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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 이하, 3%대 고정금리로… 안심전환대출 25兆
서민·실수요자를 위한 안심전환대출이 내달 15일 출시된다. 기존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장기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정책으로 25조원을 투입해 최저 금리 3.7%까지 깎아준다.금융위원회는 코로나19 대응과정으로 민간부채가 크게 늘어난 상황에서 서민·취약계층의 금융부담을 완
2022-08-10 안종현 기자 -
3000억+α… 금융그룹 호우피해 긴급 지원
은행과 카드, 보험사들이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한 긴급지원에 나섰다.먼저 신한은행은 피해 중소기업과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총 1000억원의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키로 했다.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업체당 3억원까지 총 800억원 규모의 신규 대출 지원 ▲대출
2022-08-09 이나리 기자 -
침수車 5000여대… 보상 문의 빗발
8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서울 곳곳이 물에 잠기면서 차량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9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8일부터 이날 오후 14시까지 4대 손해보험사(삼성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DB손해보험)에 접수된 침수 사고는 총 4,072건, 피해 규모는
2022-08-09 박지수 기자 -
4대금융 추가 충당금 2兆 평가는… "충분" vs "안일"
4대금융지주가 올해 상반기 대출 부실에 대비해 쌓은 충당금이 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상승과 오는 9월 코로나 금융지원 종료로 인한 대출 부실 등 건전성 악화를 대비한 조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충당금 적립 비율이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
2022-08-09 이나리 기자 -
폭염→폭우… 물가 악재 또 쌓였다
80년 만의 물폭탄이 중부지방에 몰아치면서 올 하반기 물가 전망에 또 악재가 겹쳤다. 이른 추석을 앞두고 농축산물 가격이 치솟는 가운데 기상변수까지 겹치면서 물가를 자극하는 요인이 추가됐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은 물가 정점 시기를 10월로 예상하고 있으나 기상이
2022-08-09 최유경 기자 -
벌써 재취업?… 고승범·정은보·이억원·도규상, 연구원 노크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이 퇴임 두달 만에 보험연구원 연구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퇴임한 금융기관장이 산하 연구기관으로 재취업하는 행태로 모피아 비판론이 거센 상황에서 논란이 예상된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 전 원장은 최근 보험연구원 연구자문위원으로 근무를 시작했다. 계
2022-08-09 안종현 기자 -
"6개월 마다 고정·변동금리 갈아탄다"… 中企 전용 대출 출시
6개월마다 고정·변동금리를 갈아탈 수 있는 중소기업 전용 정책대출상품이 출시된다. 고물가, 고금리 속 중소기업의 금융비용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8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이같은 계획을 보고했다. 금융위는 중소기업에 총 6조
2022-08-08 최유경 기자 -
'로켓 대출' 나온다… 쿠팡파이낸셜 등록
쿠팡이 자회사 '쿠팡파이낸셜'을 통해 여신전문금융업에 진출했다. 금융감독원은 8일 쿠팡파이낸셜이 지난 5일 여신전문금융업법상 '할부금융업' 등록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쿠팡은 올해 초 쿠팡페이의 자회사 'CFC준비법인'을 설립하고 여신전문금융업 진출을 준비했다.
2022-08-08 박지수 기자 -
보험사 PF 42조 불안한가… '리스크 자본' 늘려야
보험사의 부동산 PF 대출 규모가 42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은행권 보다도 13조 가량이 더 많은 숫자로 일각에서는 예전 저축은행 사태를 떠올리며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하지만 걱정했던 건전성 우려는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보험사들이 PF 취급부
2022-08-08 박지수 기자 -
'강석훈 소통위' 첫 걸음도 못 뗐다… 노조 '냉랭'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8일로 취임 50일을 맞았다. 부산이전 등 현안해결에 대한 기대를 모았으나 50여일이 넘도록 소통위원회 구성 등은 첫걸음도 떼지 못했다.노조가 본점 부산 이전을 전제로 한 소통위에 반대하고 나선데다 강 회장도 마땅한 설득방법을 찾지 못하며 공회전
2022-08-08 최유경 기자 -
새출발기금 90% 감면?… 7년간 대출·카드 막힐 각오해야
금융당국의 자영업자 채무조정을 위한 새출발기금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과도한 빚탕감이라는 은행권 반발과 선량한 채무조정이라는 금융당국의 논리가 팽팽히 맞서는 양상이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르면 이번 주 새출발기금 대상자 기준과 선정 방식 등을 발표
2022-08-08 안종현 기자 -
"원금 90% 탕감은 무리수" 은행권 반발 확산
정부가 9월 금융지원 종료를 앞두고 새출발기금을 통한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채무 조정 방안을 내놨다. 그러나 은행권은 대출자의 도덕적 해이(모럴해저드)와 금융기관의 손실 부담 등을 들어 난색을 표하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일 주요 시중은행 여신 실
2022-08-07 이가영 기자 -
미국 연말 금리 4%? "한은 빅스텝 밟아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부에서 연내 최대 4%까지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한은도 기준금리를 0.50%p 인상하는 ‘빅스텝’을 밟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7일 금융업계에 지난 4일(현지시간) 로레타 메스터 미 클리브래드 연방은행 총재는 피
2022-08-07 이가영 기자 -
民이냐 官이냐… 새 여신금융협회장 공모 절차 돌입
여신금융협회가 협회장 선출을 위한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인선 절차에 돌입한다. 후보 공모가 시작되기 전부터 여러 민·관 출신 인사들의 이름이 오르내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이날 차기 협회장 선출을
2022-08-05 송학주 기자 -
신임 금융결제원장에 박종선 전 한은 부총재보
박종석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사진)가 금융결제원장으로 선임됐다.금융결제원은 5일 사원총회를 열고 박 전 부총재보를 금결원장으로 결정했다. 임기는 3년이다.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박 신임 원장은 1992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후 조사국, 금융시장국, 정책기획국 등을 거쳐
2022-08-05 안종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