐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시킬 수 있는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두산에너빌리티의 디지털 솔루션이 제조 분야 클라우드 SaaS 생태계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KT, 2023 최우수 파트너사 시상식 개최

    SK텔레콤은 올 한해 함께 성장하며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비즈니스 파트너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미래 동반성장 계획을 논의하는 '2023 최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SK텔레콤 강종렬 안전보건 최고경영책임자(CSPO)를 비롯한 주요 임원과 최우수 파트너사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SK텔레콤은 올해 협업 성과와 동반성장 기여도가 우수한 총 30개 기업을 선정해 최우수 파트너상을 수여했다. 수상 기업에는 임직원 해외 연수 기회 및 무이자 대출 프로그램 지원이 제공된다.

    SK텔레콤은 ▲탁월한 사업 성과를 창출한 '시너지' 부문 ▲ESG 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파트너십' 부문 ▲신규 파트너사 중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루키' 부문 등으로 수상 분야를 세분화하며 다방면에서 체계적인 동반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시너지’ 부문은 B2B 프로젝트 성공적 수행, SK텔레콤의 서비스 고도화 등에 기여한 우수 기업에게 수여했다. ‘파트너십’ 부문은 ESG 경영 체계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올해 SK텔레콤 동반성장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한 기업들이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루키’ 부문은 에이닷 및 구독 서비스 구축과 운영에 탁월한 성과를 낸 기업에게 돌아갔다.

    ‘파트너십’ 부문 최우수 파트너상을 수상한 주식회사 티벨 김종균 대표는 “수상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SK텔레콤과 협력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특히 올해에는 ESG 진단 지원을 통해 ESG 경영체계를 도입하는데 매우 큰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9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11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SK텔레콤은 재무, 인사, 경영 전략 등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이 경영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분야의 어려움을 개선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동반성장펀드 ▲산업 혁신 컨설팅 ▲비즈니스 파트너사 온라인 채용관 운영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있다.

    김진원 SK텔레콤 CFO(최고 재무 책임자)는 "최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은 18년째 이어져 온 의미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월간 이용자 240만 돌파한 네이버웹툰 ‘작가홈’, 댓글 기능 도입…작가-독자-작품 “접점” 강화

    네이버웹툰이 ‘작가홈’에 댓글 기능을 도입했다.

    ‘작가홈’은 지난 9월에 네이버웹툰이 선보인 웹툰 작가 전용 공간이다. 도전·베스트도전 및 정식 연재 작가 누구나 개인 SNS처럼 활용해 플랫폼 안에서 독자와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다.

    새로 도입한 댓글 기능으로 작가와 독자 간 더욱 친밀한 소통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작가는 좋아하는 댓글을 상단에 노출하거나 전용 리액션을 통해 댓글에 호응을 보낼 수 있다. 게시글 별로 댓글 온·오프 기능을 설정하거나 부적절한 댓글을 단 이용자를 제한하는 등 작가들을 보호하는 기능도 포함했다. 연내 투표 기능 등 창작 활동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도 ‘작가홈’에 추가된다.​  

    ‘작가홈’은 서비스 론칭 두 달 만에 1800여 명의 작가들이 개설했다. 작가의 만화 같은 일상을 비롯해 스케치, 일러스트, 숏툰, 연재 후기, 완결·휴재 이후 근황 등 생성 게시물만 4000건에 이른다. 작가가 올리는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월간 이용자수는 240만명, 페이지뷰는 4600만건을 넘었다.

    네이버웹툰 앱과 웹을 통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어 도전·베스트도전 등 대중적 인지도를 형성하지 않은 아마추어 작가들의 독자 및 작품 접점 확대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작가홈’의 콘텐츠를 확인하는 것을 넘어 관심 작가의 신규 작품 열람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376만건에 이르며 플랫폼 안에서 독자 팬덤과 생태계를 한층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웹툰 ‘허리케인 공주님’을 연재하는 랑또 작가는 “근황이나 잡답, 간단한 그림을 부담 없이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작가홈”이라며 “작가는 독자와 소소한 재미를 나눌 수 있고 독자는 클릭 한번으로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어 굉장히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웹툰 ‘너는 그냥 개그만화나 그려라’의 조석 작가는 "거창하지 않게 작가가 독자에게 이야기를 건네기 좋은 창구로 자주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가홈’은 네이버웹툰의 창작 생태계 지원 프로그램인 ‘웹툰위드’의 일환이다. 네이버웹툰은 창작자들이 더 많은 독자를 만나 수익을 확대할 수 있도록 서비스와 정책, 기술로 창작 생태계를 지원하는 ‘웹툰위드’를 운영하고 있다. 

    ◆“24시간 안정적인 미디어 서비스 제공” KT, AI 미디어 관제시스템 ‘어드밴스드 닥터지니’ 상용화

    KT가 인공지능(AI) 기술로 KT의 미디어 플랫폼을 자동 관제하는 '어드밴스드 닥터지니(Advanced Dr. GENIE)'를 개발해 서울시 영등포구 KT여의도타워 내 미디어센터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KT의 어드밴스드 닥터지니는 지니TV의 실시간 채널을 중점적으로 관제하는 '닥터지니'에서 지니TV 주문형비디오(VOD)와 양방향 서비스를 비롯해 지니TV 모바일과 기가지니 등으로 관제 대상을 확대하고, 서비스 품질 감시 기능을 향상한 미디어 관제 시스템이다.

    어드밴스드 닥터지니는 고객의 서비스 이용 패턴과 트래픽 처리 상태를 학습시킨 AI 모델을 토대로 미디어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모든 서비스의 품질을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지니TV의 VOD 구매와 시청은 물론, OTT 서비스와 채널 목록, 시청 예약 등과 기가지니의 음성검색 기능 등 고객이 접하는 모든 미디어 서비스의 품질을 24시간 감시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최적화한 AI 모델로 시간대별 서비스 품질과 트래픽 변화를 모델링한 후 이미 학습된 정상 패턴과 현재의 패턴을 비교해 장애가 발생할 시점을 정확하게 예측한다. 발견하기 어렵거나 새롭게 발생한 이상 패턴도 선제적으로 탐지하므로 발생 원인을 빠르게 파악해 조치할 수 있다.

    KT는 어드밴스드 닥터지니의 기반인 AI 모델의 성능을 높이기 위해 미디어 서비스 로그, 고객의 소리(VOC), 트래픽 상태 등 데이터 수집 체계를 기존보다 더 강화했다. 데이터를 수집하는 주기도 절반으로 단축하고, 연동 방식을 단순화해 신규 미디어 서비스나 방송 장비도 즉시 관제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KT가 운영하는 다양한 미디어 서비스를 고객에게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고, 미디어 플랫폼을 종합적으로 관제하는 데 드는 시간과 인력 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 융합기술원 인프라DX연구소장 이종식 상무는 "어드밴스드 닥터지니는 지난 9월 글로벌 방송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3 IBC'에서 소개돼 전세계 방송 사업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향후 KT는 이 시스템을 그룹사까지 확대 적용해 KT그룹의 미디어 서비스를 통합해 관제하는 시스템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지니뮤직, 편리함 너머 음악감상 프리미엄 신세계 연다

    지니뮤직이 차세대 몰입형 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도입, 음악감상의 신세계를 열었다.

    지니뮤직(대표 박현진)은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경험의 선도기업 돌비 래버러토리스(이하 돌비)와 협업해, AI음악플랫폼 지니 서비스에 돌비 애트모스 환경을 구현했다. 지니뮤직은 음악 본질의 가치를 올리고, 고객들에게 살아있는 음악감상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돌비 애트모스를 지니서비스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지니뮤직은 풍부한 사운드와 보이스를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구현된 차세대 몰입형 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를 AI음악플랫폼 지니에 적용함으로써 지니고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모바일 음악감상 가치를 제공한다.

    지니뮤직은 AI음악 플랫폼 지니를 통해 모바일 고객들을 생생하고 살아 움직이는 음악의 세계로 이끌고, 지니만의 프리미엄 음악서비스 가치를 다양한 커넥티드 서비스영역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돌비는 영화, TV 쇼부터 앱, 음악, 스포츠, 게임에 이르기까지 시청각 기술을 통해 전 세계 수십억 인구에게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돌비 애트모스는 머리 위 공간을 포함한 3차원 공간에 소리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배치해 실제와 같은 사운드를 전달함으로써 한층 더 생생하고 강렬하며 몰입감 넘치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돌비의 최신 음향 기술이다.

    AI음악플랫폼 지니에서 돌비 애트모스 환경으로 음악을 감상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설정메뉴에서 돌비 애트모스 버튼을 누르면 바로 몰입감 넘치는 음악감상 환경이 설정된다. 또한 지니뮤직은 이용자들이 손쉽게 돌비 애트모스 환경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돌비 애트모스가 뭐야? 나도 써볼래’ 안내페이지를 운영한다.

    한편 지니뮤직은 제작단계부터 돌비 애트모스 기술이 적용된 음원들을 한자리에 모아 들어볼 수 있는 ‘돌비 애트모스 관’ 코너도 마련한다. 따라서 전세계 아티스트들이 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활용해 최상의 사운드와 보컬로 제작한 프리미엄 음원을 지니서비스에서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다. 

    지니뮤직 플랫폼 사업본부 홍세희 본부장은 “AI음악플랫폼 지니는 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탑재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음악감상이 주는 최고의 가치를 전달한다”며 “편리함을 너머 고객들이 음악의 고귀한 가치를 향유하는 프리미엄서비스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SKB,손흥민 황희찬 코리안더비 기념 B tv 이벤트 마련

    SK브로드밴드는 오는 11일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와 황희찬의 울버햄튼 경기를 맞아 양 팀의 유니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0일부터 30일까지 프리미어리그를 중계하는 SPOTV ON 상품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토트넘과 울버햄튼의 유니폼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개별 공지한다.

    SPOTV ON 상품은 SPOTV ON과 SPOTV ON2 등 2개 채널로 구성되며, 이 채널들은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유로파 리그, NBA 등의 스포츠 경기를 번갈아 가며 중계하고 있다. 요금은 월 9800원(VAT 제외)이다.

    또, SK브로드밴드는 B tv의 여러 실시간 스포츠 채널을 이용하는 고객 중 SPOTV Prime 패키지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SPOTV Prime 패키지 1개월 무료 사용 쿠폰 50만개를 제공한다.

    SPOTV Prime 패키지 상품으로는 SPOTV ON, SPOTV ON2 채널 외에 메이저리그 경기를 전문으로 방송하는 SPOTV Prime 채널과 VOD까지 시청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 B tv에서 서비스하는 SPOTV 유료채널은 축구 등을 전문으로 하는 SPOTV ON(989번), SPOTV ON2(988번), 메이저리그 야구를 중계하는 SPOTV PRIME(987번)이 있다.

    현재 손흥민은 8골로 엘링 홀란(11골·맨시티)에 이어 리그 골순위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황희찬은 6골로 6위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 손흥민과 황희찬의 활약에 힘입어 SPOTV ON상품은 지난 8월 리그 개막 이후 지난해 10주차 대비 가입자가 16.2% 증가하였고, SPOTV ON과 SPOTV ON2 채널의 평균 시청률은 시즌 초에 비해 3배 가량 급상승했다.

    이창훈 SK브로드밴드 콘텐츠전략 담당은 ‘B tv에서 제공하는 스포츠 채널을 이용하는 즐거운 경험이 다양한 이벤트로 더욱 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토트넘과 울버햄튼 경기는 11일 21시 30분(한국시간) SPOTV ON(B tv 989번) 을 통해 생중계된다.

    ◆위믹스, 캐나다 가상자산 거래소 ‘비코노미’ 상장

    위믹스(WEMIX)가 11월 10일(한국 시각) 캐나다 가상자산 거래소 ‘비코노미(Biconomy)’에 상장한다.

    비코노미는 2019년 설립된 가상자산 거래소로, 캐나다 정부의 정식 인가를 받았다. 현물 및 파생상품 거래, 스테이킹, 벤처 캐피털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비코노미는 미국 재무부가 발급한 금융 및 국제 가상자산 표준 라이선스 MSB(Money Service Business)를 획득하는 등 높은 신뢰성과 안전성을 갖췄다. 한국과 미국을 비롯해 일본, 영국, 프랑스 등 다양한 국가에 지사를 설립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위믹스 팀은 글로벌 주요 거래소 상장을 통해 위믹스 생태계 저변을 지속 확장할 계획이다.

    ◆글로벌 소셜 미디어로 자리매김한 네이버 밴드, 미국에서 월간 활성 사용자(MAU) 500만 돌파 쾌거

    네이버 밴드가 미국에서 지난 10월 기준 월간 활성 사용자(MAU) 500만 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2020년 대비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도 2배 이상 증가하며 성장세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네이버는 20년 이상 다양한 커뮤니티 서비스를 운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국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맞춤형 기능을 개발하고, 밴드의 활용 범위를 더욱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지식iN, 블로그, 카페 등 대표 커뮤니티 서비스에 이어, 2012년에 차세대 커뮤니티 서비스 ‘밴드(BAND)’를 출시했다.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모바일을 통한 소셜 미디어 사용 비중이 높아지면서, 밴드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그룹형 소셜 미디어로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국내에서는 ‘취향 공동체’를 지향하는 MZ 사용자 특성에 맞춰 관심사를 중심으로 편리하게 모임을 가질 수 있는 소모임, 자기 계발 트렌드를 겨냥한 미션 인증 기능을 출시하며, 약 1800민 명의 월간 활성 사용자를 보유한 독보적인 그룹형 소셜 미디어로 입지를 굳혔다.

    하지만 네이버는 국내 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출시 2년 만인 2014년,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밴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밴드는 코로나19로 인한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였고, 특히 2020년 이후 MAU가 2배 이상 증가하며 더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지배적인 소셜 미디어 서비스들을 탄생시킨 미국에서 한국 1세대 소셜 미디어가 지속적인 해외 사용자 유입을 이끌어내 500만 MAU를 돌파한 것은 유례없는 성과다.

    미국에서 밴드의 성장을 견인한 사용성은 방과후활동(After-School Activity)이다. 미국은 스포츠, 치어리딩, 댄스 등 방과후활동이 보편적이기 때문에 학생, 학부모, 코치 등 다양한 사용자가 소통하는데 그룹형 소셜 미디어인 밴드를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 또한, 미국 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수업 및 학급 관리를 위해서도 밴드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사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종교, 회사, 취미, 가족, 스카우트, 비영리단체 등 다양한 분야로 밴드의 사용성이 확대되고 있다.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소셜 미디어 시장에서 밴드가 현지 사용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현지 사용자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현지에 최적화된 기능 개발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한국은 친목을 위해 밴드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미국은 방과후활동 등 그룹 관리 목적으로 밴드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미국 사용자들은 공지 전달, 일정 관리, 파일 첨부 등 관리자 입장에서 그룹 관리에 필요한 편의 기능들을 사용하는 비중이 한국 대비 월등히 높다.

    이러한 특성에 따라 네이버는 북미 지역의 그룹 리더들이 그룹 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그룹 관리 도구로써 밴드의 사용성을 강화하는 ‘서비스 현지화’를 진행했다. 미국 사용자 니즈에 맞춰 개발한 기능 중 대표적인 것은 캘린더 기능과 보호자 기능이다. 미국은 캘린더를 활용하여 초대를 보내고 참석 여부를 확인(RSVP)하는 문화가 보편적이기 때문에 밴드는 이러한 문화적 특성을 반영하여 RSVP 대답 옵션을 다양화하고 사용자 본인 외 동행인까지 등록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미국 학교에서 밴드의 사용성이 높아지면서 학생의 활동 내역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보호자 기능을 추가하여 학부모 사용자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기도 했다.

    기존 사용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서비스 현지화와 동시에, 기존 사용자들이 주변에 밴드를 추천하고 새로운 사용자가 유입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서비스 성장을 이뤄 내기도 했다. 밴드는 미국에서 인지도 높은 스포츠 단체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해당 단체의 고객들이 직접 밴드를 활용해 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미국 코치와 감독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컨퍼런스와 세미나에 참여해 밴드 사용자들의 경험과 사례를 소개하며 서비스 성장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했다.

    김주관 네이버 커뮤니티CIC 대표는 “네이버 밴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한 배경에는 블로그, 카페, 지식iN 등 다양한 형태의 대규모 커뮤니티 서비스를 20년간 운영하며 얻은 노하우가 있다”며 “앞으로도 밴드는 네이버의 커뮤니티 서비스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면밀히 분석하고 지역적·문화적 특성에 최적화해 현지 사용자들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KISA와 중소사업자 대상 개인정보보호 온라인 교육 2차 진행

    카카오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 및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와 함께 중소사업자들의 개인정보보호 교육에 힘쓴다.

    카카오는 오후 4시 KISA와 함께 중소사업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수칙에 관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8월, 중소사업자들의 개인정보 관리 이해도를 높이자는 취지로 실시한 첫번 째 교육에 이어 두 번째다.

    중소사업자들은 물론 카카오비즈니스를 이용하는 모든 파트너, 개인정보에 관심이 있다면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하고 실시간 라이브 영상 교육을 시청할 수 있다.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는 카카오 비즈보드나 카카오톡 채널 등 카카오의 광고 및 비즈니스 플랫폼을 소개하고, 사업에 필요한 정보와 노하우 등을 전달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개인정보 교육에는 KISA 김정운 수석연구원이 연사로 나서며 ▲개인정보 침해 사고 사례 ▲카카오비즈니스 단계별 개인정보 처리 시 주의사항 ▲개인정보 유출사고 발생 시 조치사항 등의 내용으로 약 1시간 가량 진행한다. 개인정보 동의 절차 등 개정된 개인정보법을 기반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교육 이후 실시간으로 연사와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카카오 측은 “개인정보를 어떻게 보호하고 관리해야 하는지 안내하고 중소사업자들이 문제없이 사업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향후에도 KISA와 적극 협력해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상시적으로 진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