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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가 뉴미디어 홍보팀을 신설했다. 국토부는 스마트폰 SNS(Social Network Service) 대중화 등 소통 패러다임 전환기에 국민과의 소통 관계망을 강화하기 위하여 대변인실내에 ‘뉴미디어 홍보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토부는 지난해 9월부터 온라인 대변인제를 운영해오다 팀장 1명에 팀원 8명으로 강화해 별도의 홍보팀을 꾸렸다. 첫 뉴미디어 홍보팀장은 이성구 온라인대변인이 맡았다.‘뉴미디어 홍보팀’은 곧 온라인 브리핑을 선보일 예정이다.
뉴미디어팀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그동안 문서 중심으로 소통되는 정책정보를 정책 담당자가 나서 영상으로 설명하는 것으로, 이 동영상을 스마트폰이나 유튜브 사이트와 연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뉴미디어 홍보팀은 ‘온라인 브리핑’외에도 모바일 홈페이지 (m.mltm.go.kr),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아파트 실거래가’ 해수욕장 정보 등을 안내하는 ‘해변 스케치’등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또 뉴미디어 소통 강화를 위해 3월 31일 ‘대학생 기자단’ 20명도 선발했다. 대학생 기자단은 뉴미디어 홍보팀과 함께 전국의 국토해양 현장을 누비며 국민과의 소통에 참여하게 된다.
권병윤 대변인은 “뉴미디어 홍보팀은 대학생 기자단과 함께 그동안 문서 중심 소통 패러다임에서, 모바일․SNS․인터넷 등 국민 선호형 소통을 강화하는 쪽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도 최근 경상북도 연락관으로 근무하던 김영우 과장을 온라인 대변인겸 뉴미디어홍보팀장으로 발령하는 등 뉴미디어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