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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이상' 시간제 근로자 115만명…'가방끈 긴 알바생' 역대최대
대학이나 대학원을 졸업하고 아르바이트 등 시간제 근로자로 일하는 규모가 115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2003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역대최대 규모다.직업종류와 근로형태가 다양화하면서 20대를 중심으로 학원강사, 헬스트레이너·필라테스 강사 등 직군으로 유입됐다는
2023-10-29 박소정 기자 -
네타냐후 "전쟁 2번째 단계" 선언, 중동 긴장고조속 금값 2000달러 돌파..최고치 경신 '눈앞'
대표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 현물 가격이 지난 5월이후 처음으로 온스당 2000달러를 돌파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간 전쟁으로 중동정세가 불안정해진 데다 미국 연방정부 부채위기 우려가 커지면서 안전자산인 금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서다.27일(현지
2023-10-29 이성진 기자 -
상반기 적발된 대마류 44%↑… '마약한국' 오명 붙을라
올 상반기 적발된 대마류 마약 중량이 작년보다 44%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이 마약공화국이라는 오명을 쓸 위기에 처했다는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2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서영교(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올 상반기 대마류 불법수입 적발현황 자
2023-10-29 박소정 기자 -
공정위, 6대 택시호출플랫폼 불공정 약관 시정조치
카카오모빌리티 등 6개 택시 호출 플랫폼 사업자들이 자신들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한 불공정약관을 시정했다. 데이터 센터 장애나 디도스 공격으로 인해 택시 호출 앱(APP)을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자신들의 책임을 면책하고 고객이 플랫폼을 탈퇴할 때는 쿠폰이나 포인트를 무
2023-10-29 이희정 기자 -
[生生국감]재정·통화정책 수장 "1.4% 성장 가능"…"가계부채, 천천히 정리"
재정·통화정책 수장이 한 자리에 모여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인 1.4%를 달성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우리 경제가 예상 경로대로 가고 있다"고 말했으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경제가 1.4% 성장 기조로 가고 있다고 밝혔
2023-10-27 이희정 기자 -
[임정환의 경제읽기]韓 1.4% vs 美 4.9%… 구조개혁·체질개선 미루다 저성장 늪에 빠져
한국 1.4% vs 미국 4.9%. 글로벌 긴축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대외 불확실성이 확산하는 가운데 드러난 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차이다. 경제전문가들은 양국의 경제규모 등이 달라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한국의 저성장 고착화 이면에는
2023-10-27 임정환 경제부장 -
럼피스킨병 확진 51건…한우 도매가격, 발병前 수준 회복 안돼
소 바이러스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27일 오후 2시 기준 51건으로 늘었다.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7일 오후 2시 기준 경기 파주 2곳, 충남 논산 1곳, 충남 아산 1곳 등 농장 4곳에서 럼피스킨병이 확진, 이날 오전까지 47건이던 확진 사례가 오후 들
2023-10-27 이희정 기자 -
[生生국감]원희룡 "野, 양평고속道 공세 '타진요' 같다" 지적…민주당 '발끈'
27일 국토교통부에 대한 국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두고 치열한 마지막 공방전을 벌였다. 야당은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며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몰아붙였고, 야당의 공세에 원 장관이 '타진요' 발언을 하면서 양측 갈등은 더욱 깊어졌다.국회
2023-10-27 김기랑 기자 -
'스태그플레이션' 경고음…코너 몰린 秋경제팀, 해법은 개각?
저성장 흐름이 지속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 럼피스킨병 확산 등으로 물가까지 압박을 받으면서 스태그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상승) 우려가 나오고 있다.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2023-10-27 이희정 기자 -
'시진핑 경쟁자' 리커창 전 中총리 심장마비로 별세
지난 3월 사실상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파벌싸움에서 밀려 퇴임했던 리커창(李克强) 전 국무원 총리가 27일 사망했다. 향년 68세.중국중앙TV(CCTV)는 이날 "26일 리커창 동지에게 갑자기 심장병이 발생했고 27일 0시10분 상하이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사망 소
2023-10-27 임정환 기자 -
전기차 핵심부품 '희토류 영구자석' 국내 첫 생산…中의존도 완화 '기대'
대구에 위치한 성림첨단산업의 현풍공장에서 전기차 구동모터의 핵심 부품인 '네오디뮴(Nd)계 희토류 영구자석'이 국내 최초로 생산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현풍공장이 준공을 마치고 희토류 영구자석의 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이 참석
2023-10-27 김기랑 기자 -
임종일 KR 부이사장, 베트남 교통부 차관 면담…'K-철도' 진출 홍보
국가철도공단(KR) 임종일 부이사장은 베트남 교통부 차관과 면담을 갖고 'K-철도'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해 우리 철도기술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KR은 지난 26일 철도공단 본사에서 임 부이사장과 응웬 단 후이(Nguyen Danh Huy) 베트남 교통부 차관이
2023-10-27 김기랑 기자 -
다시 150엔대 '슈퍼 엔저'… 한일 성장률 역전, 韓수출에도 악재
미국 국채금리 상승 등 대외 여건이 불확실해지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설상가상 엔화 가치가 1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우리 수출 전선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이른바 '슈퍼 엔저(엔화 가치 하락)'는 여행수지를 비롯한 경상수지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2023-10-26 임정환 기자 -
럼피스킨병 우후죽순 확산… 경기 연천·강원 횡성도 확진, 총 42건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지난 20일 첫 발병 이후 일주일여 만에 확진 사례가 총 42건으로 늘었다.26일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는 14개 시·군에 걸쳐 총 42건으로
2023-10-26 김기랑 기자 -
한미 동맹 70주년 맞아 '김치의 날' 미국 기념일 된다
미국이 연방 정부 차원에서 매년 11월22일을 '김치의 날'로 공식 지정해 기념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25일(현지시각)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에 따르면 미국 연방 하원 감독위원회는 '김치의 날' 결의안을 오는 12월6일 열리는 본회의에 올려 채택하기로 했다.해당 결의안은
2023-10-26 김기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