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부터 1억5000만원 모금…대지진 구호1사1촌 봉사활동·노후가옥 주거환경개선 실시
  • ▲ 서원상 금호건설 경영지원본부장(좌측 3번째부터)과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건설
    ▲ 서원상 금호건설 경영지원본부장(좌측 3번째부터)과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건설
    금호건설은 임직원 급여 '끝전 모으기'로 조성한 1000만원을 결식아동지원 후원금으로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금호건설은 추후에도 끝전 모으기와 모금활동을 통해 적립된 성금을 초록우산 결식아동지원 후원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끝전 모으기 운동은 임직원 급여에서 1000원미만을 모아 기부금을 조성한는 것이다. 2006년부터 모아온 금액은 1억5000만원에 이른다.

    성금은 매년 결식아동 후원금과 구호활동 기부금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엔 결식아동지원 후원금과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 지원금으로 전달됐다.

    금호건설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파하고 있다.

    자발적인 임직원 참여로 'DOVE’s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본 캠페인명은 직원참여(DO LOVE)와 지속가능(Sustainable) 합성어다.

    또한 매년 농번기 5월과 수확기 10월에 '1사1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구매한 쌀은 매년 서울 종로구 창신동 소재 청암지역아동센터에 기부되고 있다.

    임직원이 주축이 돼 재능을 기부하는 노후가옥 주거환경개선사업도 진행중이다.

    조완석 금호건설 사장은 "급여 나눔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든든한 식사 한끼가 돼 주고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사회적 기업으로서 다양한 형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