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인 국감?… 가상자산거래소 대표들 국회 불려간다

    윤석열 정부의 첫 국정감사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 국감이 대선을 앞두고 '대장동 국감'으로 점철됐으나 올해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특히 가상자산 업계는 연이은 사건사고로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99% 대폭락을 몰고온 테라·루나 사태로 투자자 보호가 수

    2022-09-20 최유경 기자
  • 기업금융·중고차 '쏠쏠'… 131개 여전사 상반기 순익 2兆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캐피탈사, 신기술금융회사 등 신용카드사를 제외한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가 올 상반기 2조원이 넘는 순이익을 거뒀다.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조달금리 상승으로 조달 환경이 나빠졌음에도 깜짝 실적을 거둔 것이다.2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

    2022-09-20 송학주 기자
  • 125兆도 모자랐나… 130兆 '코로나 대출' 연장 가닥

    금융당국이 코로나19 방역정책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대출만기연장 및 상환유예 조치를 재연장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125조원 규모의 민생금융안정 지원만으로는 부실폭탄을 막기 어렵다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달 종료되는

    2022-09-20 안종현 기자
  • 저축은행 공적자금 12조 회수 불능… 보해·한주·에이스·부산 등

    예금보험공사(예보)가 2011년 저축은행 사태 당시 파산 저축은행에 투입한 공적자금 27조원 중 절반 가량은 회수가 불가능할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1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예보부터 제출받은 '파산저축은행별 자금지원 및 회수현황'에 따르면

    2022-09-19 송학주 기자
  • KB손보 '다자녀 할인' 확대… 3인 → 2인

    KB손해보험이 2인 이상의 다자녀 가정에 할인을 제공한다. KB손보는 기존 3인 이상의 다자녀 할인 혜택이 있지만, 'KB 오! 금쪽같은 자녀보험' 상품 가입 고객에겐 2인 이상으로 할인 문턱을 낮췄다.대한민국 합계 출생률은 0.8명으로 OECD 국가 중 최하위를 기록

    2022-09-19 박지수 기자
  • 예보 건물서 추락사고… 20대 신입직원 숨져

    20대 남성이 서울 중구 소재의 예금보험공사 건물에서 투신해 사망했다. 지나가던 행인은 투신한 남성과 부딪혀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서울 남대문경찰서는 19일 오전 11시 55분께 광화문 예금보험공사 건물에서 직원 20대 남성 A씨가

    2022-09-19 박지수 기자
  • 만 30세도 가입… 어린이보험 '가성비 보험'으로 인기

    최근 2030세대 사이에서 어린이 보험이 '가성비' 보험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출생률이 낮아지면서 가입문턱이 만 30세까지 낮아졌기 때문이다.각종 질병과 상해를 종합적으로 보장하면서도 보험료는 다른 성인보험에 비해 최대 20% 가량 저렴하다.암·뇌·심혈관 질

    2022-09-19 박지수 기자
  • 은행株 바닥쳤다… 리스크 선반영, 고배당 기대

    금리인상기의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히는 금융주가 경기침체 우려와 각종 규제로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금리인상과 역대급 실적 등 주가 상승 동력이 있었음에도 저평가된 상황으로 금융주가 경기침체와 건전성 악화 등 부정적 요소를 반영해 바닥을 쳤다는 평가가 나온다.&n

    2022-09-19 이나리 기자
  • 상반기에만 1600억↓… 저축은행 순익 내리막길

    올해 상반기 저축은행들의 순이익이 1600억원 가량 감소하며 실적이 악화되고 있다. 최근 경기악화에 따른 부실에 대비해 대손충당금을 크게 쌓아서다.1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저축은행 영업실적'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79개 저축은행의 당기순이익은 8

    2022-09-19 송학주 기자
  • 美 3.25~3.50% 〉 韓 2.50%… 금리역전 초읽기

    올 연말 미국의 기준금리가 연 4~5% 수준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 경우 한미 간 금리 격차는 1%p이상 벌어질 수 있어 한국 금융시장서 대규모 자본유출과 원·달러 환율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뒤따른다. 19일 외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2022-09-19 최유경 기자
  • '애플페이' 현대카드 救한다… 실적 부진 반전 노리나

    현대카드가 애플과 국내 '애플페이' 서비스 독점계약을 체결하면서 시장점유율(MS)을 끌어올리기 위한 승부수를 띄웠다. 아직 현대카드 측은 "(애플페이와 관련해) 확인해 줄 수 있는 게 없다"는 입장이지만 빠르면 연내 아이폰 사용자들이 전국 모든 편의점·스타벅스·코스트코

    2022-09-19 송학주 기자
  • 협력 시그널이라도… '한미통화스와프' 잔뜩 기대

    원·달러 환율 1400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한미 통화스와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시작한 5박7일간의 영국·미국·캐나다 순방 주요 의제로 떠오를 전망이다.1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장례식에 참석한 후 미국

    2022-09-19 안종현 기자
  • 가까스로 1400원 제동… 외환당국 "달러주문, 실시간 보고해달라"

    원/달러 환율이 1400원선까지 치고 오르자 외환당국이 시중은행들에 달러 주문 동향을 실시간으로 보고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외환시장에 따르면 외환당국은 지난주 후반 달러 거래를 하는 외국환은행들에 주요한 달러 매수·매도 현황과 각 은행의 외환

    2022-09-18 이희정 기자
  • '킹달러' 위기 전조인가… "수출 둔화, 경상수지 흔들"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우리나라 경제에 위험신호가 켜졌다. '킹달러'(달러 초강세) 흐름이 전세계적인 현상이지만, 우리나라 무역수지 적자가 심화되는 등 우리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면서 정부도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는 모습이다. 지난

    2022-09-18 이희정 기자
  • 월가 "9월 75bp 인상 확정적… 상단 4.50% 이를 것"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이번주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것이 유력한 가운데, 월스트리트는 4.50%를 금리 전망 상단으로 보고 향후 금리 인상 추이 전망을 보여주는 점도표에 초점을 맞춘다.월가는 오는 2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2022-09-18 임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