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은 15일 미 해군 보급체계사령부와 해상수송사령부 소속 4만 톤급 건화물 및 탄약 운반선 ‘USNS 아멜리아 에어하트’함의 중간 정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RO 사업은 함정의 운용 준비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필수 유지·보수·정비와 개선 작업이다.함정
중국이 내년부터 철강 수출 전반을 허가제로 전환하기로 하면서 글로벌 공급 구조에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중국산 저가 공급에 시름하던 포스코 등 철강업계가 숨통을 틀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1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12일 내년부터 철강 수
포항제철소 창립 멤버인 황경노 전 포스코 회장이 12일 별세했다. 향년 96세다.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황 전 회장은 포항제철소 창립 멤버로, 초대 기획관리부장을 맡아 회사 경영 관리 전반에 관한 기틀을 마련했다.1972년 상무이사 승진 후 1977년에는 회사를 떠나 동
7조8000억원 규모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자 선정 방식을 둘러싸고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간의 신경전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두 회사가 선도함 상세설계·건조권 놓고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면서 사업자 선정은 2년째 지연돼 왔지만 올해 안에는 결론이 날
현대제철은 저탄소 원료 고도화에 오는 2032년까지 총 1700억원을 투자한다고 8일 밝혔다.투자에는 철스크랩 가공설비인 '슈레더(Shredder)' 설비 도입, 포항공장·당진제철소 철스크랩 선별 라인 구축 등이 포함됐다. 슈레더는 폐자동차·가전제품·폐건설자재 등에서
HD현대가 인도 타밀나두주 투티코린에 초대형 조선소 건설을 추진하며 글로벌 생산 체계 확장에 나선다.투자 규모는 약 20억 달러(약 2조9000억 원)로 추정되며, 인도 정부가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조선업 신규 거점 가운데 가장 큰 프로젝트로 평가된다.HD현대는 최근 7
포스코그룹이 2026년도 정기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안전 최우선 경영체제 확립을 기반으로 해외 투자 프로젝트의 체계적 실행과 경영실적 개선, 미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삼았다.장인화 회장 취임 이후 포스코그룹은 강도 높은 조직·인사
제너럴 다이내믹스 나스코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부임 이후 첫 '그룹 경영전략 회의'를 주재하고, 2030년 매출 100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하는 미래 성장 전략·실행 로드맵을 수립했다.HD현대는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양일간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정기선 회장을 비롯한 HD현대중공업, HD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