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 시부야구에 직영점 오픈오픈 당일 3500명 방문… 분당 3.3명 찾아내점 고객 대상 설문조사서 '재방문 하겠다'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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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가 싸이버거를 앞세워 일본 시장에 안착했다.맘스터치는 일본 도쿄에 문을 연 ‘시부야 맘스터치’에 일주일간 1만6000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4월 16일 일본 도쿄 시부야구에 문을 연 직영점 시부야 맘스터치는 공식 오픈 전날인 15일 밤 10시부터 오픈런 고객들을 맞았다.공식 오픈 당일에는 약 3500명이 방문했으며, 일주일간 1만6000여명이 찾았다. 이는 일평균 2300명, 분당 3.3명이 찾은 수치다.‘시부야 맘스터치’는 현재 온라인 사전 예약과 현장 방문으로 운영되고 있다. 정식 오픈 전부터 이미 2주 치 사전 예약석인 1만3000석이 조기 매진되기도 했다.재방문 의사도 높다. 맘스터치가 오픈 당일부터 내점 고객 105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재방문 의사를 밝힌 고객 응답률은 96%에 달했다.주요 재방문 사유로는 일본 프랜차이즈 브랜드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맛(75%)를 꼽았다. 또 ‘싸이플렉스버거’에 대한 응답자의 99%가 ‘매우 만족’으로 답하기도 했다.오픈 이후 일주일간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싸이버거’였다. 치킨은 한국식 양념치킨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현지 트렌드가 반영된 듯 ‘맘스양념싸이순살’이 가장 많이 팔렸다.맘스터치 관계자는 “토종 브랜드로서 K-버거 대표라는 사명감을 갖고 맛과 품질 유지에 최선을 다하면서, 현지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파트너사 찾기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