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저금리 대출, 복리후생 개선 등 협력사와 상생 노력
  • ▲ 한샘은 임직원들의 윤리 규정 준수와 비전을 담은 '한샘다움'을 발표했다. ⓒ한샘
    ▲ 한샘은 임직원들의 윤리 규정 준수와 비전을 담은 '한샘다움'을 발표했다. ⓒ한샘
    한샘이 2023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업계 최초로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협력사와 상생을 평가하는 지표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협력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도입됐다. 동반성장위원회가 매년 실적 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동일한 비율로 합산해 5개 등급(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으로 발표한다. 

    이번 평가 결과로 공정거래위원회 직권조사 2년 면제 및 중소벤처기업부 수위탁거래 정기 실태조사 면제,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PQ) 가점이 부여됐다. 한샘은 동반성장지수의 하위 평가 항목인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기도 했다. 

    한샘은 협력사 저금리 대출제도인 ‘상생펀드’와 협력사 기술보호를 위한 ‘기술자료 임치 수수료’ 지원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 공정거래 준수 지표인 '준법윤리지수'를 도입해 준법성과 윤리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한 점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임직원이 참여해 비전과 일하는 원칙인 ‘한샘다움’을 만들어 발표하기도 했다. 법률이나 사회적 기준을 준수하고 유연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 방식을 지향하며, 구성원 업무 역량과 전문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내용을 담는다.

    한승훈 한샘 윤리경영실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협력사와 상생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추구해 상생을 도모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