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RCS 기반 '채팅+' PC까지 확대한다GS네오텍, 아마존 웹서비스 데브옵스 컴피던시 취득SK C&C, 디지털 넷제로 플랫폼 ‘센테로’ 통해 세계 기후변화시장에서 주목
  • ▲ LG유플러스 직원이 U+tv 프리4 LE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LGU+
    ▲ LG유플러스 직원이 U+tv 프리4 LE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LGU+
    ◆LGU+, 신규 이동형 IPTV ‘U+tv 프리4 LE’ 출시

    LG유플러스는 집안 어디서나 IPTV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U+tv 프리4 L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U+tv 프리4 LE는 LG전자의 울트라탭을 기반으로 LG유플러스가 선보인 여섯 번째 홈 이동형 IPTV다. 댁내 U+인터넷 와이파이와 연결하면 500니트 밝기로 더 밝아진 10.4인치 (2000x1,200 화소) 스크린과 좌우 두 개씩 장착된 쿼드 스피커로 250개의 실시간 채널, 30만편의 VOD, 아이들나라, U+홈트Now, OTT 등 U+tv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리모컨 없이 손가락으로 화면을 조작해 밝기, 음량, 채널을 변경할 수 있다.

    콘텐츠시청 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필기감을 제공하는 와콤 스타일러스펜과 거치대 케이스 일체형인 무선키보드를 통해 업무와 학습에 활용할 수 있으며, 미국 국방부 군사표준규격(MIL-STD-810G) ‘밀스펙’ 인증을 받아 집밖에서도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U+tv 프리4 LE를 리모컨 경쟁 없이 보고 싶은 콘텐츠를 즐기려는 사람들과 집안에 TV가 없는 1인 가구를 타깃으로 한다. 또한 U+tv 프리4 LE는 아이들나라 서비스만 볼 수 있는 ‘자녀보호모드’와 화면의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시력보호모드’도 제공해 아이들도 안심하고 시청할 수 있다.

    U+tv 프리4 LE는 U+tv 프리미엄 요금제와 U+인터넷 1G 이상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월 할부금 6600원(36개월 할부)에 이용할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2018년 12월 첫 이동형 IPTV U+tv 프리를 출시한 뒤 지금까지 30만명의 고객이 이용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U+tv 프리를 비롯해 다양한 고객 맞춤형 한 디바이스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건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트라이브장(상무)은 “5년 전 이동형 IPTV의 문을 연 LG유플러스가 신규 디바이스인 U+tv 프리4 LE를 통해 더 많은 가정에 시청환경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고객의 시청 경험과 기기 활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T, RCS 기반 '채팅+' PC까지 확대한다

    SK텔레콤이 모바일과 PC에서 일관된 메시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채팅+(채팅플러스) PC버전’을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채팅플러스는 세계표준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규격에 맞추어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와 제공하고 있는 문자 서비스다. 채팅플러스는 300Mbyte 대용량 파일 전송, 그룹대화, 읽음확인부터 7가지 감정표현, 보내기 취소 등을 제공하며, 삼성전자 단말의 메시지 앱에 기본 탑재돼 있다.

    SK텔레콤과 삼성전자가 협업해 정식 출시한 ‘채팅플러스 PC버전’은 PC에서도 모바일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 갤럭시 One UI 6 이상을 사용하는 SK텔레콤 고객이라면 전화번호 기반 QR 인증을 통해 손쉽게 PC버전을 사용할 수 있다.

    삼성 갤럭시 One UI 6은 갤럭시 S23 시리즈를 시작으로 갤럭시 S22·S21 시리즈와 갤럭시Z플립3·4·5, Z폴드3·4·5 등 주요 모델로 지원이 확대되고 있어, 더 많은 고객이 ‘채팅플러스 PC버전’을 이용할 수 있다.

    ‘채팅플러스 PC버전’은 정식 출시와 함께 운영체제 또한 확대해 지원한다. 오픈 베타부터 제공되었던 Windows PC는 물론, Mac OS를 사용하는 고객도 갤럭시 단말과 호환하여 ‘채팅플러스 PC버전’을 사용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채팅플러스 PC버전’ 정식 출시를 기념해 12월 25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채팅플러스 PC버전’을 직접 사용한 뒤 이벤트에 응모한 SK텔레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롯데 모바일 교환권 5만 원(50명) ▲스타벅스 부드러운 디저트 세트 모바일 교환권(100명)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 원(200명)을 제공한다.

    또한, 통신사에 관계 없이 SNS에 ‘채팅플러스 PC버전’을 공유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BBQ황금올리브치킨 세트 모바일 교환권(100명)’을 제공한다. 두 이벤트 당첨자는 모두 12월 27일 발표 예정이다.

    채팅플러스 PC버전 다운로드 및 프로모션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상구 SK텔레콤 메시징 CO 담당은 “’채팅플러스 PC버전’ 출시는 SK텔레콤이 고객에게 더 나은 메시징 경험을 제공하고자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물”이라며 “메시징 편의성 개선을 통한 문자 사용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GS네오텍, 아마존 웹서비스 데브옵스 컴피던시 취득

    GS네오텍은 아마존 웹서비스(AWS)의 '데브옵스 서비스 컴피턴시(DevOps Service Competency)’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데브옵스 서비스 컴피턴시는 다양한 산업과 사용사례는 물론 워크로드에 걸친 소프트웨어 구축과 서비스 제공에 대한 기술 전문성과 고객 레퍼런스를 갖춘 파트너에게 주어주는 공식 자격이다.  

    MSP 파트너로서 데브옵스 서비스 컴피턴시를 취득하려면 ▲AWS 데브옵스 인증 전문가 그룹 보유 ▲AWS가 제시한 기술력 보유 ▲데브옵스 케이스 스터디 보유 ▲데브옵스 관련 AWS 서비스 및 도구에 대한 컨설턴트 전문성 유지를 위한 내부 메커니즘 보유 ▲AWS 데브옵스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프로세스 보유 등 핵심 역량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GS네오텍은 이번 데브옵스 서비스 컴피턴시 취득을 통해 데브옵스 환경에서의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구축, 배포 및 관리에 필요한 인증된 전문가의 기술적 민첩성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비즈니스 성장 및 디지털 변환 가속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 개발(Dev)과 운영(Ops)간의 장벽을 허물고 긴밀한 협업을 위한 데브옵스 환경과 문화를 도입하는 기업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GS네오텍은 데브옵스 문화를 도입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성장과 혁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데브옵스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의 비즈니스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정인 GS네오텍 IT사업본부장은 “수년간 고객사에 제공해 온AWS 데브옵스 환경 구축의 경험을 바탕으로 취득한 데브옵스 서비스 컴피턴시 자격 취득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MSP전문가로서의 GS네오텍의 브랜드 가치와 입지를 더욱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사의 클라우드 환경과 수준을 더욱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고객사의 시장 경쟁력과 비즈니스 성공에 기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SK C&C, 디지털 넷제로 플랫폼 ‘센테로’ 통해 세계 기후변화시장에서 주목

    SK㈜ C&C가 대한민국 산업계 대표로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에 참석해 SK㈜ C&C의 앞선 디지털 넷제로 기술을 세계에 알리며 호응을 얻었다.

    SK㈜ C&C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11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열린 ‘COP28’에 참석해, ‘탄소 중립을 위한 대한민국 산업계의 감축 노력’을 주제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COP는 매년 유엔기후변화협약 회원국이 모여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협의하는 자리다. 전 세계 많은 국가들이 COP를 통해 기후변화대응 수준과 전략을 결정하고 있다.

    이번 COP28에서는 ▲ COP21(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발효된 파리기후변화협정에 대한 전지구적 이행 점검 ▲ 글로벌 에너지 전환 및 포괄적 기후 행동 가속화 로드맵 ▲ 자발적 탄소 감축 시장 표준화 등이 주요 협의 안건이다.

    특별히 이번 COP28에는 ‘코리아 파빌리온(Korea Pavilion)’이 설치돼, 한국 산업계의 탄소 중립 현황과 탄소 감축 실천 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날 SK㈜ C&C 주제 발표도 ‘코리아 파빌리온’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됐다.

    SK㈜ C&C는 국내 자발적 탄소 감축 시장에 신뢰성 높은 넷제로 플랫폼을 제공하는 디지털 ITS 파트너이자, 대한민국 산업 대표단으로 COP28에 참석했다.

    그동안 한국의 자발적 탄소 감축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행보가 국제 행사로까지 이어진 셈이다.

    SK㈜ C&C 주제 발표에는 대한민국 산업계의 탄소 감축 노력과 디지털 넷제로 기술이 주요 주제로 포함됐다.

    SK㈜ C&C 박성태 Carbon.Biz Development 팀장이 12월 6일과 8일 2회에 걸쳐 발표자로 나서 대한민국의 자발적 탄소 감축 시장 현황을 공유하고, SK㈜C&C가 개발한 디지털 넷제로 플랫폼을 소개했다.

    자발적 탄소 감축 인증 및 거래 플랫폼 ‘센테로’ 소개와 더불어 센테로에 등록된 TBS(Tech Based Solution, 기술 기반의 온실가스 감축노력)를 통한 탄소 감축 사업 활성화 사례 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센테로가 자발적 탄소 감축 인증기관 프로세스에 맞춰 탄소감축 프로젝트 수행부터 크레딧 거래까지 원 스톱으로 지원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센테로는 인증 기관 등록과 동시에 글로벌 이니셔티브 규칙∙규제∙표준 등을 반영한 ▲탄소 감축 방법론 관리 ▲프로젝트 관리 ▲탄소 인증 리소스 관리 등을 지원한다.

    탄소감축 인증 기관 특성 및 글로벌 인증 체계를 반영한 등록(Registry) 시스템을 제공해 인증 받은 크레딧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한다.

    행사 기간 내내 각국 기업·기관과 자발적 탄소감축 크레딧 개발사 등에서 센테로 가입 및 협력 문의가 이어져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 가능성도 확인했다.

    방수인 SK㈜ C&C Digital ESG그룹장은 “COP28 참여를 통해 SK㈜ C&C가 보유한 디지털 넷제로 기술이 글로벌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며, “대한민국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자발적 탄소 감축 모범 국가로 발전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SK텔레콤 가족로밍, 정규 상품으로 전환한다

    SK텔레콤이 ‘가족로밍 프로모션’을 정규 상품으로 전환하고, 내년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T 로밍 쿠폰 50% 캐시백 이벤트를 12월 11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

    SK텔레콤은 가족로밍 프로모션을 시행한 지난 5개월 동안 총 20만 가구, 45만명이 이용했으며, 고객들에게 경제성과 편리성을 동시에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가족로밍 프로모션은 가족 중 한 명만 로밍 상품인 baro(바로) 요금제에 가입하고, 3000원을 추가하면 모든 가족(최대 5명)이 로밍 데이터를 함께 사용하는 서비스로, 지난 6월말 첫 시행됐다.

    가족로밍 도입 이후 19세 이하 고객들의 로밍 이용률은 출시 전보다 2배 가량 증가했으며, 여성 고객 역시 같은 기간 1.3배 증가했다. 또 해외에서 로밍을 이용한 가구의 약 70%가 가족로밍을 이용하는 등 가족 여행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또 SK텔레콤은 내년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12월 11일부터 25일까지15일간 T 로밍 쿠폰 구매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50%를 네이버 포인트로 돌려주는 ‘캐시백 이벤트’도 연다.

    캐시백 혜택 대상 T 로밍 쿠폰은 최대 30일 동안 이용 가능한 baro 3∙6∙12∙24GB 4종이다. 캐시백 혜택은 1인당 2매까지만 제공하며, 3매 이상 구매한 경우 판매가가 높은 권종 2종에 대해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캐시백 혜택은 프로모션이 끝난 후 12월말에 지급된다. 구입한 로밍 쿠폰의 등록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최대 2년이며, 사용 유효기간은 등록일부터 최대 6개월이다.

    SK텔레콤은 또한 가족로밍 이용자 등 데이터를 많이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baro 24GB 상품(7만 9000원, 최대 30일)도 정규 상품으로 도입했다. 12GB 상품보다 GB당 33% 낮아진 가격으로 대용량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텔레콤은 지난 6월 baro 요금제를 개편하여 요금 변동 없이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최대 71% 늘리고, 이용기한도 확대한 바 있다.

    윤재웅 SK텔레콤 구독 CO 담당은 “’24년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이 가격부담 없이 편리한 T로밍을 이용할 수 있도록 T로밍 쿠폰 50% 캐시백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SK텔레콤은 baro 통화, T 괌사이판 국내처럼, 0청년 50% 할인에 이어 가족로밍으로 T로밍 혁신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이버페이 앱, 결제 넘어 증권•부동산까지 품은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새롭게 개편

    이제 네이버페이 앱 하나면, 현장결제와 포인트 적립, 꼼꼼한 수입•지출관리부터, 증시에서 가장 주목받는 종목 탐색과 매물 지도를 활용한 모바일 부동산 임장까지 모두 가능하다.

    네이버페이는 결제와 자산관리를 넘어 증권•부동산 서비스까지 모두 담은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서 네이버페이 모바일 앱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밝혔다.

    기존 네이버페이 앱의 기능이 현장결제와 마이데이터 기반의 자산관리에 집중되었다면, 이번 개편으로 앱 하단에 추가된 증권, 부동산 탭을 통해 금융 콘텐츠까지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 6월, 증권과 부동산 서비스 명칭을 네이버페이 증권, 네이버페이 부동산으로 각각 변경하고, 결제와 자산관리, 증권과 부동산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서 네이버 앱과 네이버페이 모바일 웹의 인터페이스를 개편한 방향성이 네이버페이 앱으로도 확대 적용된 것이다.

    네이버페이 앱은 기존 네이버페이 증권, 부동산 서비스의 구성을 그대로 옮기지 않고, 각 서비스에서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기능을 중심으로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를 최적화했다. 증권 탭에서는 다양한 주제별 랭킹을 통해 시장 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국내 및 미국 증시 종목을 탐색하는 기능에 집중했으며, 부동산 탭은 매물 지도를 첫 화면으로 전면 배치하여 매물 탐색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증권 탭에서는 네이버페이 앱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전용 콘텐츠들을 새롭게 제공한다. 2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연령별로 가장 많이 검색된 인기 종목, 자산액 상위1%가 보유한 종목, 수익률 상위 1% 종목 등 네이버페이 앱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로 사용자의 만족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새로워진 네이버페이 앱은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후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네이버페이 앱을 통해 현장결제와 자산관리 뿐만 아니라 증권과 부동산 정보 탐색까지 손쉽게 할 수 있게 되면서, 사용자들이 소비•관리•투자를 더욱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네이버페이 앱이 사용자들에게 일상에서 가장 많이 찾는 금융 앱으로 자리잡길 바란다” 고 말했다.

    ◆카카오페이, 지속가능성 평가지수 ‘DJSI 코리아’ 신규 편입

    카카오페이가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DJSI) 코리아 지수’에 신규 편입됐다고 밝혔다.

    DJSI 코리아 지수에 초대된 첫 해 바로 편입에 성공한 카카오페이는 그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ESG 경영에 대한 성과를 입증하며, 지속가능경영기업으로 인정받았다.

    DJSI는 미국 S&P Global이 매년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지표로 경제·환경·사회적 성과를 종합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판단하고 있어 세계적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DJSI 코리아 지수’의 경우, 국내 유동 시가총액 200대 기업 중 상위 30% 이내 평가 지수를 받은 기업만이 지수에 편입될 수 있다.

    현재 ‘DJSI 코리아 지수’ 내 주요 증권사, 카드사 등이 포함된 금융서비스 부문(Diversified Financial Services and Capital Markets)에서 핀테크 기업은 카카오페이가 유일하다.

    카카오페이는 평가항목 가운데 ▲포용 금융, ▲인재 확보 및 유지, ▲투명한 보고, ▲기업 윤리 등 부문에서 펼쳐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22년 4월 ESG경영을 선언한 이후 올해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 소상공인 판로지원 및 디지털 금융교육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펼쳤다. 이 밖에도 포용 금융 확대 및 채용 기회 확대, 이사회 독립성·다양성 강화 등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한 결과, ‘DJSI 코리아 지수’에 초대된 첫 해에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지수에 편입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ESG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지난 11월 한국ESG기준원으로부터 통합 A등급을 받으며 ESG 경영에 본격 나선 지 1여 년 만에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 기업 및 비상장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매년 평가해 등급을 공표하는 국내 대표 ESG 평가 기관으로, 카카오페이는 올해 첫 평가를 통해 사회 부문에서 A+등급, 환경·지배구조 부문에서는 각각 A등급을 획득했다. 

    ◆케이앤웍스-디케이테크인 ‘챗봇나우’, 클라우드 커머스 플랫폼 ‘샵바이(Shop by)’에 적용

    카카오가 쇼핑몰 사업자들의 효율을 높여주고, 이용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는 챗봇 서비스의 활용 범위를 확장한다.

    카카오의 자회사 케이앤웍스와 디케이테크인은 쇼핑몰 사업자 전용 챗봇 서비스인 ‘챗봇나우’를 NHN커머스의 클라우드 커머스 플랫폼 ‘샵바이(Shop by)’에 적용 및 오픈했다고 밝혔다.

    챗봇나우는 상품을 주문한 고객이 해당 쇼핑몰의 공식 카카오톡 채널 채팅방에서 취소, 교환, 반품 등을 손쉽게 접수하고, 문의사항에 답을 제공 받을 수 있게 도와주는 쇼핑몰 사업자 전용 CS 챗봇이다. 지난 3월 베타 서비스로 선보인 뒤, 9월 카페24에 챗봇나우 정식버전을 처음 오픈한 바 있다. 블랙홀릭, 폰뿌, 원룸만들기, 위티샵, 하시(Hacie), 베리쉬(Verish) 등을 비롯해 현재 70여 개의 업체가 챗봇나우를 이용중이며, CS 업무 및 인력 부담 해소를 통해 40%의 CS 비용을 절감하는 등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이번 샵바이에 오픈한 챗봇나우는 쇼핑몰 구매 상품 관련 주요 CS처리 기능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쇼핑몰을 통해 상품을 구매한 고객이라면, 상담원과 연결할 필요없이 카카오톡 채널 채팅방 안에서 실시간 배송 및 주문조회, 취소·교환·반품 신청, 문의 등이 가능하다. 상담원은 고객의 주문 정보를 확인할 필요없이 쉽고 빠른 대응이 가능하며, 프로모션 등 CS가 급증하는 시기에도 추가 인건비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어 효율적이다.

    이 밖에 사업자들이 원클릭으로 카카오톡 상담 버튼을 추가해 쇼핑몰의 공식 카카오톡 채널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능도 새롭게 추가할 예정이다. 고객은 카카오톡 채널 채팅방을 통해 익숙하고 편리하게 상담을 시작할 수 있다.

    케이앤웍스 신석철 대표와 디케이테크인 이원주 대표는 “챗봇나우는 다양한 파트너들로부터 업무 효율성과 비용 개선에 대한 장점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샵바이(shop by) 오픈을 통해 5000여 개의 쇼핑몰 사업자들이 효과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비즈니스에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고 말했다. 

    ◆에픽, 빈티지 크리스마스 컨셉으로 AI이어북 열풍 이어간다… ‘AI크리스마스’ 출시

    스노우(주)는 AI 사진편집 앱 에픽(EPIK)을 통해 자신이 입력한 셀피 이미지를 기반으로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크리스마스 컨셉의 이미지를 받아볼 수 있는 ‘AI 크리스마스’ 서비스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9월 처음 선보인 후, 전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AI 이어북’의 연장선에서 출시되었다. 출시 일주일 만에 약 3만 명에 육박하는 글로벌 사용자들이 AI 크리스마스를 활용한 것으로 나타난다.

    AI 이어북과 동일하게, 사용자는 직접 촬영한 셀피 8~12장을 업로드하면 미국 감성 크리스마스 사진 30장을 받아볼 수 있다. 현재 6,600원에 판매 중이며, 에픽 구독자는 5,500원에 사용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컨셉의 결과물은 연말에 맞게 앱 내에서 활용 가능한 텍스트, 스탬프, 템플릿으로 꾸며 크리스마스 카드 및 연하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창욱 스노우 대표는 “에픽을 통해 생성형AI와 자신의 사진을 결합해 새로운 결과물을 경험한 수백만의 사용자들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더욱 퐁요롭게 보낼 수 있길 기대하며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일상 생활 속에서 조금 더 특별한 순간을 담아내고, 새로운 기술을 보다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는 관문으로 에픽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AI 이어북과 마찬가지로 사용자가 입력한 이미지는 결과물이 생성되는 동시에 모두 서버에서 삭제되며, 생성형 AI 엔진 학습에도 활용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