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기업인 등 경영 우수사례 발굴 및 격려
  • 지속 가능한 경영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2011 지속가능경영대상'이 진행 중이다.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 산업정책연구원(원장 김재은), 한국표준협회(회장 김창룡), 지속경영학회(회장 조동성)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6회 지속가능경영대상' 공모가 1일 현재 진행되고 있다.

  •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는 '2011 지속가능경영대상'은 기업과 기업인, 개인과 가족의 지속가능경영 우수 사례를 발굴, 격려하고 포상 및 홍보하자는 취지에서 운영된다. 이는 한국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국내 유일의 정부포상이다.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적 확산에 기여한 기업인에게는 대통령표창과 국무총리표창이, 지속가능경영 우수 실천 기업에게는 지식경제부 장관상과 중소기업청장상,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 한국표준협회 회장상, 지속경영학회 회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가족에게도 지속경영학회 회장상을 수여하고 있어 우리사회 모든 구성원의 응모가 가능하다.

    평가는 기업인 부문, 기관 부문, 개인 및 가족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기업인 부문은 추천제로 진행되며 추천기간 동안 접수된 후보자들에 대해 심사위원단(지속가능경영대상 주최, 주관기관 대표)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기관부문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에만 중점을 두기 보다는 기관의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둔 평가가 진행된다.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여부에 관계없이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는 기관은 공적서를 통해 응모가 가능하다.

    또한 ‘대중소 상생협력, 일자리 창출, 저탄소 녹색성장’ 등 현 정부의 핵심국정과제에 대한 성과를 별도로 제출 받아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08년 3회 지속가능경영대상 때 신설된 개인 부문이 올해에는 개인 및 가족 부문으로 확대 시행되면서 개인과 가족이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성과에 대해 포상하도록 했다.

    개인 및 가족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공고문의 별도 서식 또는 산업정책연구원 홈페이지(http://www.ips.or.kr)에 올라와 있는 개인의 지속가능경영 다이어리를 활용하여 제출할 수 있다.

    기업인 부문 응모는 오는 12일(금)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기관 부문과 개인 및 가족부문은 오는 26일(금) 오후 6시에 응모를 마감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9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한편 공동주관기관이자 사무국인 산업정책연구원은 지난달 13일 ‘제6회 지속가능경영대상’ 심사위원장인 서울대학교 조동성 교수와 함께 변경된 심사절차, 응모방법, 그리고 심사방향 등의 안내를 위한 공개 설명회를 개최했다.

    제6회 지속가능경영대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산업정책연구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