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담대 오르고 집값은 내려가고… 영끌족 '하우스푸어' 내몰려

    국내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7% 돌파를 눈 앞에 둘 정도로 높아지는데 집값 하락 폭이 확대되면서 대출로 집을 산 영끌족들이 '하우스푸어'에 내몰리고 있다.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국내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2022-09-25 편집국
  • 정기예금 4% 시대 앞두고 은행에 뭉칫돈 몰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회 연속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를 한 번에 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하며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등의 예금 금리가 4%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로 인해 시중 자금이 정기예금에 몰리고 있다.25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2022-09-25 편집국
  • 美 금리인상 여파에 주담대 금리 8%까지 오를까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자이언트 스텝'에 이어 연내 1.25%포인트(p)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내 은행들도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8%까지 높일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국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으로 국내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혼합형(

    2022-09-25 장소희 기자
  • 25조 안심전환대출 접수 엿새째… 5.8% 채웠다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최전 연 3.7% 장기·고정금리로 대환하는 우대형 안심전환대출이 22일까지 1조4389억원 신청된 것으로 집계됐다.총 공급규모인 25조원의 약 5.8% 수준으로 신청자격이 까다롭고 3억원 이하 주택만 적용되는 탓에 예상보다 호응이 미미한 것으로

    2022-09-23 안종현 기자
  • 실손보험 가입자, 직무변경 알려야 보험 받는다

    #직장인 A씨는 상해보험에 가입한 이후 회사 인사 발령으로 내근 부서에서 현장 부서로 옮겼다가 현장 근무 중 사고를 당해 보험금을 청구했다. 하지만 A씨는 보험사로부터 직무변경 사실을 미리 알리지 않아 보험 계약이 해지될 수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 금융감독원은

    2022-09-23 박지수 기자
  • 상속세 마련, 稅 혜택까지… 종신보험 '니즈' 는다

    상속세 부담이 증가하는 가운데 재원을 마련할 수 있는 대안으로 '종신보험'이 주목받고 있다.생명보험사 관계자는 "최근 경기악화로 보험계약이 줄고 있지만 종신보험은 상속세 니즈 때문에 고객이 꾸준하다"고 말했다.종신보험은 보험 가입자가 사망 시 유가족에게 보험금을 지급하

    2022-09-23 박지수 기자
  • OK저축은행 1000억 물꼬… 대형 저축은행 유상증자 시동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저축은행이 그동안 장점으로 내세웠던 수신금리 경쟁력이 사라지면서 자금조달에 비상이 걸렸다. 결국 일부 대형 저축은행은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조달에 나섰지만 지방 중소 저축은행은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은 지난 2

    2022-09-23 송학주 기자
  • '5조6000억' 태양광 대출 실상은?… 국감 핫이슈 부상

    태양광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다.금감원이 5조6000억 규모의 태양광 대출과 자금흐름에 대한 사전조사에 들어간 가운데 국정감사에서도 핫이슈로 부상할 전망이다.시장과 정치권, 금융가 모두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23일 정치권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정무위 국감에서 이른

    2022-09-23 이나리 기자
  • 생산자물가, 22개월만 첫 하락… 빅스텝 앞둔 한은 난감

    국제 유가 상승세가 꺾이면서 생산자물가지수가 22개월만에 처음 하락했다.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낮은 120.12를 기록했다. 2010년 10월 이후 1년 10개월 만에 내림세다.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 4월 1.6% 상승으로 고점

    2022-09-23 안종현 기자
  • [동양생명 인사] 김태현 부사장 外

    ◇ 임원 승진▲ 부사장(COO) 김태현 ▲ 전무(CMO·CPC부문장·GA본부장) 이문구◇ 임원 선임▲ 상무(감사담당) 김봉진

    2022-09-22 박지수 기자
  • '이상 외환거래' 10조 넘어서… 추가 1조 포착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에서 처음 보고됐던 은행권의 이상 외화송금 규모가 10조원으로 불어났다. 금융감독원은 두 은행 외에도 10개 은행에서 수상한 외화송금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는데 대부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은행을 거쳐 송금된 것으로 국내외 가상화폐 시세

    2022-09-22 이나리 기자
  • 한은, 빅스텝 시사… 이창용 "전제조건 바뀌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 0.25%p 인상하는 베이비스텝 전망과 관련, "선언이 아니라 기본 조건이 유지되는 것을 전제로 하는 조건부 가이던스"라고 말했다.미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강도가 시장 예상을 뛰어넘으면서 한국은행도 금리인상폭을 높일 수 있다는 발언으로 해

    2022-09-22 안종현 기자
  • '주의'→'위기' 임박… 금융불안지수 더 불안해졌다

    국내 금융시스템 불안을 나타내는 '금융불안지수'(FSI)가 위기단계 코 앞까지 몰렸다. 국내외 인플레이션 압력 속에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공격적인 통화 긴축 정책을 펴며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양상이다. 한국은행은 22일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

    2022-09-22 최유경 기자
  • 은행법학회 "금융사 청문주재관 도입해야“

    CEO 등 금융사 임직원에 대한 제재가 기본권을 침해할 수 있으므로 이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청문주재관과 제재위원회 신설 등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제재 절차에 관한 사항을 원칙중심에 근거해 보다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규정해 제재권 남용

    2022-09-22 이나리 기자
  • 저축은행 '작업대출' 손본다… 페퍼 이어 애큐온 등 타깃

    페퍼저축은행이 지난 2년여간 1100억원대 불법 '작업대출'을 취급한 것이 적발되면서 저축은행 업계에 초비상이 걸렸다. 금융당국이 작업대출에 초점을 맞추고 저축은행들에 대한 고강도 조사를 벌이고 있는만큼 내부통제 시스템상의 문제점이 수면 위로 드러날 것으로 보

    2022-09-22 송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