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日 시부야 정식 매장 오픈"K-버거 랜드마크, 해외 맘세권 확대 전초기지 역할 기대"정식 오픈 전 2주 치 사전 예약 1만3천석 조기 마감
  • ▲ 도쿄 1호점 시부야 맘스터치 외관 고객 대기 행렬ⓒ맘스터치
    ▲ 도쿄 1호점 시부야 맘스터치 외관 고객 대기 행렬ⓒ맘스터치
    맘스터치가 일본에 해외 첫 직영점을 열고, 도쿄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맘스터치는 16일 도쿄 시부야구에 해외 첫 직영점인 ‘시부야 맘스터치’를 오픈하고 일본 QSR 시장에 정식 진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3주 간 운영한 팝업스토어의 폭발적인 현지 반응에 힘입은 반년 만의 정식 진출이다.

    일본 직영 1호점인 ‘시부야 맘스터치’는 일본 맥도날드가 지난 39년 간 영업했던 자리에 들어선 약 418㎡, 220석(B1~2F, 총 3층) 규모의 대형 매장이다.

    판매 메뉴는 시그니처 메뉴인 ‘싸이버거’와 한국식 양념치킨 등 일본인 대상의 사전 조사에서 검증된 인기 제품을 중심으로 꾸려졌다.

    ‘시부야 맘스터치’ 정식 개점에 앞서 현지 기대감도 폭발적이다. ‘시부야 맘스터치’는 사전 예약 및 현장 방문으로 운영되는데, 16일 정식 오픈 전부터 이미 2주치 예약석인 1만3000석이 조기 매진되는 등 작년 팝업스토어 성과를 뛰어넘는 메가 히트 조짐을 보이고 있다.

    맘스터치는 16일 정식 오픈 당일 시부야 일대를 브랜드 컬러인 노란색 풍선으로 가득 채우는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준비하는 등 성공적인 일본 시장 상륙을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부야 맘스터치’ 직영점 운영과 더불어 일본 시장에서 가맹사업을 이어갈 파트너사를 발굴해 현지 시장에 빠르게 안착한다는 계획이다.

    맘스터치앤컴퍼니 김동전 대표이사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하는 일본 외식 시장에 안착하여 향후 ‘시부야 맘스터치’를 K-버거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베이스 캠프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