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캐스트·오픈캐스트 통합, 카드뷰 형태 UI 시도
메인페이지 크기 확대로 공간 활용도 및 가시성 개선

 
이달 말부터 네이버 메인 페이지가 새롭게 개편된다. 

14일 네이버는 어떤 기기에서 접속하든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UX)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메인 페이지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오는 31일부터 적용되는 이번 페이지 개편의 핵심은  하단 콘텐츠 제공 영역이라는 것이 네이버 측의 설명이다. 

컴퓨터 모니터뿐 아니라 태블릿 PC,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PC 메인 페이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제별 캐스트와 오픈캐스트영역을 하나로 통합해 화면 분할을 최소화했으며 텍스트를 줄이고 이미지를 키웠다. 

특히 메인 페이지를 전반적으로 확대해 이용자들이 보다 넓은 공간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네이버는 이번 개편으로 이용자에게 네이버의 다양한 공익, 상생, 나눔 활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줄 상시 노출 영역도 하단에 마련한다. 한글 캠페인, 온스테이지, 열린 연단 등 유용한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성숙 네이버 서비스1본부장은 "이번 메인 개편은 심플하고 명확한 디자인을 적용해 어떤 환경에서도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고 전했다. 

 
[사진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