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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이 올해도 다문화가정 지원을 이어간다.22일 금호건설은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펄벅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금호건설은 사회복지법인 한국펄벅재단을 통해 지난 16년간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들을 후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5명의 아이들이 고등학교 졸업시까지 지원을 받았다. 올해는 초교 6년생과 중교 1년생 등 총 2명의 아이들이 고등학교 졸업시까지 지원받게 된다.금호건설이 지원하고 있는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아동후원은 우리사회 구성원인 다문화가정에 따뜻한 희망을 전달하고 아름다운 다문화사회를 구현하고자 하는 취지의 사회공헌활동이다. 기부금은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이들 학습권을 보장하고 가정의 경제적부담 완화에 쓰이고 있다.금호건설은 이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임직원 성금기부 활동인 DOVE’s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적립된 기부금은 지난해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 지원금과 결식아동(5명) 후원금으로 전달됐다.또 매년 농번기인 5월과 수확기인 10월에는 '1사(社)1촌(村)' 봉사활동을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일을 돕고 있다. 1사1촌을 통해 구매한 쌀은 서울 종로구 창신동 소재 청암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고 있다.조완석 금호건설 사장은 "우리사회의 소중한 주요일원인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후원을 계속해서 이어 나갈 것"이라며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