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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안성·의정부·화성~서울 광역버스 노선 4개 신설… 연내 운행 개시
올해 안에 경기고양~서울 등 광역버스 4개 노선이 새롭게 운영된다. 기존 7개 노선은 준공영제로 전환한다.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올해 광역버스 준공영제 대상 노선 11개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는 8개, 재작년에는 18개 노선을 선정한
2023-06-01 김기랑 기자 -
美 구인건수 1000만건 재진입… 핫한 노동시장, 한미 금리차 2.0% 벌어지나
과열된 미국 노동시장이 좀처럼 식지 않는 모습이다. 완만한 경기침체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 매파(통화긴축 선호) 목소리가 커질 수 있어 이달 중순 있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할지 주
2023-06-01 임정환 기자 -
한전, '전기료 분납' 대상 한시 확대… 냉방비 폭탄 부담 완화
한국전력공사가 일부 주택 고객만 신청할 수 있었던 '전기요금 분할납부제도' 대상을 소상공인과 뿌리기업 고객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한전과 직접적인 계약을 맺지 않고 요금을 관리비에 포함해 납부하는 아파트 등도 개별 신청할 수 있다.1일 한전은 올 6~9월분 전기요금에 대
2023-06-01 김기랑 기자 -
민노총 결의대회, 불법행위로 얼룩...곳곳서 충돌
서울 도심에서 31일 진행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의 집회가 결국 불법행위로 얼룩졌다.민노총 조합원들이 집회 허용 시간을 초과하자 경찰이 자진해산을 요구했으나 일부 조합원들이 분향소를 기습 설치하는 등 극렬히 저항하면서 진압에 나선 경찰 측과 물리적 충돌이 빚어
2023-05-31 박윤경·정영록 인턴기자 -
기재부 '넥슨 지주 2대 주주' 논란… 6兆 상속세 부담에 정부에 물납
기획재정부가 게임업체 넥슨의 2대 주주가 되면서 수그러들었던 유산취득세 개편 논란에 다시 불이 붙을 모양새다.넥슨 그룹 지주회사 NXC는 31일 기재부가 전체 지분의 29.3%에 해당하는 85만2190주를 보유한 2대 주주가 됐다고 공시했다.기재부가 공공기관도 아닌,
2023-05-31 이희정 기자 -
국회사무처·금융위 등 53곳 작년 '저공해차' 구매·임차 의무 어겨
지난해 총 53곳의 공공 기관들이 '저공해차' 구매·임차 의무비율을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관은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는 31일 공공부문의 저공해차와 환경친화적 자동차에 대한 지난해 구매실
2023-05-31 김기랑 기자 -
'우리은행 93억 추가 횡령' 前 직원 징역 7년 구형
회삿돈 614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전 우리은행 직원 형제가 회삿돈 93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추가 기소돼 징역형을 구형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강두례 부장판사)는 31일 오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기소
2023-05-31 김상진 기자·정영록 인턴기자 -
1분기 실질임금 2.7%↓… 3월 2.6%↓, 한달 만에 반락
올해 2월 11개월 만에 반등했던 실질임금이 한 달 만에 다시 꺾였다. 1분기(1~3월) 누계 실질임금은 1년 전과 비교해 2.7% 감소했다.31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4월 사업체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3월 기준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1인당 임금 총
2023-05-31 김기랑 기자 -
역외탈세 꼼짝마!… 유령회사 통한 해외부동산 쇼핑 등 52명 세무조사
페이퍼컴퍼니(유령회사)를 이용해 수익을 국외로 빼돌리고 해외주택 27채를 구매하는 등 역외탈세 혐의가 있는 52명에 대해 국세청이 세무조사에 나섰다.국세청은 31일 부당 국제거래로 국부를 유출하면서 공정경쟁을 저해하고 국제수지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 역외탈세 혐의자 52
2023-05-31 이희정 기자 -
4월까지 세수펑크 34兆… 실적부진에 법인세 16兆 '뚝'
올 들어 4월까지 국세수입이 지난해보다 33조9000억 원 덜 걷히는 등 세수펑크 규모가 확대하고 있다.기획재정부가 31일 발표한 '4월 국세수입 동향'에 따르면 올해 1~4월 누적 국세수입은 134조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3조9000억 원 부
2023-05-31 이희정 기자 -
기술혁신기업에 3년간 4.6兆 지원… 경쟁력 강화·해외진출 투자
정부가 투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우수 기술혁신 기업에 3년간 총 4조 6000억 원 규모의 기술금융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을 비롯해 은행·운용사·피투자기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
2023-05-31 김기랑 기자 -
반도체 생산 35.1%→0.5% '위축'… 4월 산업생산 1.4% 감소
지난달 산업생산과 소비가 동반 하락했다. 앞선 3월 기저효과로 깜짝 반등을 이끌었던 반도체 생산 실적이 주춤하면서 한달 만에 상황이 역전됐다.제조업 출하는 내수와 수출 모두 위축되고 재고는 쌓이면서 재고율은 역대 최대로 치솟았다.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2023-05-31 임정환 기자 -
'옵티머스 사태 가담' 해덕파워웨이 전 대표, 1심에서 징역형
1조원대 피해액이 발생한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 펀드 환매중단 사태'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해덕파워웨이 전 대표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박정길 박정제 지귀연 부장판사)는 30일 오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2023-05-30 정영록 인턴기자 -
'캡사이신' 6년 만에 부활할까... 경찰, 민주노총 집회 총력 예고
경찰이 오는 31일 예정된 민주노총 집회에서 불법 소지가 발견될 시 즉각 엄정 대응하겠다고 엄포했다. 폭력‧ 무단 도로점거 등이 발생하거나 야간문화제를 빙자해 불법집회를 이어갈 경우 '캡사이신 분사기' 동원도 불사하겠다는 방침이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30일 서
2023-05-30 박아름 기자 -
면목동 부친살해 범행동기 미궁... 주민들 "부자 관계 좋았다"
경찰이 면목동 부친 살해 사건의 범행동기 파악에 주력하는 가운데, 주민들은 평소 부자 관계가 돈독해보였다고 증언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30일 김씨 조사에 프로파일러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씨는 서울 중랑구 면목동의 한 아파트에서 부친(70)을 흉기로 살
2023-05-30 박윤경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