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교육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
  • ▲ 늘봄학교 교육협력 업무협약식.ⓒ한성대
    ▲ 늘봄학교 교육협력 업무협약식.ⓒ한성대
    한성대학교는 지난 17일 교내 상상관 콘퍼런스홀에서 서울문화재단, EBS미디어, 지역사회교육실천본부, 강원디자인진흥원, ㈜오콘, 탑교육문화원, ㈜로보로보, ㈜엠공사이, 안산시립지역아동센터 등 9개 기관과 늘봄학교 프로그램 개발·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성대 이창원 총장과 장명희 부총장, 이정훈 산학협력단장, 신현덕·봉미란 교수, EBS미디어 박성호 대표와 장정환 팀장, 지역사회교육실천본부 이해주 회장과 김미영 사무총장, 탑교육문화원 김종만 이사장과 김나래 사무국장, 엠공사이 박근석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성대는 올 2학기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사업에 선정돼 경기·전라권 초등학교 58개교를 대상으로 늘봄학교를 운영 중이다. '늘봄 창의교육거점센터'를 중심으로 초등학교 저학년의 발달과 성장을 지원하는 창의 과학, 문화예술, 체육, 사회정서, 기후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성대와 협약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 콘텐츠, 창의, 인성, 사회정서, 융합과학,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지역특화, 사회적 배려 분야에서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총장은 "한성대는 지역사회 교육협력을 위한 초·중·고 디지털 역량 강화 사업(디지털 새싹 캠프)과 교육부의 늘봄학교 운영사업 참여 등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를 만들어가길 희망한다"면서 "늘봄학교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대학의 자원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 한성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창원 총장.ⓒ한성대
    ▲ 한성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창원 총장.ⓒ한성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