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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역린'의 제작보고회가 2일 오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재규 감독, 배우 현빈, 박성은, 정은채, 한지민, 박성웅, 정재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역린'은 영조에 이어 1776년 왕위에 오른 조선의 22대 왕 '정조'의 암살을 둘러싸고 살아야 하는자, 죽여야하는자, 살려야하는자가 얽혀 역사 속에 감춰진 숨막히는 24시간을 그린 사극영화다.
현빈의 군대 제대이후 첫 복귀작이자 정재영, 조재현, 한지민, 김성령 등 2013년 개봉한 '관상'에 버금가는 멀티캐스팅으로 화제를 몰고 있다.'역린'은 오는 4월 30일 개봉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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