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교통안전 솔루션 기술 지원올해 2개교에 1억2400만원 기부
  • ▲ 포르쉐코리아가 어린이 교통 안전을 위한 '드림 스마트 아이'를 조성한다. ⓒ포르쉐코리아
    ▲ 포르쉐코리아가 어린이 교통 안전을 위한 '드림 스마트 아이'를 조성한다. ⓒ포르쉐코리아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27일 서울 삼성초등학교에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스마트 교통안전 솔루션 기술을 지원하는 ‘포르쉐 드림 스마트 아이(Porsche Dream Smart Eye)’를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 이영희 삼성초등학교 교장, 박수봉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3지역 본부장이 참석했으며, 현판 전달식을 비롯해 학생들과 함께 세리모니를 진행했다.

    게어만 대표는 “안전한 어린이 교통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을 적극 활용하고 스쿨존 주변의 높아진 위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야 한다”며, “어린이들이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올해 서울 삼성초등학교와 신성초등학교, 2개교에 1억2400만원을 기부해 어린이 교통안전환경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한다.

    지난 해 첫 선을 보인 포르쉐 드림 스마트 아이는 ‘포르쉐 두 드림(Porsche Do Dream)’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이다. 

    스쿨존 내 교통안전 위협 요소를 시·청각적으로 미리 파악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국내 스마트 교통안전 솔루션 전문기업 한테크가 함께 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해는 서울 삼성초와 신성초에 ‘사각지대 스마트 아이’가 설치된다.

    운전자가 볼 수 없는 사각지대에 실시간으로 어린이의 동선을 보여주는 영상을 송출하고, 어린이는 접근하는 차량을 영상과 음성으로 확인할 수 있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초의 사각지대 스마트 아이는 교문 옆 건물로 발생한 사각지대를 극복하고, 차도와 보도의 구분이 없는 곡선도로로 좁아진 운전자의 시야를 보완할 예정이다. 

    운전자는 높은 담장으로 가려지는 교문의 안쪽 상황을, 아이들은 교문 밖 다가오는 차량을 확인할 수 있어 사각지대로 우려되는 사고를 예방한다.

    신성초의 사각지대 스마트 아이는 교문으로 출입하는 차량이나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는 킥보드 및 오토바이로 인한 사고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할 계획이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초록우산과 함께 드림 스마트 아이를 비롯해, 인재 아동 지원 사업 ‘포르쉐 드림 업’, 실내 체육관 건립 사업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 학교 내 녹지 공간을 조성하는 ‘포르쉐 드림 서클’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두 드림 캠페인을 통해 6년간 총 58억8000만원의 기부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