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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①] 세계경제 짓누른다… 현금 풀고 세금 깎고 대책 총동원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발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산 사태를 '팬데믹'(세계적 범유행)으로 공식화했다. 지구촌은 WHO의 공식 선언으로 심리적 타격이 불가피해졌다.각국은 발 빠르게 경기부흥책 마련에 착수했다. 미국은 감세 카드, 일본과 홍콩 등은 현금 지원 카드를
2020-03-12 임정환 기자 -
[팬데믹③] 11.7조에 10조 더?… 코로나19 추경 불어날 듯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발 코로나19(우한폐렴)에 대한 팬데믹을 선언하면서 경기부양 재정정책 마련에 안간힘을 쓰던 정부의 마음은 더욱 급해질 전망이다.코로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늘려 추가적인 재정투입을 모색하는 한편, 금리인하 등 통화완화정책을 고려하지 않을 수
2020-03-12 안종현 기자 -
"곳간에 왜 돈 없나"…코로나19 추경증액에 재정당국 '곤혹'
정부가 코로나19(우한폐렴)으로 얼어붙은 경기를 부양하겠다며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며 진통을 겪고 있다.추경안을 심사중인 정치권은 한 목소리로 '이걸론 부족하다'는 지적을 쏟아내는가 하면 여당은 아예 추경예산 증액을 공식화하는 모습이다.당
2020-03-12 안종현 기자 -
동서발전, 근무시 면마스크 사용 권장…사용·행동지침 변경
한국동서발전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마스크 사용권고에 따라 직원들에게 면 마스크 사용을 권장한다.동서발전은 사옥내 이동 및 회의 참석시나 근무중 면 마스크를 사용하도록 마스크 사용·행동지침을 변경했다고 11일 밝혔다.현재 회사는 코로나19(우한폐렴) 예방을 위해 ▲스마트오
2020-03-11 송승근 기자 -
올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 20㎍/㎥로 낮춘다 …'계절관리제' 안착 시도
정부가 올해 전국 연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20㎍/㎥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제시하는 등 안전한 생활환경 구현에 나섰다.정부는 또 ▲미세먼지 총력 대응 ▲온실가스 감축 본격 이행 ▲환경취약지역·민감계층 환경관리 강화 등의 3대 핵심과제도 제시했다.환경부는 1
2020-03-11 송승근 기자 -
'커지는 행정공백 우려'…해수부 3명 추가 확진에 세종청사 '발칵'
중국발 코로나19(우한 폐렴) 사태가 정부청사로도 번지면서 행정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11일 세종시와 해양수산부 등 정부 부처에 따르면 이날 세종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더 나왔다. 세종시 확진자는 총 15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 중 3명은 정부
2020-03-11 임정환 기자 -
한수원, 코로나19 대비 원전정비 비상대응센터 운영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코로나19에 대비해 정비분야 비상대응센터를 운영한다.한수원은 11일 경북 경주 감포읍 원전 현장인력양성원에서 원자력 유지보수 협력사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재훈
2020-03-11 권종일 기자 -
통화스왑 ‘들러리 입찰’ 씨티은행 등 4개社 적발…과징금 13.2억
통화스왑 입찰에서 담합한 한국씨티은행, 홍콩상하이은행, 크레디 아그리콜 및 JP모간체이스은행에 총 13억210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11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이들 은행은 한국수력원자력 등 3개사가 실시한 4건의 통화스왑 입찰에서 담합한 혐의를 받고 있다.한국씨
2020-03-11 권종일 기자 -
韓·日 수출규제 장기화 우려…코로나 입국규제 해동 분위기 찬물
석달만에 개최된 제8차 수출관리정책대화에서도 한국과 일본 무역당국이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해 양국간 수출규제가 장기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당초 10일 오후 6시경 종료될 예정이던 이번 회의는 계획된 시간을 8시간이나 넘긴 11일 오전 1시50분쯤 끝났지만 우리
2020-03-11 송승근 기자 -
'현금복지' Vs '세금감면'…韓·美 서로다른 코로나 경제해법
정부의 코로나19 추경안이 진통을 겪고 있다.야당은 선심성 복지가 많고 제대로된 방역대책이 부실하다는 이유로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여당도 확실한 경기부양 효과를 보려면 더 많은 재정을 투입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당초 정부의 취지가 퇴색될 우려가 나
2020-03-11 안종현 기자 -
코로나 악재에 2월 취업자 40만명대 둔화…일시휴직 14만명↑
지난달 중국발 코로나19(우한 폐렴) 여파로 취업자 수 증가 폭이 꺾였다. 외출을 꺼리면서 음식·숙박업은 취업자수 증가가 크게 둔화한 반면 온라인쇼핑으로 택배가 늘면서 운수·창고업은 증가세를 보여 대조를 이뤘다. 일시 휴직자가 1년전과 비교해 14만2000명(29.8%
2020-03-11 임정환 기자 -
마스크 수입통관 대폭 간소화…관세청 '신속 통관지원팀' 가동
관세청이 마스크의 원활한 국내 수급을 위해 마스크 수입통관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다고 11일 밝혔다.관세청은 또 수입절차 완료시까지 1:1 밀착지원을 위해 지난 9일부터 한시적으로 전국 34개 세관에 ‘마스크 수입 신속통관 지원팀’도 운영에 들어갔다고 전했다.관세청에 따
2020-03-11 권종일 기자 -
'코로나 영향 가시화?'…3월 하루 수출 2.5% 감소로 출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3월 수출실적이 일평균 기준 감소세를 나타냈다.11일 관세청이 발표한 ‘3월 1~10일 수출입현황’에 따르면 이기간 수출액은 133억 달러, 수입액은 전년동기보다 14.2%(16억6000만 달러) 증가한 133억 달러를 기록했다.&nbs
2020-03-11 권종일 기자 -
코로나 추경 더 커진다…당정청 "증액·사업신설 예정"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11조70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추경안에 대해 증액과 지원사업 신설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당정청 회의 직후 "추경에 대한 증액과 지역사업 신설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
2020-03-11 안종현 기자 -
코로나에 '여행·숙박·예식' 위약금 분쟁 1.5만건, 8배↑…공정위 "강제 감면 안돼"
코로나19(우한 폐렴)으로 직격탄을 맞은 여행·숙박·예식 등 서비스업에서 위약금을 둘러싼 소비자와 업체간 분쟁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10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이후 3월8일까지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위약금 관련 소비자상담건수
2020-03-10 송승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