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EV9에 최초 도입하반기에 국내 확대
  • 기아가 북미시장에서 사용자 취향에 맞춰 차량 내 클러스터 및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기아는 북미에서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개막에 앞서 30종의 NBA 각 구단 별 '디스플레이 테마' 디자인을 출시했다.

    디스플레이 테마는 개인화된 차량 경험을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의 색상 및 그래픽, 시동을 켜고 끌 때 나오는 애니메이션 등을 취향에 따라 변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스플레이 테마는 지난 9일(현지시간) 북미에서 EV9에 최초로 도입됐다. 국내에서는 올해 하반기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 및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이 탑재된 차량을 중심으로 확대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