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등록·탁송 ·세금 등 현대캐피탈이 대신 처리'그랜저 IG 2.4 Mordern' 60개월, 월 19만원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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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캐피탈은 렌터카에 일시불 개념을 결합한 금융상품 '세이브렌터카-일시불'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세이브렌터카-일시불형은 장기렌터카에 일시불 결제 방식을 적용해 경제성과 편의성을 높인 상품이다. 자동차를 일시불로 구매하려는 고객에게 유용하다. 

    장기렌터카의 경우 차량가와 차량 이용에 필요한 기타 비용을 월 납입금으로 나눠 지불하는 방식이다. 반면 세이브렌터카-일시불형은 일시불 결제처럼 차량가의 대부분을 선납해 고객이 부담하는 월 납입금은 낮고, 장기렌터카의 혜택은 그대로 누릴 수 있다.

    또 세이브렌터카-일시불형을 통하면 자동차 구매 시 필요한 초기 비용과 차량 이용 중 발생하는 세금·보험료 등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고객은 낮은 월 납입금으로 약정 기간 동안 차량을 이용하고, 만기가 되면 고객의 의사에 따라 매입이나 반납을 선택할 수 있다.

    예컨대 '그랜저 IG 2.4 Mordern(차량가 3112만원, 60개월)'을 세이브렌터카-일시불형으로 이용할 경우 월 납입금은 19만원이다. 이용기간 만기 시 차량을 매입한다면, 고객이 부담해야 하는 총 비용은 일시불로 구매한 것보다 98만원 저렴하다.

    세이브렌터카-일시불형은 또한 차량 이용에 필요한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량 등록부터 탁송까지 복잡한 과정을 현대캐피탈이 알아서 처리해 줘 고객은 편리하게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 ▲세금 ▲보험료 ▲범칙금 납부 등 번거로운 절차도 현대캐피탈이 대신해 고객은 편리하게 차량을 이용하기만 하면 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자동차를 일시불로 구매하는 것보다 경제적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이브렌터카-일시불형을 만들었다"며 "자동차 구매를 계획하는 고객에게 새로운 차량 이용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