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월 아이스 커피 매출 전년 대비 30% 증가'얼죽아' 찾는 20대 수요 급증… 매출 2.2배 ↑세븐일레븐, 2월 한달간 아이스 아메리카노 1000원 행사
  • ▲ ⓒ세븐일레븐
    ▲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이 한겨울에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찾는 소비자들을 위한 타임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추운 날씨에도 찬 음료를 좋아하는 MZ세대 선호는 편의점 커피 판매에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세븐일레븐이 최근 2개월(12월 1일~1월 31일)간 아이스 커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세븐카페 아이스 매출이 전년 대비 30% 가량 증가했다. 이는 따듯한 커피(10%)보다 높은 수치다.

    특히 이른바 ‘얼죽아’ 트렌드를 주도하는 20대 소비자들의 아이스커피 매출은 전녀 대비 2.2배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세븐일레븐은 2월 한달간 아이스아메리카노 타임세일 행사와 스탬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편의점 커피가 가장 많이 팔리는 점심 피크타임인 오후 12시~3시 ‘세븐카페 아이스아메리카노 레귤러’를 단돈 1000원에 판매한다.

    또 ‘세븐앱 얼죽아 협회 회원 7+1’ 프로모션을 열고 세븐카페 아이스커피 전종을 구매하고 스템프 7개를 적립하는 고객에게 세븐카페 아이스아메리카노 레귤러 1잔을 무료로 증정한다. 또한 앱 스탬프 최다 적립자 ‘얼죽아 킹’ 3명을 뽑아 세븐카페 모바일상품권 5만원권을 증정한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아이스커피가 계절에 관계 없이 즐기는 고객들이 많아진 만큼 아이스커피에 대한 프로모션을 더욱 늘리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