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은행장 강정원)이 지난 3일 병원비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한부모 가정 및 조손 가정 가장'의 의료 지원을 위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1억원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후원금은 KB자산운용이 운용하고 있는 'KB코리아 스타 증권투자신탁' 판매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마련됐다.

    후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중 '한부모 가정' 및 '조손 가정의 가장'으로 정밀 검사 또는 수술이 필요한 환자 등 보건소 및 관할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의뢰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의료비 후원사업은 한부모 가정 및 조손 가장의 질병을 치료함으로써 안정적인 가정이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이 사업을 통해 약 150여명의 환자가 의료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KB코리아 스타 증권투자신탁'은 2006년 출시된 국민은행의 대표적인 국내 주식형펀드로서, 펀드보수의 일정액을 기금으로 적립해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공익사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