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드리 불황""고부가 제품으로 돌파구""포트폴리오 강화"
  • DB하이텍이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 부진으로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 

    DB하이텍은 2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0.4% 줄어든 41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12.3% 줄어든 2615억원을 나타냈다. DB하이텍의 파운드리 가동률은 70% 중반대를 기록중이다.

    DB하이텍은 "향후 고전력 반도체, 특화 이미지센서 등 고부가 제품 비중을 확대하며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것"이라며 "혁신적 원가절감 등 전략적 자원 운영을 통해 경영 효율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B하이텍은 5월 2일부터 3일까지 국내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1분기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