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7일까지 신청…5월중 우수기술 선정선정기업 'LH 현장 사전인정 제도' 지원
  • ▲ 한국토지주택공사. ⓒ뉴데일리DB
    ▲ 한국토지주택공사. ⓒ뉴데일리DB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2일부터 층간소음 문제해결을 위한 '고성능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개발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공모는 연내 현장 사전인정 완료가 가능한 수준으로 개발중인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5월17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5월중 우수기술을 선정할 계획이다.

    LH는 민간공모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3월28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공모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엔 40여개 층간소음 관련업체가 참여했다.

    공모를 통해 우수기술로 선정된 기업은 'LH 현장 사전인정 제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본제도를 활용하면 공인시험기관 시험시설 활용을 위해 장기간 대기할 필요없이 LH가 제공하는 현장에서 즉각적인 기술실험이 가능해진다. 이는 성능인정 및 개발기간을 크게 단축시키는 효과를 낼 수 있다.

    LH는 개발된 기술을 민간에 개방해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를 통해 개발완료된 고성능기술은 층간소음 기술공유 플랫폼인 LH기술혁신파트너몰 층간소음 우수기술전시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운섭 LH 건설기술본부장은 "공모를 통해 민간이 보유한 우수 저감기술을 적극 발굴 및 지원할 계획"이라며 "층간소음 걱정없는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건설산업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