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출시 ‘아이폰5’, 이렇게 바뀐다는데

오는 6월께 출시되는 아이폰5를 놓고 온갖 루머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5일 국내 스마트폰 커뮤니티 등에는 최근 씨넷이 프랑스 웹사이트 노웨어엘스(Nowhereelse.fr)를 인용해 보도한 '아이폰5 루머 총정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아이폰5에 대한 루머를 정리한 것으로 이를 토대로 아이폰5의 가상 모습을 그래픽으로 소개했다. 네티즌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은 역시 아이폰4와 비교했을 때 달라진 점이다.

아이폰5는 ►프로세서가 빨라지고 ►더 커진 스크린 ►홈 버튼이 없어진 점 ►내장형 비접촉지불시스템 ►화이트 컬리 출시 등이 눈에 뛴다. 하지만 이는 극히 일부분이다.

카메라 기능은 기존모델이 5백만 화소였다면 아이폰5는 8백만 화소가 장착된다는 추측이 일고 있다. 64GB급 모델이 등장하고, 스탠더드 모델이나 저가 모델은 향후 출시돼 내부 저장 장치가 없어진다는 것.

아이폰5의 칩 관련 루머에는 A5프로세서 사용, 4G/LTE 서비스 지원 외에 2개의 SIM카드 지원트레이를 갖춘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이는 '루머'이기 때문에 모델이 공개되기 전에는 확신하기는 어렵다. 키보드가 장착된다는 소문은 신빙성이 0%로 거의 실현되지 않을 것을 보인다.

높은 인기만큼이나 소문이 무성한 아이폰5는 오는 6월 4째주에 출시된다. 아이폰5의 출시 연기설이 떠도는 가운데 애플 측은 당초 예정대로 아이폰5의 출시일을 확정했다. 국내에는 같은 시기에 SK텔레콤과 KT를 통해 동반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