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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은 구자윤 한양대 전자시스템공학과 교수를 비상임이사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구자윤 비상임이사는 송배전분야 전문가로, 지난달 26일 전기분야 국제기구인 국제대전력망협의회(CIGRE) 집행위원으로 선출됐으며 대한전기학회 회장, 지식경제부 전기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낸 바 있다.

한전 이사회는 지난달 진행한 비상임이사 선임에 이어 이번 인사로 에너지와 재무, 법률 등 분야별 전문성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앞서 한전 이사회는 지난달 12일 최기련 아주대 에너지학과 명예교수, 성태현 한양대 전기공학과 교수를 비상임이사로 선임한 바 있다.

한편 비상임이사제도는 이사회를 통해 공공기관의 주요 경영 의사결정과정에서 책임있는 경영감시와 생산적인 경영자문을 위해 도입돼 임기는 2년으로 하되, 1년 단위로 연임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