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우수 인재 선제적인 확보 기대
  • ▲ (왼쪽부터)신유열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 켄트 시버루드 시라큐스대학교 총장,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가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롯데바이오로직스
    ▲ (왼쪽부터)신유열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 켄트 시버루드 시라큐스대학교 총장,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가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지난 2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주에 있는 시라큐스대학교와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바이오로직스와 시라큐스대학교는 시라큐스대학교 재학생뿐만 아니라 국적·성별·나이 제한없이 산업에 관심 있는 세계 예비 바이오 인재를 위한 입문교육 과정을 함께 개발한다.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현장과 인재를 채용하는 산업체 간의 간극을 좁히는 것을 목표로 세부 내용을 구성할 계획이다.

    산업 현장 경험이 풍부한 롯데바이오로직스 연구원들이 직접 교안을 작성하고 강의안을 검수하는 등 이론에 치우치지 않고 현장 특성과 실무경험, 트렌드를 반영할 예정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와 시라큐스대학교는 중장기적 산학협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시라큐스대학교는 졸업생들의 바이오업계 취업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인력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의 기회와 해외 우수 인재의 선제적인 확보를 기대할 수 있다.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수강생들이 시라큐스대학의 전문 지식과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실무 노하우를 함께 경험할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학기관과 협업을 바탕으로 바이오산업 진출을 원하는 국내·외 미래 인재들을 위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