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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경찰 연쇄범죄' 진화 나선 지휘부...불신은 '여전'
최근 전국 각지서 경찰 비위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경찰청 지휘부가 특별대책을 내고 내부 단속과 여론 진화에 나섰다.하지만 과거 경찰의 자정 활동이 큰 효과를 거두지 못했던 만큼 보다 강력하면서도 실효적인 대책이 나와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26일 경찰에
2023-05-26 박아름 기자 -
이른 무더위에 전력수급 '비상'… "6월 말 대책기간 조기 운영"
예년보다 무더위가 일찍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가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을 앞당겨 운영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서울 석탄회관에서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등 전력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전력수급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산업부는 지난
2023-05-26 이희정 기자 -
使 "지급능력 고려해야" vs 勞 "노동자 몰락"… 최저임금위 견해차만 확인
내년도 최저임금을 두고 9620원 동결을 요구하는 경영계와 1만 2000원으로 인상을 주장하는 노동계가 첨예하게 대립했다. 노사 모두 경제상황이 어렵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지만, 최저임금 인상을 바라보는 시각은 상반돼 올해 심의도 가시밭길을 예고했다.최저임금위원회는 2
2023-05-25 김기랑 기자 -
함진규 도공 사장 "내년쯤 통행료 현실화… 명절 무료화는 유지"
한국도로공사가 8여년간 동결했던 통행요금을 내년쯤 현실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명절과 연휴 등에 제공하는 무료 통행 혜택은 유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함진규 도공 사장은 25일 세종에서 취임 100일 맞이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발표했다.이날 함 사장은
2023-05-25 김기랑 기자 -
추경호 "성장잠재력 급속 하락… 노동·연금·교육개혁 강도 높게"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물가안정 기조를 확고히 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국가재정을 위해 재정준칙 법제화도 계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성장잠재력 하락을 극복하기 위해 노동·연금·교육개혁도 강도높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추 부총리는
2023-05-25 이희정 기자 -
역대최대 금리차·美 4분기 침체시작… 韓경제 반등 녹록잖네
한국은행이 3연속 금리 동결을 선택하면서 한미 간 역전된 금리 차이가 역대 최대인 1.75%포인트(p)를 유지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 매파(통화긴축 선호) 목소리가 여전한 가운데 일각에선 미 정책금리가 연내 5.75%(상단 기준)까지 오를 가능성도 제기
2023-05-25 임정환 기자 -
경찰, 칭다오서 보이스피싱 총책 강제송환... '中 코로나 봉쇄' 후 처음
경찰청이 중국 공안부와의 공조로 현지에서 검거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총책을 25일 국내로 강제송환했다. 이날 경찰청 인터폴국제공조과는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에 기반한 전화금융사기 총책 A씨(41세, 남)를 국내로 강제송환했다. 중국에서 지난 3년 간 시행된
2023-05-25 박아름 기자 -
물가둔화에 '실질소득' 감소세 멈춰… 연료비 지출은 역대 최대
물가인상 영향으로 지난해 3·4분기 연속 감소하던 실질소득이 올해 들어 감소세를 멈췄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로 내려앉으면서 실질소득은 지난해 1분기와 같은 수준을 보였다. 다만 전기·가스요금 인상 여파로 연료비 지출이 늘고 고금리 영향으로 이자비용 부담도 크게
2023-05-25 이희정 기자 -
"배터리·소재를 5대 수출품목으로"… 2027년까지 3천억↑ 투자
정부가 이차전지 산업 육성·강화를 목표로 오는 2027년까지 배터리와 소재에 3000억 원 이상을 투입한다.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5일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LG에너지솔루션 오창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차전지 산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국정과제 추
2023-05-25 김기랑 기자 -
경제발전 노하우 전수-생산시설 이전 지원… 韓-라오스 경협 '맞손'
한국과 라오스 산업당국이 교역·투자와 공급망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2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장영진 산업부 1차관과 마라이통 꼼마싯(Malaythong Kommasith) 라오스 산업부 장관이 회담했다. 라오스는 세계
2023-05-25 김기랑 기자 -
사우디→UAE→오만→카타르 '신중동 붐'… 공급망·기업진출 논의 '봇물'
지난해 11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의 방한 이후 '신중동 붐' 기류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우리 정부가 오만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을 도모하고 나섰다.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강경성 산업부 2차관이 오만 모신 빈 하마
2023-05-25 김기랑 기자 -
"31일부터 에너지바우처 신청하세요"… 지원단가 4만→4.3만원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달 31일부터 오는 12월 29일까지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온라인 홈페이지 등에서 '에너치바우처'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에 에너지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고지서의 이용금액을 차감하거나 국
2023-05-25 김기랑 기자 -
법무법인 세종, 박현철 전 금감원 국장·김도진 전 기업은행장 영입
법무법인 세종이 박현철 전 금융감독원 자본시장조사국 국장과 김도진 전 중소기업은행(IBK기업은행)장을 고문으로 영입했다. 세종에 따르면 박 고문은 금감원 소비자서비스국 대구지원장과 자본시장조사1·2국 국장, 감사실 국장, 불법금융대응단 불법금융현장점
2023-05-25 김동우 기자 -
41개월째 인구절벽… GDP 감소→나랏빚 증가 '악순환' 우려
인구가 41개월 연속 자연 감소했다. 인구절벽이 심화하는 가운데 생산가능 인구 감소가 국내총생산(GDP) 역성장과 세수 감소에 따른 나랏빚 증가 등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우려된다.24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출생아 수는 2만1138명으로
2023-05-24 임정환 기자 -
'파업조장법=노란봉투법' 본회의 직회부… 노동당국·경영계 '반발'
야당이 24일 일명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 2·3조 개정안을 본회의에 직회부한 가운데 노동당국과 경영계 등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노란봉투법 본회의 부의 요구건을 상정한 뒤 의원 10명의 찬성표로 통
2023-05-24 김기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