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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기업들과 함께 세계 10대 경제강국을 향한 대장정을 펼쳐나갈 ‘뉴데일리경제’가 5일 닻을 올립니다. 인터넷 종합미디어 뉴데일리는 경제부문을 특화, 경제뉴스 법인 뉴데일리경제(대표 박정규)를 출범시켰습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은 선진국의 문턱에 진입도 하기 전에 경제민주화, 분배 논쟁과 기업들에 대한 역차별 논란 등에 휘말리면서 비틀거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성장을 향해 전 국민적 역량을 결집해야 할 상황입니다. 대한민국의 GDP(국내총생산) 규모는 세계 15위(2012년, 1조1975억달러)를 차지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국부를 가늠하는 ‘1인당 GDP’는 2만달러 선으로 30위권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나라살림은 더욱 심각합니다. 대한민국의 국가채무는 1997년 외환위기 당시 60조원에서 올해 500조원 규모로 8배 이상 폭증했습니다.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도 1997년 12%선에서 올해는 36%가 넘어설 전망입니다. 수입보다 씀씀이가 커지면 가계가 파탄나듯, 나라살림도 벌어들이는 것보다 지출이 많아지면 선진국은 커녕, 국가부도를 향해 치달을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오늘날 한국경제의 첫째 과제는 땅에 떨어진 기업들의 사기를 올리는 것입니다. 기업이 살아야 수출이 늘고 무역흑자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국가의 수입이 늘어야 복지 재원도 확충할 수 있는 것입니다.
‘1인당 GDP' 5만달러 수준의 세계 10대 선진국 반열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국민, 기업 모두 허리띠를 졸라매고 경제입국을 위해 매진했던 60~70년대의 경제정신을 되살려야 합니다.
뉴데일리경제는 앞으로 ‘세계 10대 경제강국’을 기치로 경제언론의 사명을 다해나가기 위해 매진코자 합니다. 뉴데일리경제는 한국경제 도약을 위한 경제뉴스와 진단, 해설을 보도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 전문가 초청 심포지엄, 해외취재, 경제캠페인 전개 등 언론이 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입니다.
대한민국이 선진국 반열에 진입하고 국민 모두가 꿈꾸는 ‘선진 복지국가’를 건설할 때까지 뉴데일리경제는 전진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격려와 편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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