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3 오리진’ 2차 업뎃⋯ 유저들 열광
  • 좀비온라인이 2차 업데이트를 실시해 화제다.

    넥슨은 14일 인기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Counter-Strike Online, 이하 카스 온라인)’에서 ‘좀비3 오리진(ORIGIN)’의 2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좀비3 오리진’은 카스 온라인에서 여름을 맞아 총 2번에 걸쳐 공개하는 대규모 좀비 콘텐츠. 이번 2차 업데이트에서는 최초로 좀비 모드에 특화된 신규 클래스 2종을 추가했다.

    먼저 여성 클래스 ‘블레어(Blair)’는 파괴력 있는 권총 ‘은장 루거(LUGER)’를 주무기로 한다. 남성 클래스인 ‘페르난도(Fernando)’는 성수(聖水)가 담긴 수류탄을 투척해 좀비에게 강한 피해를 입힌다.

  • ▲ 14일 카스온라인이 2차 업데이트에 돌입했다. ⓒ 카스온라인 홈페이지 캡쳐
    ▲ 14일 카스온라인이 2차 업데이트에 돌입했다. ⓒ 카스온라인 홈페이지 캡쳐

    이 밖에 신규 맵 ‘오리진(ORIGIN)’과 신규 좀비 ‘스탬퍼(Stamper)’를 추가해 긴장감 넘치는 재미를 더했다고 넥슨은 설명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오리진(ORIGIN)’ 은 좀비의 기원을 담은 신규 맵으로 높은 천장이 특징이다. 수직적 지형을 통해 층간의 큰 낙차를 활용한 전투가 가능하다.

    특히 유저들의 긍금증을 자아내는 것은 신규 좀비 ‘스탬퍼(Stamper)’다.

    이는 거대한 관인 ‘아이언 메이든’을 활용해 인간의 공격으로부터 방어하는 수단으로 삼기도 하며 이를 땅에 내리쳐 주변에 충격을 가해 인간의 이동속도를 떨어뜨리기도 한다.

    ‘카스 온라인’에서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신규 맵 ‘오리진’을 플레이 하는 유저 대상으로 경험치와 포인트를 50% 추가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여성 클래스 ‘리트슈카’, ‘최지윤’을 7일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주말인 16, 17일에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분마다 1명을 추첨해 총 1,000만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