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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해상 SMR 상용화 속도낸다 … 美 ABS 인증
삼성중공업은 미국 선급 ABS로부터 'SMART 100' 2기를 탑재한 'FSMR'의 개념설계 인증(AIP)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SMART 100'은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이 개발해 지난해 9월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표준설계 인증을 받은 일체형 SMR이다
2025-12-15 이미현 기자 -
시총 100조 리더십③
HD현대그룹, 시총 두 배 오른 배경엔 … 정기선 사업 재편 '리더십'
올해 들어 그룹 시가총액 100조 원을 돌파하거나 100조 원에 근접한 대기업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미국의 관세정책을 포함한 글로벌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전기차·에너지·인공지능(AI) 등 신사업 성과가 시장 평가에 빠르게 반영된 결과다. 사업 추진 속도와
2025-12-15 홍승빈 기자 -
HJ중공업, 미 해군 함정 MRO 사업 첫 계약 체결 … 국내 중형조선사 중 최초
HJ중공업은 15일 미 해군 보급체계사령부와 해상수송사령부 소속 4만 톤급 건화물 및 탄약 운반선 ‘USNS 아멜리아 에어하트’함의 중간 정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RO 사업은 함정의 운용 준비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필수 유지·보수·정비와 개선 작업이다.함정
2025-12-15 이미현 기자 -
포스코 한숨 돌리나 ... 中 정부, 덤핑 논란에 철강 수출 통제 나서
중국이 내년부터 철강 수출 전반을 허가제로 전환하기로 하면서 글로벌 공급 구조에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중국산 저가 공급에 시름하던 포스코 등 철강업계가 숨통을 틀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1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12일 내년부터 철강 수
2025-12-14 이보현 기자 -
포항제철 창립 멤버 황경노 포스코 전 회장 별세 … 장례는 회사장으로
포항제철소 창립 멤버인 황경노 전 포스코 회장이 12일 별세했다. 향년 96세다.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황 전 회장은 포항제철소 창립 멤버로, 초대 기획관리부장을 맡아 회사 경영 관리 전반에 관한 기틀을 마련했다.1972년 상무이사 승진 후 1977년에는 회사를 떠나 동
2025-12-12 이미현 기자 -
KDDX 운명의 날 D-10 … 한화·HD현대 막판 갈등 격화
7조8000억원 규모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자 선정 방식을 둘러싸고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간의 신경전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두 회사가 선도함 상세설계·건조권 놓고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면서 사업자 선정은 2년째 지연돼 왔지만 올해 안에는 결론이 날
2025-12-12 이미현 기자 -
현대제철, 고급 철스크랩 확보에 1700억원 투자
현대제철은 저탄소 원료 고도화에 오는 2032년까지 총 1700억원을 투자한다고 8일 밝혔다.투자에는 철스크랩 가공설비인 '슈레더(Shredder)' 설비 도입, 포항공장·당진제철소 철스크랩 선별 라인 구축 등이 포함됐다. 슈레더는 폐자동차·가전제품·폐건설자재 등에서
2025-12-08 이미현 기자 -
HD현대, 인도 주 정부와 2.9조 초대형 조선소 짓는다
HD현대가 인도 타밀나두주 투티코린에 초대형 조선소 건설을 추진하며 글로벌 생산 체계 확장에 나선다.투자 규모는 약 20억 달러(약 2조9000억 원)로 추정되며, 인도 정부가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조선업 신규 거점 가운데 가장 큰 프로젝트로 평가된다.HD현대는 최근 7
2025-12-08 홍승빈 기자 -
포스코그룹, 조직개편·임원인사 … 안전 최우선·미래 경쟁력 강화 방점
포스코그룹이 2026년도 정기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안전 최우선 경영체제 확립을 기반으로 해외 투자 프로젝트의 체계적 실행과 경영실적 개선, 미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삼았다.장인화 회장 취임 이후 포스코그룹은 강도 높은 조직·인사
2025-12-05 이미현 기자 -
삼성중공업, 美 마스가 협력 확대 … 차세대 군수지원함 입찰 노린다
제너럴 다이내믹스 나스코
2025-12-05 이미현 기자 -
정기선號 HD현대 "2030년 매출 100조 달성할 것"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부임 이후 첫 '그룹 경영전략 회의'를 주재하고, 2030년 매출 100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하는 미래 성장 전략·실행 로드맵을 수립했다.HD현대는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양일간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정기선 회장을 비롯한 HD현대중공업, HD한국
2025-12-04 홍승빈 기자 -
한화오션, 오세아니아서 VLCC 2척 수주 … 3753억 규모
한화오션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VLCC 2척, 총 3753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한화오션은 수주 배경과 관련 "오랜 기간 축적된 차별화된 VLCC 기술력과 건조 경험 그리고 선도적 친환경기술 적용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하
2025-12-02 이미현 기자 -
세아그룹, 2026년 임원인사 … 박건훈 세아창원특수강 대표 선임
세아그룹이 1일 박건훈 세아창원특수강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포함한 2026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그룹사별로는 세아제강지주 백규한 전무와 국경훈 이사가 승진했고, 세아제강에서는 변영길 전무, 조현용 상무, 안상렬·김재홍 이사가 승진했다.세아베스틸에서는 권
2025-12-01 이미현 기자 -
해운업계 "현대LNG해운 해외 매각, 절대 안 돼 … 정부가 막아야"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한해총)는 정부 차원에서 현대LNG해운의 해외 매각을 저지하고 우리나라 전략물자의 안정적 공급망을 확보할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한해총은 1일 성명서를 통해 "국가 경제와 에너지 안보의 근간을 흔들고 핵심 에너지 공급망을 위협하는 이번 해외 매
2025-12-01 이미현 기자 -
통합 HD현대중공업 공식 출범 … 2035년 매출 37조, 세계 1위 조선사 굳힌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가 통합 HD현대중공업으로 공식 출범했다.HD현대는 1일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가 모든 합병 절차를 완료하고, 통합 ‘HD현대중공업’으로 새롭게 출범했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통합 HD현대중공업은 2035년 매출 37조
2025-12-01 이미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