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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사람들이 뉴스를 보기 위해 이용하는 매체는 TV, 인터넷, 신문 순이었다. ⓒ 뉴데일리
    우리나라 사람들이 뉴스를 보기 위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매체는 TV(57.7%), 인터넷(19.8%), 신문(14.8%) 순이었다.
    한국광고주협회는 21일 ‘2009한국광고주대회’에서 이 같은 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미디어리서치 조사는 9월 한 달간 전국 만18세 이상 79세 미만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95% 신뢰도에 표본오차는 ±0.98%. 
    응답자들은 뉴스를 보기 위해 접하는 매체사로 KBS, MBC(31.0%), 네이버(11.1%), SBS(6.8%), YTN(5.8%), 조선일보(3.1%), 다음(3.0%) 등을 꼽았다.
    인터넷 이용률은 69.7%로 조사됐다. 연령대 별로는 18~29세(99.3%), 30대(95.1%), 40대(77.5%)에서 높게 나타났다. 반면 50대 중에서 56.0%, 60세~79세 89.8%는 인터넷을 이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앞으로 이용량을 지금 보다 늘리겠다는 대답은 인터넷(33.4%)이 가장 높았다.

    활동시간별 미디어를 보는 시간대는 TV가 평일 저녁시간(93.0%)대로 가장 높았으며 신문은 기상, 출근, 등교 전(19.3%)에, 인터넷은 평일 저녁시간(33.6%)대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신문 구독률은 갈수록 하락했다. 지난 2001년 51.3%, 2006년 34.8%, 2009년 현재 31.5%를 기록했다. 신문사별 구독률은 조선·중앙·동아일보, 매일경제, 경향, 한겨레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