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1억원 상당의 UI·UX 개발 플랫폼 'Nexacro N' 50개 기부한성대, 올해 SW 중심대학사업 선정 … SW·AI 프로젝트 교과목 개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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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학교는 지난 23일 교내 상상관 9층 대회의실에서 ㈜투비소프트와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분야 인재양성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한성대 이창원 총장과 장명희 교학부총장, 김남윤 SW중심대학사업단장, 오희석 SW중심대학사업부단장, 한기준 SW중심대학사업부단장, 유상미 SW·AI 산학협력센터장과 투비소프트 이다운 사장과 이우철 부사장, 김학수 본부장, 김재범 팀장, 정수지 책임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SW 중심대학사업' 지원으로 이뤄졌다. 양 기관은 앞으로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SW·AI 프로젝트 교과목 개설과 운영 지원 △SW·AI 분야의 기술 사업화 지원·협력 △취업 지원을 위한 교육 참여와 산학 연계 교육 △상호 정보·인적·물적 교류와 산학 공동연구를 위한 협력 △SW 중심대학사업의 현장실습 기관 참여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먼저 투비소프트는 SW·AI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UI(사용자 환경)·UX(사용자 경험) 개발 플랫폼인 '넥사크로(Nexacro) N' 50개(1억 원 상당)를 기부했다. 한성대는 이를 활용하는 SW·AI 프로젝트 교과목을 개설할 예정이다.이다운 사장은 "투비소프트의 제품을 활용한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SW·AI 전문 인재가 많이 양성되길 기대한다"며 "한성대와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유의미한 결과를 얻을 수 있게 힘쓰겠다"고 말했다.이창원 총장은 "한성대는 올해 SW 중심대학사업에 선정돼 산학일체형 실무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은 물론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첨단 기술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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