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인력 비자, 철강 수출 협력 당부
  • ▲ 한국무역협회(KITA) 구자열 회장은 24일(수)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조 윌슨(Joe Wilson) 美 하원의원(사우스캐롤라이나, 공화)을 만나 한미 양국 경제 협력 확대 및 우호 증진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한국무역협회
    ▲ 한국무역협회(KITA) 구자열 회장은 24일(수)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조 윌슨(Joe Wilson) 美 하원의원(사우스캐롤라이나, 공화)을 만나 한미 양국 경제 협력 확대 및 우호 증진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는 구자열 회장이 24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조 윌슨 미국 하원의원(사우스캐롤라이나·공화당)을 만나 한미 양국 경제협력 확대 및 우호증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양국이 공급망 협력을 통해 핵심 산업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을 위한 전문 인력 비자 문제와 한국산 철강 등 핵심 품목의 대미 수출 원활화에 대한 의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윌슨 하원의원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일진글로벌, 고려제강 등 10여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양국이 민주주의 가치를 기반으로 경제‧안보‧첨단 기술 협력에 이르기까지 동맹의 범위를 확대해 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