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야스니발사장에서 발사
고해상도 레이더영상 공급 예정
  • ▲ 다목적실용위성 5호 위성과 페어링 결합 모습ⓒ미래창조과학부
    ▲ 다목적실용위성 5호 위성과 페어링 결합 모습ⓒ미래창조과학부



    앞으로 일주일 후
    [다목적실용위성(아리랑) 5호]는 지구를 떠나 우주에서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은
    [아리랑 5호]의 발사 준비가 정상 완료돼
    22일 저녁 8시 39분 경(한국시간 밤 11시 39분경)
    러시아 야스니(Yasny) 발사장에서 발사될 계획이라고
    16일 전했다.

    지난 7월 11일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 도착한 [아리랑 5호]는
    위성 기능점검, 추진제 충전 등의 최종 점검을 받았다.

    아리랑 5호는 발사 이후 5년간 550km 상공에서
    국내 최초로 전천후 관측이 가능한 영상레이더(SAR)를 사용해
    재해재난, 국토ㆍ자원관리, 환경감시 등에 활용되는
    고해상도 레이더영상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발사가 성공하게 되면
    우리나라는 독일, 이탈리아, 이스라엘, 러시아에 이어
    5번째 영상레이더(SAR) 위성 보유국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