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는 기업용 모노레이저 프린터·복합기 4종과 솔루션이 각 부문에서 글로벌 사무기기평가기관 바이어스랩(BLI)이 선정한 2011 상반기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분당 62장의 빠른 출력 속도를 자랑하는 'ML-6510ND'는 A4 흑백 프린터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분당 52장 출력이 가능한 'ML-5510ND'는 대규모 워크 그룹용 A4 프린터로 수위에 올랐다.

    두 제품은 700메가헤르츠(㎒) 중앙처리장치, 1기가바이트(GB) 네트워크, 256메가바이트(MB) 메모리를 기본 탑재했다.

    분당 35장을 출력할 수 있는 'ML-3710ND'와 'SCX-5737FW'도 각각 소규모 워크 그룹용 프린터와 복합기 부문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업용 프린트 매니지먼트 솔루션 분야에서는 자체 개발한 '카운스루2 프로페셔널(CounThru 2 Professional)'이 탁월한 프린팅 솔루션(Outstanding Print Management Solution) 상에 뽑혔다.

    이외에도 'ML-3712ND'와 'SCX-5637FR'는 저전력 소비와 에코모드 지원으로 '에너지 효율성 상(Energy Efficiency Award)'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엄규호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전무는 "이번 수상으로 최근 출시한 기업용 제품들이 우수한 제품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속도와 경제성, 내구성 및 솔루션을 겸비한 제품으로 B2B(기업 대 기업)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