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코란도 동호회 등 지원·소통 강화

쌍용자동차는 동호회 회원들을 평택공장에 초청해 공장견학을 실시하는 등 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25일 코란도C 동호회 회원 40가족 120여 명을 평택공장에 초청하여 공정 견학을 실시했으며, 참가자들은 코란도C가 제작되는 차체 및 조립 공정을 둘러보는 기회를 가졌다.
  
쌍용차는 투어 시작 전 회사 및 공장 현황과 차량 제작 과정에 대한 브리핑을 실시했다. 투어 종료 후에 쌍용차 임직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보유 중인 모델에 대한 정보 교류 등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회원 김상권씨(36세, 경기 용인시)는 "코란도C는 스타일이 마음에 들어 구입했는데 탈수록 성능, 활용성까지 참 만족스러운 모델"이라며 "숙련된 생산직원들의 작업 모습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나니 내 차는 물론 쌍용차에 대한 애정도 높아지는 것 같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쌍용차는 각 모델 별 동호회 대상 공장 견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규모 코란도 패밀리 투어를 개최하고 오토캠핑 등 다양한 고객 체험 행사에 동호회를 초청하는 등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더 많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