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치기' 초국경 범죄 막는다… 디지털자산 TF 출범
가상자산을 제도화 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태스크포스(TF)가 출범했다. 디지털 자산의 법적 성격과 권리관계를 명확히해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TF는 환치기 등 초국경 범죄에 관한 대응 방안도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김소영 금융
2022-08-17 최유경 기자 -
4%대 주담대 씨 마른다… 월이자 100만원 '껑충'
은행의 자금조달비용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대출금리가 큰 폭으로 치솟았다. 주택담보대출은 당분간 4%대 금리를 찾기 어려울 전망이다.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은 17일 대출금리를 일제히 인상했다. KB국민은행은 연 3.92~5.32%였던 주담대 변동금리
2022-08-17 안종현 기자 -
SC제일은행, 상반기 순익 2121억원…전년比 15% 증가
SC제일은행은 올해 상반기 연결순이익이 전년 동기(1848억 원)보다 273억원(14.8%) 증가한 2121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614억원으로 전년 동기(2389억원)보다 225억원(9.4%) 늘었다. 이는 주로 이자이익
2022-08-16 이나리 기자 -
7월 코픽스 2.90%… 12년만 최대 상승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0.52%포인트(p)나 뛰며 역대 최대 폭으로 상승했다. 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7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6월(2.38%)보다 0.52%포인트 높은 2.90%로
2022-08-16 이나리 기자 -
최고 연 6% 적금… 저축은행 특판상품 '봇물'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금융사들이 예·적금 고객을 잡기 위한 고금리 특판 상품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일부 저축은행들은 6%대 정기 적금을 선보이며 고객 유치에 안간힘이다. 다만 수신금리 인상에도 대출금리는 제자리 수준이어서 '예대금리차'가 사상 최저로 좁혀지며
2022-08-16 송학주 기자 -
침수차량 1.1만대 1500억 손실… 자동차 보험료 인상 '희박'
수도권에 예상치 못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침수차량이 급증하고 있다. 이번주 추가 비 소식이 있어 피해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자동차 보험료 인상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16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6일 오전 10시까지 전체 12개 손해보험
2022-08-16 박지수 기자 -
서울 아파트 1.2%만 혜택… 안심전환대출 무용론
정부가 자영업자‧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과 금리인상기에 취약 대출자를 보호하기 위한 안심전환대출의 세부 계획을 내놓자 은행권은 당초 예상과 달리 부담이 줄었다며 안도하는 분위기다. 코로나 피해 대출자 중 현재 정상 경영활동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에게만 제한적으로
2022-08-16 이나리 기자 -
케이뱅크, 상반기 457억 최대 순익… IPO 청신호
케이뱅크가 올 상반기 45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인 225억원의 2배가 넘는 실적으로 케이뱅크 출범 이후 최대 실적이다. 올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청신호가 들어왔다. 16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작년 상반기 84억원의 영업적자를
2022-08-16 최유경 기자 -
예대차 공시제 효과? 예금금리 일제히 3%대
예금금리와 대출금리 차이를 한 달마다 알리는 예대금리차 공시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금껏 각 은행들은 매 분기 실적발표서 예대금리차를 각각 공지해온 것과 달리 매월 은행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전체 은행의 예대금리차를 비교할 수 있게 된다. 금융당국은 이
2022-08-16 최유경 기자 -
2030 전세대출 100조 육박…금리상승에 고위험
2030세대의 전세자금 대출이 10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은행권 전세자금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말 현재 20·30대가 은행에서 빌린 전세대출 잔액은 96조3672억원으로 작년말 대비 2조
2022-08-15 조재범 기자 -
삼성생명, 상반기 순익 4250억… 전년比 63.5% ↓
삼성생명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42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5% 줄었다고 12일 공시했다.이는 지난해 1분기 삼성전자 특별배당에 의한 역기저효과와 상반기 주가지수 하락에 따른 변액보증준비금 손실확대 등 비경상적인 요인에 기인한 결과란 게 회사
2022-08-12 송학주 기자 -
금융권 '여성 이사 할당제' 반쪽… 대부분 사외이사 1명에 그쳐
이달 5일부터 자산규모 2조원 이상 상장사면 이사회를 특정 성(性)으로만 구성할 수 없는 이른바 ‘여성 이사 할당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금융지주들도 일제히 여성 사외이사 진용을 갖췄다.그러나 이사회 규모와 상관없이 형식적으로 여성 이사 1인만 확보한 수준에 그쳐 법적
2022-08-12 이나리 기자 -
장기CP도 4.5%… 카드사 조달 고심 더 깊어진다
카드사들이 최근 기준금리 상승으로 인한 조달비용 부담 증가에 장기 기업어음(CP) 발행을 늘리며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고 있다. 하지만 장기CP 금리마저 치솟고 있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카드사들의 월별 CP 발행 규모
2022-08-12 송학주 기자 -
대상은? 금리는?… 30조 '새출발기금' 가이드라인 주목
금융당국이 자영업자 채무조정을 위한 새출발기금 세부안을 오는 16일 내놓는다. 정부예산 3조6000억원을 들여 최대 90%까지 빚탕감 해준다는 정책방향에 모럴해저드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반발을 설득할 가이드라인이 나올지 주목된다.1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30조원 규모
2022-08-12 안종현 기자 -
빛 바랜 손해율… 침수차 1만대 훌쩍
손해보험사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실적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삼성화재가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한 가운데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역시 상반기 역대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다.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메리츠화재는 11일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상반기 당기순이
2022-08-11 박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