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 선진화, 현장서 답 찾는다

노대래 방위사업청장은 9일 취임 후 처음으로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하여 업무보고를 받고 대전ㆍ충청지역 방산 업체들과 현지 간담회를 실시한다.

노대래 청장은 국방과학연구소장으로부터 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유도무기실험실 등 주요무기개발 현장시찰, 국방 개발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품질결함 없는 무기 개발을 위한 대책 등을 논의한다.

이어서 대전ㆍ충청지역 방산업체(한화, 아이쓰리 시스템)를 방문해 현장 근무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방위산업에 대한 규제완화와 품질감시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한다.

방사청은 “노대래 방위사업청장은 이번 대전․충정지역 방산업체 방문을 시작으로 여타 지역에 대한 방문도 수시로 추진, 방산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고, 방사청이 추진하고 있는 업무개혁을 직접 설명하여 업체와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