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부터 휴일에도 대출금 갚는다… 주말 이자부담 경감

    내년부터 휴일에도 대출 상환이 가능해지고, 비대면방식으로 금리인하 신청도 할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의 금융거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같은 제도를 도입‧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내달 4일부터 고객이 영업점 창구뿐만 아니라 인터넷‧모바일뱅킹 등 비

    2018-12-20 이나리 기자
  • 내년 3월 주총 후 공식 임기 시작

    JB금융, 차기 회장에 김기홍 대표 선정…非전북은행 출신

    JB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김기홍 JB자산운용 대표가 선정됐다.JB금융지주 이사회는 1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PT 발표와 심층 면접을 통해 제2대 회장 후보를 확정했다.이번 인사는 지난 2013년 JB금융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이후 사실상 첫 경영 승계

    2018-12-19 윤희원 기자
  • KB손보 양종희 사장 1년 재연임…윤 회장, 절대적 신임

    양종희 KB손보 사장이 4년 연속 수장 자리를 지키게 됐다. 지난 2016년 3월 KB손보 수장 자리에 오른 양 사장은 작년 12월에 이어 올해도 재연임 명단에 포함됐다. 연임은 KB금융지주의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 최종 심사·추천을 거쳐 주주총회에서

    2018-12-19 김문수 기자
  • 대형 상장사, 내년부터 지배구조 원칙 준수 의무 공시

    내년부터 자산총액이 2조를 넘는 대형 코스피 상장법인은 의무적으로 기업 지배구조 원칙 준수 여부를 투자자에게 공개해야 한다.금융위원회는 19일 이같은 내용의 한국거래소 공시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발표했다.이에 해당하는 기업은 연결기준 자산총액 2조원 이상의 코스피 상

    2018-12-19 박예슬 기자
  • 윤종규 KB금융 회장 '젊은 KB' 변화 모색

    KB금융 계열사 인사 '세대교체+조직안정'…증권 등 4곳 교체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세대교체'와 '조직 안정'을 중심으로 한 비은행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증권업계는 첫 여성 최고경영자(CEO)를 배출하게 됐다. 19일 KB금융지주 이사회는 계열사대표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를 통해 이달 말 임기가 끝나는 7개 계열

    2018-12-19 이나리 기자
  • R&D 투자 많은 코스닥 제약사, 관리종목 지정 5년간 면제

    앞으로 연구개발(R&D)에 일정 이상의 투자를 한 코스닥 상장 제약·바이오사에 대해서는 영업손실로 인한 '관리종목' 지정이 5년간 면제된다.금융위원회는 1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약·바이오 기업 상장관리 특례 도입' 방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2018-12-19 박예슬 기자
  • 금융위, 금감원 내년 예산 2% 삭감… 3556억원 확정

    금융감독원 내년도 총 예산은 3556억원으로 작년 예산(3625억원) 대비 2%(70억원) 감소했다.  금융위는 19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9년도 금융감독원 예산안을 확정했다. 예산 가운데 경비는 5%(39억원) 삭감된 764억원으로

    2018-12-19 김문수 기자
  • 신한카드, 내년 1월 ‘통합 QR코드 결제’ 도입

    신한카드는 내년 1월부터 롯데·BC카드와 함께 통합 QR코드 결제 방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신한카드는 지난 3일 ‘신한페이 판(FAN) 앱카드’ 약관을 개정해 QR코드 결제 방식에 관한 내용을 추가했으며, 시행일은 내달 3일이다.이르면 내년 1월부터 신한페

    2018-12-19 김병탁 기자
  • 홍남기 부총리-이주열 총재 첫 만남… "내년 경제 녹록지 않다" 공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9일 한은 본관에서 첫 회동을 갖고 정책 공조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다짐했다.취임 후 8일 만에 한은을 찾은 홍남기 부총리는 "거시경제 운영에 있어 한은이 얼마나 중요한 정책협력 파트너인지 잘 알고 있다"며

    2018-12-19 윤희원 기자
  • 추혜선 의원 "금융위, 예산 권한 악용해 금감원 통제"… 금융감독체계 개편 주장

    금융위원회가 예산 승인 권한을 악용해 금융감독원에 대한 통제에 나서고 있다는 비판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금융감독 기관의 독립성 확보를 위해 감독체계 개편을 논의하고, 청와대가 직접 나서서 금융위의 행태에 제동을 걸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19일 국회 정무위

    2018-12-19 김문수 기자
  • 최종구 금융위원장 "내년 5월 인터넷은행 추가 인가"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인터넷전문은행 인가기준을 조속히 마련하고 내년 3월 중 예비인가 신청, 5월 중 예비인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19일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오찬 송년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최 위원장은

    2018-12-19 김문수 기자
  • 숨은 보험금, '내보험 찾아줌' 이용 온라인 바로 청구 가능

    오는 20일부터 보험금 통합조회시스템 '내보험 찾아줌(ZOOM)'을 이용해 온라인에서 바로 숨은 보험금 청구도 가능해진다.  19일 금융감독원은 오는 20일 0시부터 내보험 찾아줌에서 숨은 보험금을 조회한 후, 각 보험사의 온라인 청구시스템에 바로 접속할 수

    2018-12-19 김병탁 기자
  • 대부업계, 2473억원 소멸시효 완성채권 소각

    한국대부금융협회는 지난 18일 한계채무자의 정상적인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소멸시효 완성채권 등 2473억원의 채권을 자율 소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말 2조8000억원(약 26만명)의 시효완성채권을 자율 소각한 이후 2번째다. 이날 한국대부금융협회는

    2018-12-19 김병탁 기자
  • 은행원 성과급 기대했지만 여론 눈치에 발만 동동

    은행별 임단협 곳곳 파열… 갈등 속내는 경영성과급

    올해 시중은행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이에 은행원은 연말 두둑한 보너스를 챙길 것이란 기대가 컸지만 임단협이 체결되지 않아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을 제외한 모든 은행이 임금단체협상을 마무리 짓지 못하고 있다.표면적으론 임금피크적용 대상,

    2018-12-19 차진형 기자
  • 이주열 한은 총재 "대외리스크 불확실성 커…성장동력 확보해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18일 출입기자단 송년 만찬 간담회에서 "내년 거시경제 흐름이 크게 악화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우리경제 성장경로에 여러 가지 대외리스크가 잠재해 있다"고 견해를 밝혔다.이주열 총재는 내년에도 예의주시해야 할 대외리스크로 미국의 통화정책

    2018-12-19 윤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