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에서 일하며 꿈을” 등록금 반값 지원도장애인 자립돕는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창설노사 손잡고 장애아동 의료지원 ‘행복한 펀드’소외계층에 빵 선물 ‘SPC행복한 빵 나눔 차’하루 빵 1천개, 연 25만개 소외지역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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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오픈식에서 푸르메재단 김성수 이사장(가운데 좌측), SPC그룹 조상호 총괄사장(가운데), 애덕의 집 경현옥 원장(가운데 우측)과 직원들이 매장에서 판매하는 빵을 선보이고 있다.
    ▲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오픈식에서 푸르메재단 김성수 이사장(가운데 좌측), SPC그룹 조상호 총괄사장(가운데), 애덕의 집 경현옥 원장(가운데 우측)과 직원들이 매장에서 판매하는 빵을 선보이고 있다.


    SPC그룹은 지난해 12<SPC해피봉사단> 출범식을 통해 상생경영의 의지를 알렸다

    SPC그룹 허영인 회장은 [정도경영, 품질경영, 글로벌경영]을 경영화두로 제시하며,
    상생과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 곳곳을 직접 찾아가겠다"
    "( 임직원들에게..)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해달라"

       - SPC그룹 허영인 회장


    지난해부터 계열사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매장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들 중 매년 연 100명씩 선발해 등록금의 절반을 지원하는
    <SPC행복한장학금>을 운영하고 있다.

    2012년 상반기부터 3회에 걸쳐 총 165명에게 총 3억여원의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선발된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룹 공채 시 가산점 부여, 제과제빵 관련 교육기회제공, 자원봉사활동 등 지속적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해피메신저>를 진행할 예정이다.

    SPC그룹은 그룹 공개채용 인원의 10%를 아르바이트생에서 선발하고 있는데,
    이 같은 결정은 허 회장이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동반성장 차원에서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특성화 고교와의 산학협력 프로그램도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신정여자상업고등학교와 산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매년 이 학교 학생들을 선발해 제과제빵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 학생들에게 본사 취업과
    교육부 인증 전문학사 과정의 사내대학인 SPC식품과학대학 입학 기회까지 부여하고 있다.

    특성화고 학생들에게는 취업의 문을 넓히고
    취업 후에도 배움을 이어나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본사는 성실하고 우수한 인재를 조기 훈련시켜 안정적으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상생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115명의 제 1기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현재는 신정여자상업고등학교, 한국관광고등학교 재학생 중 16명의 제 2기 교육생을 선발해
    제과제빵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첫 번째 수혜자들인 학생 15명은 전원 SPC그룹 계열사인 파리크라상과 비알코리아에 직원으로 채용됐으며,
    2012
    2월에는 이들 중 우수학생 2명이 사내대학인 SPC식품과학대학에 입학해
    [
    선취업 후진학] 모델의 우수한 사례가 되고 있다.

    SPC식품과학대학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실무역량을 갖춘 핵심 기술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나아가 식품 기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1SPC그룹이 설립한 식품 산업 분야 국내 최초의 사내대학이다.
    지난 20108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아
    졸업자에게는 정부가 인증하는 식품전문학사 학위를 수여하며,
    교육 비용 전액을 SPC그룹이 지원한다.

    SPC식품과학대학은 20111월 첫 입학식과 함께 정규 과정을 시작했으며,
    파리크라상, 비알코리아, 삼립식품 등 계열사 및 협력사 소속 직원들이 입학해 수학해왔다.
    2013
    2월에 처음으로 2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삼립식품 최종흥 반장이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파리크라상 최선근 반장이 SPC식품과학대학 총장상을,
    파리크라상 정택균 반장이 공로상을 각각 수상했다.

  • ▲ SPC그룹 미래창조원에서 진행된 SPC행복한장학금 수여식을 마치고 조상호 총괄사장과 장학금을 수여하게 된 아르바이트 학생.
    ▲ SPC그룹 미래창조원에서 진행된 SPC행복한장학금 수여식을 마치고 조상호 총괄사장과 장학금을 수여하게 된 아르바이트 학생.



    SPC
    식품과학대학에는 SPC그룹 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사 직원들도 포함되어 눈길을 끈다

    SPC그룹이 협력사와의 상생 에 따라 사내 직원뿐 아니라
    협력사 직원들에게까지 지원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 저소득 가정의 장애아동 재활치료비를 지원하는
    <천원의 기적, SPC 행복한 펀드> 캠페인도 시작했다.

    SPC 행복한 펀드는 SPC그룹 임직원이 매월 1인당 1천원을 기부하면
    회사가 일정액의 매칭펀드를 조성해,
    장애아동 전문지원단체인 <푸르메재단>에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부금은 장애어린이의 재활치료비, 긴급수술비, 재활보조기구 지원사업 등에 사용된다.

    SPC그룹은 52일 서울시 대방동 삼립식품 사옥에서 <푸르메재단>과 후원 협약식을 갖고,
    첫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SPC그룹 각 계열사의 노동조합에서도 적극 참여하기로 약속해,
    노사가 함께하는 지속적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기부와 나눔이라는 목표 아래 회사와 노동조합이 손을 잡은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
    기업 사회공헌의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인 직원들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를 출범해 운영하고 있다.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는 <푸르메재단>이 장소 제공과 운영을 담당하고,
    애덕의 집 소울베이커리에서 직업교육과 제품을 생산한다.
    SPC
    그룹은 인테리어-설비 및 자금 지원-제빵교육 및 기술 전수-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를 지원하는 등 기업과 민간단체-복지시설이 협력해 각자의 재능을 투자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이다.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근처에 문을 연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1호점은 79.2(24), 40석 규모로 우리밀과 유기농 원료, 유정란으로 만든 빵과 파스쿠찌 원두로 만든 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1호점에 채용된 직원 4명은, 
    SPC그룹과 소울베이커리가 20124월 함께 설립한 장애인 직업교육시설 <SPC&소울 행복한베이커리교실>에서 제빵 및 바리스타 교육을 받았으며

    현재 커피와 음료를 만들고 판매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SPC 행복한 빵 나눔 차 프로그램은 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 던킨도너츠, 삼립식품, 샤니 빵을 싣고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활동도 시작했다.
    지난해 910일 서울시 영등포구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와 <SPC 행복한 빵 나눔 차>를 공동으로 운영하는 협약식을 가진 것.

    SPC 행복한 빵 나눔 차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소외된 이웃을 SPC그룹 임직원들이 직접 찾아가 맛있는 빵과 행복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SPC 행복한 빵 나눔 차>를 통해 SPC그룹 임직원들이 매일 하루 평균 1000개씩 연간 25만개의 빵을 전국 전국의 사회복지 시설과 농어촌 소외지역에 전달할 계획이다.

    SPC그룹은 푸드뱅크 설립 당시인 1998년부터 푸드뱅크 사업에 앞장서 왔다.
    이러한 공로로 1999년 국무총리 표창, 2000년 국민훈장 석류장, 2009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등을 수상하는 등 그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아울러 SPC그룹은 의료복지사업 지원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해 말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연세대학교 의료원(원장 이철)과 사회공헌 기부금 3억원 전달식을 갖았다.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SPC그룹의 비전과 나눔 정신을 바탕으로 의료복지사업 지원을 위해 진행됐다. 기부금은 세브란스병원을 통해 각종 의료복지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나눔은 기업의 사명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 SPC그룹 허영인 회장


    SPC그룹은 이에 앞서 지난 20116, 계열사 비알코리아를 통해
    <
    가족의 소리와 빛을 찾아주는 동그라미 후원금>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동그라미 후원금>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해 시력을 잃을 위기에 있는 환자들에게 빛을,
    수술 후 지속적인 치료를 받지 못해 청력 회복이 더딘 환자들에겐 소리를,
    찾아주자는 취지의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비알코리아는 앞으로 5,000만원의 진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