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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生국감]방문규 "전기료, 한전 아닌 산업부서 결정"… 인상 여부는 "협의중"
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국회 종합 국정감사에서는 전력 주무 부처인 산업부와 공급 기관인 한국전력공사 간 전기요금 인상 '엇박자'를 질타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방문규 산업부 장관은 인상을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며 사실상 반대 입장인 반면 김동철 한전 사장은 재차 인
2023-10-26 김기랑 기자 -
[N-포커스]4분기 0.7%이상 성장해야 올 1.4% '턱걸이'… 대외불확실성 가중에 저성장 고착화 우려
우리 경제가 올해 들어 3개 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유지했지만, 1.4%로 내려잡은 연간 성장률 달성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대외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이어서 정부의 '상저하고'(上低下高) 전망이 빗나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저성장 고착화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2023-10-26 임정환·정재혁 기자 -
겨울철 국제선 증편, 코로나 이전 93% 회복… 18개 신규노선 추가
올 겨울철 국제 항공편으로 인천·동남아·대양주(오세아니아) 등의 노선이 증편된다. 인천~브로츠와프(폴란드), 김해~푸꾸옥(베트남), 제주~허페이(중국) 등의 신규 정기노선도 개설된다.국토교통부는 26일 국내외 항공사가 신청한 동계 기간(10월29일~ 내년 3월30일)
2023-10-26 김기랑 기자 -
코레일-관광공사, '야간관광 특화도시' 기차여행상품 선봬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강릉·진주·통영 지역을 여행하는 상품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야간관광 특화도시는 야간에 즐길 관광 명소와 콘텐츠를 비롯해 음식·숙박·교통·쇼핑 등 야간관광 여건을 갖춘 도시를 말한다. 
2023-10-26 김기랑 기자 -
韓-카타르, '포괄적 전략동반자'로 격상… 5兆 매머드급 LNG선 계약으로 자축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청한 윤석열 대통령이 카타르를 국빈 방문 중인 가운데 양국 간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면서 5조 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계약이 상징적으로 이뤄져 '제2 중동 붐'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대통령실 등에
2023-10-25 임정환·김기랑 기자 -
혈세 먹는 文포퓰리즘… 나눠먹기 예타면제 사업비 4년만에 1.3조 급증
문재인 정부가 선거를 의식해 '국가균형발전'이란 명목으로 밀어붙였던 대규모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면제 사업들이 집행률은 저조한 데 반해 예산은 조 단위로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지역 숙원사업인 해당 사업은 사전에 경제성을 검증하는 예타 단계를 통과하는 최대의
2023-10-25 김기랑 기자 -
지방소멸 위기에 농어촌 빈집만 9만호… 政, 철거시 재산세 경감 '당근'
저출산·고령화에 지방소멸 위기마저 거론되는 상황에서 농어촌 '빈집'이 크게 늘어나자 정부가 문제 해결을 위해 재산세 감면 카드를 꺼내들었다. 빈집을 철거한 집주인에게 재산세 부담을 덜어줘 빈집 방치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이다.행정안전부는 25일 이 같은 내용의 재산세
2023-10-25 이희정 기자 -
[生生국감]올 들어 공항 보안사고 매달 3건꼴, 급증… "현장 기강해이 심각"
25일 한국공항공사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에서는 매해 증가하는 국내 공항의 안전사고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마약 문제에 관해 공항공사가 '권한이 없다'는 이유로 보안 검색에 소극적으로 임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날 공항
2023-10-25 김기랑 기자 -
8월 출생아 33개월 만에 최대폭 감소… 올 합계출산율 0.6명대 추락 '빨간불'
지난 8월 출생아 수 감소 폭이 3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하반기로 갈수록 출산율이 감소하는 추세적 흐름을 고려할 때 올해 합계출산율(가임기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자녀 수)이 0.6명대까지 추락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려워 보인
2023-10-25 임정환 기자 -
'복합위기'에 물가관리 비상… 전기·가스료에 럼피스킨병 확산까지 부담 가중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무력 충돌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가 커진 가운데 소 바이러스 질병인 럼피스킨병까지 확산하고 있어 물가 당국의 고심이 커지고 있다.지난 19일 충남 서산시 한우농장에서 처음 발생한 럼피스킨병은 발생 초기만 하더라도 서해안을 중심으로 확진 사례가
2023-10-25 이희정 기자 -
드론 레이싱에 공군 에어쇼까지… 시월 하늘 수놓을 '항공레저축제' 열린다
시월 하늘을 수놓는 '항공레저 축제'가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충남 태안의 한서대학교 비행장에서 펼쳐진다.국토교통부는 대한민국항공회 주관으로 제8회 항공레저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충남도·태안군·한서대 등이 후원한다. 항공레저 페스타는
2023-10-25 김기랑 기자 -
산업부, 자원부국 캐나다와 배터리 핵심광물 공급 논의… 美IRA로 중요성 커져
우리 정부가 방한 중인 캐나다 사절단을 만나 양국 간 배터리 산업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이 유엔총회에서 제안한 '무탄소연합(CFA)'에 대한 캐나다의 지지와 관심도 요청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양병내 통상차관보와 캐나다 사절단 대표 마크
2023-10-25 김기랑 기자 -
양대 노총 '회계 공시' 수용… 상급단체 '연좌제' 헌법소원 등 노정 갈등 격화 예고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에 이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도 노조 회계 결산 결과를 공시하기로 했다. 양대노총 모두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 정책에 보폭을 맞추기로 한 셈이다. 하지만 이들은 조합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일 뿐, 회계 공시는 '노동말살' 정
2023-10-24 김기랑 기자 -
'럼피스킨병' 전국 확산세 심상찮다… 한웃값 등 밥상물가 오르나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닷새간 확진 사례가 27건으로 늘었고, 발생 지역도 전국으로 번지는 모양새다.백신을 접종해도 항체가 생기기까지 3주쯤 걸리기 때문에 전국으로 확산할 경우 먹을거리 물가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24일
2023-10-24 임정환 기자 -
정규-비정규직 임금差 166.6만원 '역대 최대'… 비정규직 증가세는 3년 만에 꺾여
올해 8월 기준으로 정규직 근로자와 비정규직 근로자의 임금 격차가 역대 최대로 벌어졌다. 임금 격차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으로 벌어나고 있다. 비정규직 근로자 수는 2020년 이후 오름세를 보이다가 3년 만에 소폭 하락했다.24일 통계청이 발표한 '8
2023-10-24 김기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