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훈·정종기·이슬비·김솔이·이준호 등 진료과장 5명 초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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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유일의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인 우리아이들병원이 신규 의료진 5명을 파격 영입하고 3월부터 본격 진료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의료진 역량 강화를 위해 소아청소년과 김유훈·정종기 전문의, 소아영상의학과 이슬비 전문의, 소아청소년정신과 김솔이·이준호 전문의 등 진료과장 5명을 초빙한 것이다. 

    김유훈, 정종기 과장은 고려대의료원에서 소아청소년 전공의 수련을 마쳤고 우리아이들병원에서 외래 및 입원환자 치료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슬비 영상의학과 과장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영상의학과 조교수를 역임했으며 김솔이 과장은 중앙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교수로, 이준호 과장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전임의를 역임했다.

    오는 3월 의료진 영입으로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은 산하병원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30명(내분비. 심장. 신경. 신장. 호흡기알레르기 분과 등), 소아청소년정신과 6명, 소아치과 7명, 소아영상의학과 2명 등을 갖추게 된다. 

    정성관 이사장은 "의료진 공백 문제가 사회적 이슈화 되면서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부족하다는 문제와 진료를 적절하게 잘 받을 수 있을까 불안해하는 보호자들이 많다"며 "우리는 진료공백 없이 전문적인 진료로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