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5년간 15억원… 다양한 진로취업서비스, 노동시장 교두보 역할 기대
  • ▲ 덕성여자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 전경. ⓒ덕성여대
    ▲ 덕성여자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 전경. ⓒ덕성여대
    덕성여자대학교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과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대학의 청년 특화 원스톱 고용서비스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층이 노동시장으로 원활하게 이행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덕성여대는 향후 5년간 15억원의 사업비로 재학생, 졸업생 및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진로취업·심리 통합연계 상담서비스 △취업지원 프로그램 △졸업생 취업지원 △지역청년 고용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진로·취업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청년 대학생에게 AI기반 잡케어 시스템을 기반으로 저학년 학생에게는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진로 탐색 및 설계를 지원한다. 고학년 학생에게는 1:1 심층상담 및 취업활동계획을 수립해 전략적인 사회진출을 돕는다.

    앞서 덕성여대는 지난 2020년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돼 2024년 2월까지 자체 경력개발체계 모형인 '4CMS((4 Career Management System)'에 따라 단계별로 다양하고 체계적인 진로·취업 교과, 비교과 프로그램 및 상담 서비스를 진행해 왔다. 청년 고용정책 홍보, 학생경력개발시스템의 구축 및 활용,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한 취업 페스티벌 개최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며 원스톱 고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2021년도에는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평가를 획득하기도 했다.

    향후 덕성여대는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통해 대학의 취업 지원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이를 통해 재학생과 지역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학일자리본부 이호림 본부장은 "대학이 가진 인프라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진로설계와 취업지원을 통해 사회에서 요구하는 청년 인재 양성 및 노동시장으로의 원활한 이행이 보다 적극적으로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